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오오만들거야https://x.com/dresden73/status/1823718844642549779?t=-Aw2g25PZ5BWKfS5IRGXeQ&s=19
X의 이종근님(@dresden73)
기린 한유미가 최고참으로 고향팀인 현대건설 복귀 때의 얘기. 당연한 듯 막내들이 선배 짐 몇개씩 메고 다니는거 보고 ’난 내가방 내가 들거야. 몇년차 밑은 자기짐 자기가 들어. 그 위는 고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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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선수부터는 짐을 안들어도 되고 1~4년차 선수가 짐을 다 들어야한다는 악습을 1n년차 선수가 깨부심. 유미선수가 소속된 현대건설에서 시작된 악습 깨부심은 다 른 구단도 깨부시기 시작해서 지금은 다른 구단의 선수들도 연차와 상관없이 다함께 짐을 든다고 함! https://youtu.be/apmW_NEMaEA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오오만들거야
첫댓글 악습은 사라져야죠..
참된선배 !̊̈ !̊̈ 저도 나이 많치만 같이 운동하는동생들 시키지 않습니다. 웨이트할때도 원판이나 덤벨도 같이 끼우고 빼고.. 가끔 아주 힘들땐 호흡못하는척 연기를…
ㅋㅋㅋㅋ 귀여우세요. ㅋㅋ
간호사 태움도 그렇고 시집살이도 그렇고 여자들 군복무하면 남자들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 거 같아요 ㅋ
군사령부에서 근무할 때 여군 하사관들 장난 아닙니다. 남자 사병은 애교수준
이게 말이 쉽지 악습 없애는게 정말 어렵죠.어느순간 본인도 물들게 되고 당연시,정당화,합리화하게 되기 마련이라군대에서도 많이들 느낄겁니다.이건 없애야지 싶었던것들 그 누구도 잘 안없앰...
없앤다고 애쓰고 했는데 , 그 혜택을 본 밑에놈들이 고참이 되니 다시 돌아옴. 신기하고 또 허망하더라구요
@가즈나이트1 제 경험이랑 완전 같네요. 신기합니다
@가즈나이트1 저도 겪었는데 와.. 이게 인간의 기본 본질인가 싶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놈들이 더 하더라고욬ㅋㅋ
@가즈나이트1 그건 진짜 어이가 없어요..
@가즈나이트1 애들 안갈군다고 더 갈굼을 당한 입장으로서 저는 충분히 이해하네요..
그렇게 안없어지던게 간부들이 탈탈 터니 없어지는 거죠. 사실 군대 부조리는 간부들이 부추기고 그걸 없앤 것도 간부라 생각합니다. 결국 권력 가진 자들이 바꿔야 제대로 바꿔지는 거죠
@키는없고근성만있는센터~* 간부들이 더 부추기는거 공감합니다."야 너네 애들 교육 안시키냐?" 이런식으로 한마디 툭던지저.. 고참들은 또 한소리 들으니까 짜증나고.. 부조리 없애려고 노력하는데 애들 빠젔다고 고참들 조지면 또 고참들끼리 다투고.. 에휴.. 그래도 우리소대 고참들 무서웠지만 빨래는 지들은 당했는데 없애줘서 고마움..
뭐가 쉽나 싶기는 합니다.군대서 전면무 에피소드 생각하면 해도 문제, 한유미 선수 이 에피소드 보면 참 좋은 일이기도 하고... 세상 뭐 쉬운 게 없네요.
한유미 선수도 거의 유일하게 후배 구타안했다는 방신봉선수도 분야는 다르지만 모델계 악습을 끊어낸 한혜진 장윤주 모델분들도 또한 악습을 끊어낸 퍼기와 아이들 시절 베컴 긱스 네빌선수들도 위대한 시작을 일구어낸 멋진 사람들입니다스포츠계 전반에 여전히 만연한 구태악습들 반드시 뿌리뽑혀야 합니다
이걸 먼저 한사람들도 같이 해서 문화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도 대단한거 같네요.
