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ni41확률이 높아지는지는 모르겠네요. 뱅크샷이란게, 각도가 좀 나오는 샷이라면 말이야 되겠지만, 정면에서의 뱅크샷은 더 쉽지도 않을뿐더러 코트마다 백보드 상태에 따라 조절을 해야한다는 것도 오히려 확률을 떨어뜨리고요. 하승진 영상을 보니 그나마 좀 인정 할만한게 에어볼의 확률을 없앰므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인데, 뭐 득이라면 득이긴 한데, 경기에서 유일하게 수비의 방해 없이 슛감을 잡을 수있는 기회를 날려버리고, 슛 포물선도 달라지고, 손끝 터치도 무뎌지게 할 슛을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요즘 선수들은 쓰면 안될거같고(스몰부터 빅까지 모든 선수의 슛이 중요한 시대이기에), 옛날 샤킬오닐이나 드와잇 하워드가 써서 5퍼센트라도 올라가면 좋긴 했겠어요 ㅎㅎ
@콥 하고 랄저도 자유투 뱅크샷은 회의적인게 그냥 상식선에서 생각해도 한 과정을 더 추가하는 것인데, 변수가 추가될 수 밖에 없고, 그렇다보니 이게 확률상 올라가기가 쉽지 않죠. 정확한 골을 추구해야죠. 이미 습관화된 선수들이야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어린 선수들이 기본기부터 확실하게 다지기 위해서는 자유투뱅크샷도 추천할만한 행동은 아니라고 봅니다. 축구에서 골포스트 맞추고 넣는 것을 염두하고 슛을 쏜다고 생각해보세요 ㅎㅎ
KGC 우승할때, 이정현의 클러치 위닝 드라이브인 하기 전에...공 받을 때...당시에도 저건 너무 심한거 아니야..싶을 정도로 코리안 스텝 밟았던거 같네요..얼마 전, 필리핀하고 평가전때 허훈이 코리안 스텝으로 공 캐치하니..필리핀 감독이 양팔을 마구 돌리더군요...ㅎ 심판이 콜 안했다고...ㅎ 아마도 동농에서도 곧 불릴거 같네요..심판부도 이 논란을 인지했거든요..
저는 작년에 참관한 유소년 클럽 농구경기에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심판들이 코리안스탭 허용해서 진짜 화가 나더라구요. 기본기가 정말 중요한 시점에서 꼼수부터 가르쳐서 도대체 애들이 뭐를 배우겠어요. 그런데 다행인건 최근 들어서 조금씩 변화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잘못된 관습은 뜯어고쳐야죠 당연히
@정우성문제는 이런 행태가 성인 동호인대회 뿐만 아니라 유소년 어린 학생들까지 다 통용되고 있다는거죠. 아직 배우는 단계라서 스탭이 어설프게 꼬이는 것을 이해하고 넘어가는 수준과 아예 코리안 스탭으로 하는 것과는 다르니까요. 저는 어릴때부터 기본기에 대한 부분은 충실하게 가는 것이 맞다는 입장입니다.
첫댓글 하승진 유튜브에서 전세계 유일하게 우리나라 선수들만 백보드 맞춰서 자유투를 쏘는 선수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마찬가지로 코리안스텝 역시 한국 사회와 한국인 특유의 문화가 분명 영향을 끼쳤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어릴때 미국갔다 오랫만에 한국돌아와서 농구하면서 제일 충격이 백보드 자유투였어요.... 득은 하나없고 실밖에 없는행동에 심지어 멋도 없는데 이걸 왜하지 라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콥 하고 랄 확률이 높아지는 득이 있긴 하죠.
@Zini41 확률이 높아지는지는 모르겠네요. 뱅크샷이란게, 각도가 좀 나오는 샷이라면 말이야 되겠지만, 정면에서의 뱅크샷은 더 쉽지도 않을뿐더러 코트마다 백보드 상태에 따라 조절을 해야한다는 것도 오히려 확률을 떨어뜨리고요. 하승진 영상을 보니 그나마 좀 인정 할만한게 에어볼의 확률을 없앰므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인데, 뭐 득이라면 득이긴 한데, 경기에서 유일하게 수비의 방해 없이 슛감을 잡을 수있는 기회를 날려버리고, 슛 포물선도 달라지고, 손끝 터치도 무뎌지게 할 슛을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요즘 선수들은 쓰면 안될거같고(스몰부터 빅까지 모든 선수의 슛이 중요한 시대이기에), 옛날 샤킬오닐이나 드와잇 하워드가 써서 5퍼센트라도 올라가면 좋긴 했겠어요 ㅎㅎ
@콥 하고 랄 저도 자유투 뱅크샷은 회의적인게 그냥 상식선에서 생각해도 한 과정을 더 추가하는 것인데, 변수가 추가될 수 밖에 없고, 그렇다보니 이게 확률상 올라가기가 쉽지 않죠. 정확한 골을 추구해야죠. 이미 습관화된 선수들이야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어린 선수들이 기본기부터 확실하게 다지기 위해서는 자유투뱅크샷도 추천할만한 행동은 아니라고 봅니다. 축구에서 골포스트 맞추고 넣는 것을 염두하고 슛을 쏜다고 생각해보세요 ㅎㅎ
@콥 하고 랄 답변이 많이 늦었네요. 단순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프로선수들이 클린슛, 뱅크슛 둘 다 연습해 보고 더 잘 들어가는 뱅크슛을 선택해서 연습하는 거죠. 하루에만 수십수백개는 던지고 성공률이 곧 돈인데 확률 낮은 뱅크슛을 던질 리가 없죠
일단 코리안스텝(?)은 말씀대로 심판 탓이 꽤 커보입니다. 백보드 자유투는 뭐... 그러려니 합니다.
