2011년 10월 13~14일 양구 팸투어
내가 가입한 일상탈출 여행카페에서 양구군청과 (주)현대아산에서 양구팸투어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는 안내를 받고 응모를 하였다(블로그 심사)
며칠후 운이좋았나보다... 초대를 받았다는 메세지를 받았다 시청앞에서 현대아산에서 제공하는 버스에오른다 잘닦여진 양양고속도로를 타고가다 춘천쪽으로 나간다 구불구불한 배후령고개를 넘어가니 화천의 병풍산 죽엽산이 다정하게 맞이해준다 올해는 봄부터 화천양구쪽의 산을 많이 찾아서 그런지 이곳이 다정하게 다가온다 간척사거리를 지나고 사명산을 지난다 예전에는 길이나빠서 찾기가 어려웠던산... 그러나 고생하고 와볼만한 천하의 명산이다 소양호옆에 아슬아슬하던길이 터널이 뚫리고 더욱더 반가운것은 내년에 배후령터널이 완공되면 양구까지 한시간이면 온다고 한다
양구군문화원 강당에서 부군수님과 관광과장님 그리고 군의원님께서 환영을 해주셨다 간단하게 설명회를 갖고... 양구군의 이병득 문화관광해설사님의 열정적인 안내로 2일간의 여행을 시작해본다
산채정식과 양구의특산물 송이주를 한잔 곁들이고 출발....
인공습지와 한반도섬
두타연 이곳 두타연에서 31Km만 올라가면 금강산 이라고 한다 금강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폭포로 떨어지고 거대한 소를 형성 해놓은... 두타연은 지금 단풍이 절정이다 단풍과 어우어진 두타연의 풍광.....혼자보기에는 너무나 아깝다
저앞의 녹색철문을 지나서 31Km 올라가면 금강산이다
뜻깊고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시는 이병득 문화관광해설사님
오염원이 전혀없고 물이맑아서 팔뚝만한 열목어들이 노닐고 있다
방산자기박물관
국토정중앙천문대 어렸을때 전설로 듣던 견우성..... 직녀성.... 보름달 밝은 달의 바로아래에서 빛나는 목성... 어렸을적의 동심으로 돌아가 본다
천문대 관측으로 1일차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음날 우리의숙소인 양구의 KCP호텔 아침에 북어해장국한그릇 비우고..... 동행했던 5살 깜찍한 하림이의 손에 이끌려 따라간곳 잉어가 유유자적....
을지전망대 가는길.....비가 내린다
저뒤로 도솔산 대암산을 품은 도솔지맥이 지나간다
제4땅굴을 발견하고 수색을 하던중 북한군이 매설해 놓은 목함지뢰를 밟고 산화하여 1개분대의 동료전우를 구한 군견을 기려 정부에서는 소위계급과 인헌무공훈장을 추서했다 한다
위의사진처럼 멋진 풍경을 보아야 하는데 아무것도 안보인다
대암산
박수근 미술관
1박2일의 양구여행을 마무리하며 초대를 하여주신 양구군청과 (주)현대아산에 대하여 깊은감사를 드리며 따뜻하게 맞이하여 주신 부군수님과 관광과장님...... 재치와 유머로써 재미있게 행사를 이끌어주신 이병득 문화관광해설사님.... 이번행사를 준비하여주신 모든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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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은티의 산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은티
첫댓글 글과 사진 잘 보았습니다.
양구여행을 다시 하는듯한 느낌입니다.
또한 만나뵙게 되서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