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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하은 선수의 경기 기록 확이)
지난 카타르(Qatar) 오픈에서 싱가포르의 펑톈웨이(Feng Tianwei,세계3위) 선수를 물리치면서 시작된 양하은(Yang Ha Eun,세계48위) 선수의 상승세는 연이어 개최된 UAE 오픈에서 여자 개인 복식 준우승과 함께 일본의 이시카와 카스미(Ishikawa Kasumi,세계8위)와 우리나라의 강미순(Kang Mi Soon,세계37위) 선수까지 물리치면서 21세이하 여자 개인 단식에서 우승까지 차지하더니 이제는 유럽으로 넘어와 올해 5번째 프로투어인 독일(German) 오픈까지 계속해서 번져나가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2월 23일 수요일 개막된 '2011 독일(German) 오픈' 대회는 4일차 일정이 모두 마무리되며 21세이하 남녀 개인 단식 우승자를 포함한 남녀 개인 단식 4강, 남녀 개인 복식 결승 진출자들이 모두 가려졌는데요, 군포흥진고 소속의 여고생 국가대표 양하은 선수는 21세이하 여자 개인 단식 결승에서 다시한번 대우증권 소속의 강미순 선수를 물리치고 2회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연일 세계랭킹을 뛰어넘는 놀라운 이변을 보여준 여자 개인 단식에서는 2011년 우리나라 선수중에는 최초로 프로투어 개인 단식 4강 진출에 성공하며 역대 자신의 프로투어 최고 기록마저 넘어서게 되었습니다.
2011년 시작된 프로투어는 5월달에 개최될 로테르담(Rotterdam) 세계선수권과 내년 7월의 런던(London)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만큼 예년과 달리 중국 선수들의 파상 공세가 이뤄진 대회들이었는데요, 탁구에 있어 중국 선수들의 존재감이라는 것은 단순히 우승, 준우승을 넘어 중국 국적 이외의 선수들에게는 4강 진출 자체가 큰 이변이 될 정도로 대단한 것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첫댓글 방금 ittf tv에서 동영상을 봤는데 해설자가 양하은의 17번째 생일에 대해서 자꾸 언급하더군요. 이제 만으로 17살이 된 어린 비중국계 선수가 4강에 진출한 것이 그들이 봤을 때도 놀라운 일인가 봅니다.
네..ITTF 홈페이지에도 아주 강하게 강조가 되어 있더군요..^^
저도 많이 바라고 있습니다..^^
...아직 고등학생이였군요...와우~
대단하지요..^^
와우 ~ 양하은 선수 자랑스럽습니다 ^^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