좋은 결정이네요..악습은 나부터 끊어야죠..
내가 없애버리면다른형태로 무언가 튀어나오던데ㅜㅜ 정말대단합니다
악습을 이렇게 끊는 선수가 있는 반면 이걸 되살리는 인간들도 있어 문제죠.예컨대 한양대 야구부도 90년대 초반에 정민태가 구타 악습 없앴지만, 몇 년 뒤 모 선수에 의해 부활했었다고 하죠.
첫댓글 악습은 사라져야죠..
참된선배 !̊̈ !̊̈ 저도 나이 많치만 같이 운동하는동생들 시키지 않습니다. 웨이트할때도 원판이나 덤벨도 같이 끼우고 빼고.. 가끔 아주 힘들땐 호흡못하는척 연기를…
ㅋㅋㅋㅋ 귀여우세요. ㅋㅋ
간호사 태움도 그렇고 시집살이도 그렇고 여자들 군복무하면 남자들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 거 같아요 ㅋ
군사령부에서 근무할 때 여군 하사관들 장난 아닙니다. 남자 사병은 애교수준
이게 말이 쉽지 악습 없애는게 정말 어렵죠.
어느순간 본인도 물들게 되고 당연시,정당화,합리화하게 되기 마련이라
군대에서도 많이들 느낄겁니다.
이건 없애야지 싶었던것들 그 누구도 잘 안없앰...
없앤다고 애쓰고 했는데 , 그 혜택을 본 밑에놈들이 고참이 되니 다시 돌아옴. 신기하고 또 허망하더라구요
@가즈나이트1 제 경험이랑 완전 같네요. 신기합니다
@가즈나이트1 저도 겪었는데 와.. 이게 인간의 기본 본질인가 싶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놈들이 더 하더라고욬ㅋㅋ
@가즈나이트1 그건 진짜 어이가 없어요..
@가즈나이트1 애들 안갈군다고 더 갈굼을 당한 입장으로서 저는 충분히 이해하네요..
그렇게 안없어지던게 간부들이 탈탈 터니 없어지는 거죠. 사실 군대 부조리는 간부들이 부추기고 그걸 없앤 것도 간부라 생각합니다. 결국 권력 가진 자들이 바꿔야 제대로 바꿔지는 거죠
@키는없고근성만있는센터~* 간부들이 더 부추기는거 공감합니다.
"야 너네 애들 교육 안시키냐?" 이런식으로 한마디 툭던지저.. 고참들은 또 한소리 들으니까 짜증나고.. 부조리 없애려고 노력하는데 애들 빠젔다고 고참들 조지면 또 고참들끼리 다투고.. 에휴.. 그래도 우리소대 고참들 무서웠지만 빨래는 지들은 당했는데 없애줘서 고마움..
뭐가 쉽나 싶기는 합니다.
군대서 전면무 에피소드 생각하면 해도 문제, 한유미 선수 이 에피소드 보면 참 좋은 일이기도 하고... 세상 뭐 쉬운 게 없네요.
한유미 선수도 거의 유일하게 후배 구타안했다는 방신봉선수도
분야는 다르지만 모델계 악습을 끊어낸 한혜진 장윤주 모델분들도
또한 악습을 끊어낸 퍼기와 아이들 시절 베컴 긱스 네빌선수들도
위대한 시작을 일구어낸 멋진 사람들입니다
스포츠계 전반에 여전히 만연한 구태악습들 반드시 뿌리뽑혀야 합니다
이걸 먼저 한사람들도 같이 해서 문화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도 대단한거 같네요.
좋은 결정이네요..악습은 나부터 끊어야죠..
내가 없애버리면
다른형태로 무언가 튀어나오던데ㅜㅜ 정말대단합니다
악습을 이렇게 끊는 선수가 있는 반면 이걸 되살리는 인간들도 있어 문제죠.
예컨대 한양대 야구부도 90년대 초반에 정민태가 구타 악습 없앴지만, 몇 년 뒤 모 선수에 의해 부활했었다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