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도서관(관장 정민호)은 제1회 도서관의 날 및 제59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고,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을 진흥하고자 정부 행사로 전환되면서 전국적 행사로 진행된다.
구례도서관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그림책 ‘긴긴밤’ 원화 전시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친환경 주방세제 만들기 △시민 로스쿨 △지금 우리 도서관은 △스마트서가 확인증 추첨 △10권 받고 따블로 가(대출 권수 확대) △왼손에는 반달이, 오른손에는 산들이(타투 스티커 배부) △ 냥낭하게 잡지 및 기증도서 나눔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자료실에서 지구의 날을 맞아 개인 컵을 가져올 시 커피 나눔 행사 및 '한국을 빛낸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국외 그림책상을 수상한 한국 작가의 그림책 전시하는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한편, 4월 12일부터 구례군에 주소를 둔 취학 전 영유아 100명을 대상으로 ‘책 꾸러미 배부’ 행사을 운영한다.
그림책 2권, 기념품, 책꾸러미 가방 등으로 구성한 책 꾸러미는 아이 연령에 따라 △1단계 산들이 꾸러미(신생아~35개월), △2단계 반달이 꾸러미(36개월~취학 전)으로 나눠 제공된다. 책꾸러미는 보호자 신분증 및 등본을 지참해 구례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방문하면 수령 가능하다.
도서관 사서는 “온 가족과 함께 도서관으로 와서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