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를 하든 프로그레시브를 하건 메탈을 하건 인더스트리얼을 하던간에 다 라이브를 한다..
하지만 우리의 영원한 락커(?) 문희준은 오늘도 스탠드 마이크를 껴안듯이 붙잡고 애절하게 립싱크를 한다..뒤에는 백댄서에 지도 가끔 춘다지.. 세상에 무대에 세션올려놓거나.. 흥을 돋구는 사람을 올리는건 봤어도 백댄서를 저렇게 많이 올리는 락커는 처음 보네..쯧
2. 말의 차원이 틀리다
락커들은 말한다 " 저희가 즐기고 싶은 음악을 할 따름이에요 " " 우리가 추구하는것을 얻기 위해 이번앨범에 최선을 다했다" " 지난 몇년간 쉬면서 우리의 음악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가지고....어쩌구저쩌구 " " 여러분들도 같이 즐겨주세요 "
우리의 문희준 "락은 배고픈 음악이잖아요(크하하)" " 멋진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댄스가수때 버릇 못고쳤지) " 기타등등이 있으나 이글은 웃기려고 한게 아니고 비교를 하기위한것이기에 그만둔다 -_-;;
3. 세션도 다르다
보통 여러분들이 락가수 콘서트장에가면 생음악을 듣게 된다. 사람이란게 때로 실수할수도 있는지라 가끔씩 삑사리가 나는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하지만 이런게 바로 라이브의 매력 아니겠는가..
하지만 문희준의 세션들은 다르다!! 기타 베이스 드럼 이 모든게 완벽하다. 박자한번 안틀리고 음정한번 안틀리고 코드하나 안빼먹는다. 이유는 다들 알겠지만 세션도 ............-_-;;
4. 복장
락커들은 2종류의 옷을 입는데 한가지는 편하게.. 다른 한가지는 멋지게다..
편하게란 뜻은... 반팔차림에 반바지 정도의 차림으로 나오는경우.. 윗통을 안입는 경우를 뜻한다. 워낙 격렬한 연주를 하다보니 땀이나면 찝찝하고 컨디션 조절도 안되서 무대가 실패할 확률도 있으니까..
멋지게라는 뜻은... 한마디로 컨셉을 잡아서 나온다는 뜻이다
각자가 추구하는... 그래서 해외 락가수의 뮤비를 보면 기괴한 화장에 옷들이 있는것도 바로 이런 이유다.
문희준도 스타일이 있다!! 롱코트(?)에 어이없는 머리에 피어싱..
락가수 처럼 보이고 싶었다나.. 어디서 짝퉁락보고 왔는지 얼굴화장은 이도아니고 저도아니고 여자같이 해놓고.... HOT 때 입던옷 잊지못해 다시 또 입고 나온다..-_-;; 협찬사가 새옷은 제작 안해주든?
5. 음악을 찾는 팬들..
진정한 락커...여기선 음악인 통째로 하겠다.. 진정한 음악인의 음악은 세월이 지나도 사랑받고 가수의 생명도 길다 그만큼 팬층이 두껍다는 소리다 아직도 우리가 비틀즈 퀸 너바나 기타등등의 가수의 노래를 찾는다는건 그가수가 진정으로 좋은 음악을 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그런 가수들은 팬들은 그들의 외모나 인격(심지어 가수가 마약을 했는데도..미국의 경우)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 그들의 음악만을 사랑하는것이다. 콘서트장에 빼곡하게 들어차 있는관중들.. 그들은 음악에 열광하고 가수를 점점 사랑하게 된다
문희준은? 아니 문희준과 비슷한 가수들은? 그들은 한마디 한다.
울 어뻐 넘흐 머쪄~ 노래 넘 좋아 라고.. 하지만 문제는 거기에 있다
왜 외모에 대한 평가가 먼저 나오는가? 둘째로 음악이 음악같지 않은만큼 가수의 수명도 짧다..
영원할 거라던 HOT만 해도 영원할거 같았던 인기가 2류 댄스가수보다 조금 나을 정도로 떨어지자 돈땜시 뿔뿔히 흩어지고
우리나라 진정한 냄비정신은 바로 그들을 좋아하는 빠순이들에서 비롯됐다 할수있다 -_-;;
어떤 돌은X이 엄마한테 지오디100일 콘서트 하는거 표를 몽땅 사달라고 했다가 졸라 맞았다고 집뛰쳐나갔다는..(집뛰쳐나간건 잘모르겠고 -_-;;) 걸 신문에서 본적이 있다. 걔도 얼마뒤면 다른 잘생긴 가수를 찾겠지.. 두고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