진짜 우물안 개구리가 만든 안좋은 습관중 하나죠
KGC 우승할때, 이정현의 클러치 위닝 드라이브인 하기 전에...공 받을 때...당시에도 저건 너무 심한거 아니야..싶을 정도로 코리안 스텝 밟았던거 같네요..얼마 전, 필리핀하고 평가전때 허훈이 코리안 스텝으로 공 캐치하니..필리핀 감독이 양팔을 마구 돌리더군요...ㅎ 심판이 콜 안했다고...ㅎ
아마도 동농에서도 곧 불릴거 같네요..심판부도 이 논란을 인지했거든요..
https://youtu.be/fcpmOOd-ZYw
말 해 본김에 찾아 봤네요. 이정현..1:38초..
지금 봐도 양발 붙인채 캐치후, 더 나아가는거 같네요...자연스럽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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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CxLamhnboU
이건 허훈...14:4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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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살거에요 허훈거는 완전 심하네요 ㅎㅎ
@행복하게살거에요 이정현은 좀 자연스러웠다고 보고 허훈은 좀 엉뚱한 느낌이 들긴 하네요
공을 두손으로 캐치 후의 발이냐 전의잔발이냐의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게더는 NBA에서도 많이 쓰고있어서
캐치 전의 스탭은 코리안스탭이랑 상관없구요. 코리안스탭은 공을 두손으로 모든 잡은 후 몸을 한번 더 리프팅하여 추가로 밟는 스탭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작년에 참관한 유소년 클럽 농구경기에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심판들이 코리안스탭 허용해서 진짜 화가 나더라구요. 기본기가 정말 중요한 시점에서 꼼수부터 가르쳐서 도대체 애들이 뭐를 배우겠어요. 그런데 다행인건 최근 들어서 조금씩 변화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잘못된 관습은 뜯어고쳐야죠 당연히
유소년부에서는 사실 트레블링 스텝(코리안 스텝)을 잘 불지 않아요. 저학년은 거의 안되는 수준이고
6학년정도는 되야 좀 스텝이 되요
그나이때에서는 힘이 없어서 스텝을 그런식으로 보통 많이 밟아요
중학생정도되면 좀 스텝을 힘있게 밟을 나이가 되긴 합니다
@정우성 아.. 제가 봤던 대회는 초등생 팀뿐만아니라 중학생 팀들도 다 참가해서 리그전 형태로 진행되는 시합이었습니다. 취미 활동 클럽팀이라고는 하지만 전국에서 모이다 보니 선수들 수준도 꽤 높았어요.
@이사장 제가 그 대회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중3정도는 되어야 좀 어른과 비슷한 농구 수준이 나온다고 해야할까요
1,2학년도 좀 그렇게 빡빡하게 콜 안불거에요
중3도 비슷할거에요 아마
@정우성 문제는 이런 행태가 성인 동호인대회 뿐만 아니라 유소년 어린 학생들까지 다 통용되고 있다는거죠. 아직 배우는 단계라서 스탭이 어설프게 꼬이는 것을 이해하고 넘어가는 수준과 아예 코리안 스탭으로 하는 것과는 다르니까요. 저는 어릴때부터 기본기에 대한 부분은 충실하게 가는 것이 맞다는 입장입니다.
@이사장 유소년들이나 전반적으로 교육이 필요한거같아요
공감합니다. 뭣도 모르고 대회 나갔을 때 다 저러는데도 심판 요지부동인거 보고 어찌나 분통이 터지는지... 안쓰는 저희 팀만 바보되더라고요.
어릴때 점프 뛰면서 공을 잡으라고 배우는데 그게 커가면서 점점 변형이 되서 발은 게을러지는데 버릇처럼 점프는 뛰어야겠으니 공을 잡고 뒤늦게 뛰다보니 코리안스텝이 나오는거 같아요.
게을러진것보다 심판이 안부니까 그냥 계속 했었던거라고 생각합니다
딱 따닥 하고 퍼스트스텝을 또 밟으니 공격 입장에선 엄청난 어드밴티지죠. 외곽슛 좀 있는 재빠른 가드가 저걸 쓰면 수비는 방법이 없어요.
저걸로 이득보던 가드들이 국제무대에서 연속으로 트레블링 불려서 멈칫하면 그 다음에 겉돌뿐 아무것도 못하는거 여러번 봤습니다.
fiba 청소년 대회에서 주전들 다 저거 불리고 교체로 나오는 가드들도 죄다 불리는 코미디도 있었구요.
예전 동호회 리그에선 아주 가관이었죠. 저거는 다 안 불면서 애매한 개더는 쓸데없이 다 불어제끼면서 가오 잡던 심판들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