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도 포수부문 해태 장채근
장채근 - 114경기 81안타 17홈런 48타점 46득점 타율0.235 OPS 0.736 = war 2.80
이만수 - 118경기 120안타 17홈런 74타점 51득점 타율0.317 OPS 0.914= war 6.08
2012년 투수부문 삼성 장원삼
장원삼 - 27경기 25선발 17승6패 방어율3.55 157이닝 127탈삼진 = war 3.83
나이트 - 30경기 30선발 16승4패 방어율2.20 208/2이닝 102탈삼진 = war7.02
장원삼의 수상소감이 더 충격이였던건 시상식 오기까지도 애매하게 생각했다.
제가 못받을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수상소감을 얘기함.
2001년 포수부문 두산 홍성흔
홍성흔 - 122경기 109안타 8홈런 48타점 50득점 9도루 타율0.267 OPS 0.693 = war1.72
박경완 - 130경기 108안타 24홈런 81타점 66득점 21도루 타율0.257 OPS 0.858 = war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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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상자로 선정되고도 부끄럽다고 얘기한 이정후.. 왜 그랬을까??
2018년 외야수부문 키움 이정후
이정후 - 109경기 163안타 6홈런 57타점 81득점 타율0.355 OPS 0.889 = war 3.75
로하스 - 144경기 172안타 43홈런 114타점 114득점 타율0.305 OPS 0.979 = war 5.66
---------------------그리고 역대급 투수부문이였던 1997년 ---------------------------
1997년 투수부문 해태 이대진
이대진 - 28경기 26선발 17승6패 방어율 3.14 180/2이닝 140탈삼진 = war 4.89 (우승)
정민철 - 31경기 30선발 14승11패 방어율 2.46 208/2이닝 169탈삼진 = war 7.33 (10완투/4완봉)
김현욱 - 70경기 20승2패 6세이브 방어율1.88 157.2이닝 135탈삼진 = war 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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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받아도 이상하지않은 1997년 투수부문은 누가 받아야 했다고 생각 하시나요?
첫댓글 나이트는 진짜;;
97년은 역대급이네요..
방어율은 높지만 승수가 많고, 승수는 적지만 이닝, 방어율, 탈삼진에서 앞서고, 계투진이지만 20승에 방어율이 낮고..
한가지 확실한건 이대진은 아니네요
우승 프리미엄이라는게 컸어요
2012년까지만 해도 세이버스탯보다는 클래식스탯이 더 주목받던 시기였죠 장원삼 다승왕에.... 그리고 외국인보다 국내선수 밀어주기로 장원삼.
아무리 그래도 91년은 진짜 차이가 저렇게 다는데 장채근이라니..우승프리미엄인가요 이해가 안감.
97년은 굳이 고르자면 불펜으로 157이닝에 20승 던진 김현욱.
저는 97년에 김현욱이 탈거란 생각말곤 하지 않았는데 정민철 대단했었네요
이대진만 아니면 둘다 수긍가는 기록이네요
정규시즌 기록으로 뽑는건데 우승 프리미엄 주는것은 참..
97년은 김현욱이죠
97년은 닥 김현욱이었는거 같은데요
97년은 다승과 팀 순위프리미엄으로 이대진이 뽑혔죠. 저때는 기준이 투수는 승수를 중시여겼고 이대진이 조계현 이강철을 제치고 1위팀 1선발로 올라서던 시기라서 가산점이 더 붙었던듯 싶습니다.
골든글러브란게 기준이 수비쪽으로 주는게 맞지않나요? 우리나라는 수비력 은 둘째고 너무 공격력쪽으로 주는거같아요
메이저리그는 수비상 개념으로 골드 글러브를 주고 공격상 개념으로 실버 슬러거를 주지만 크보는 공수 구분 없이 베스트 선수 개념으로 골든 글러브를 시상 하는지라 타격을 하지 않는 투수를 제외하면 좀 더 눈에 띄기 좋은 공격력이 주목 받는 경우가 많죠.
저 당시 김현욱 선수 기억나는 건 중간계투와 마무리 사이에서 승수를 많이 쌓고 20승이라는 숫자는 상징적이지만 저라면 정민철 또는 이대진 선수에게 투표, 아마도 정민철 선수에게 투표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참고로 골드와 골든의 차이는 골드는 금, 골든은 금색 이라고 생각하면…. 이게 아주 제대로 된 콩글리쉬이죠.
97이대진은 받을만 했다고 봅니다. 김현욱의 20승 상징적인거 맞지만 당시 쌍방울에서 선발 중간계투 막론하고 집어넣어서 어거지 승수도 없지않았었기에 20승 가치에 대해서도 논란있던걸로 기억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