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회 협회장기? 연맹회장기? 등등
U대회는 못봤고
몇경기 보고 고교 최대어 이유진의 허접한 평 써봅니다
포텐셜은 무궁무진하다 (고교 송교창 느낌)
레이업을 뜨면 노차징 에어리아보다 훨씬 이전에 뜨고 마무리(운동능력이 좋음)
혼자하고 에이스몰빵농구가 아닌 (용산고 뎁스가 두터워서인지)
나름 경기를 힘들지 않게 패스패스로 무리하지 않는다
비큐도 나빠보이지 않고 간결한 농구를 추구 하는 느낌
경기를 보면 2m라고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투박하지 않고 자세가 높지않고 엉거주춤하는 느낌이 안듬
슈팅 자세는 썩 좋은편은 아닌데 3점슛은 꽤 메이드 잘됨
2미터? 답지않게 드라이브인후 풀업점퍼가 생각보다 잘들어감
볼핸들링이 나쁘지않다 (가끔 핸들러도 함)
그밖에 단점 아닌 단점을 뽑자면
외곽에서만 겉도는 느낌이 종종들고
오른쪽 돌파밖에 못봄(표본이 적어서일수도)
스타일차이인지 볼갖고 스피드 붙이면 운동능력이 느껴지는편인데
수비할때는 그렇게 존재감이 커보이지 않음
고3치고 몸에 힘이 좀 덜 붙은 느낌이 든다 요런 기분도 드는데
어떻게 클지 기대가 되네요
프로로올지 대학을 갈지요
첫댓글 이런 선수는 무조건 연대 아니면 고대 가죠 ㅎㅎ 프로직행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아마농구갤 보니 이미 다들 연대행으로 보고 있네요.
비큐 갖춘 양홍석이라고 봐야할거 같습니다
그럼 엄청난거 아닌가요?!! ㅎㄷㄷㄷ
@이사장 아뇨 굳이 스타일로 따지자면 송교창에 가깝습니다 양홍석이랑은 스타일이 전혀 달라요. 그정도 포스트에서의 기술과 게임메이킹 능력은 없습니다. 고3 양홍석은 한국 고교농구사에서 한손에 꼽는 선수였어요
양홍석 고3 경기보시면 아시겠지만 양홍석에비해 이유진선수는 많이 부족하죠
U19 세계대회 때 보니 장신들 상대로도 풀업 점프슛이 꽤나 자신감 있게 올라가고 안정적이더라고요. 운동능력도 좋은 편이니 기대됩니다.
이번에 얼리앤트리 가능성 있어보여서 기대중인데 제2의 송교창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여서 드랲나올경우 4순위안에 뽑힐 재능이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네 저도 문유박 과 나온다면 이유진까지 로터리로 봅니다
용산고는 다른 선수들도 워낙 잘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이관우 선수가 어케 클지 기대됩니다. 김승우는 1학년부터 팀내 붙박이 주전슛터였는데 얼마나 커줄지 기대되고요.
일단 양홍석같은 프레임좋은 타입이아니라 프로에서 당장 플로어가 가늠이안됩니다.
다만, 프로에서 긍정적인점이라면 슛팅입니다. 단순히 캐치업받아서 슈팅성공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핸들링하다가 던지는 슈팅이 가능합니다. 3번 프로 기준으로도 세로높이 ok구요.
근데 아마레벨 특히나 강팀에서 주로뛴선수들이 날리는플레이라고할까 그런게있는데 전형적으로 이선수는 그런 설렁설렁 플레이도있습니다.
장단을두서없이 써보았는데 공.수.시야 업그레이드된 장민국이 연상되네요. 2티어씩 공방 업그레이드된다면 닥치고주전급일겁니다
개인적으론 프로직행 얼리를 택하면 로터리 확정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소 4픽이고 올해 유기상이 부상등 여러모로 주춤한거 감안하면 3픽도 가능할듯 해요. 그 이상은 팀별 상황에 따른 변수에 달려있을거 같고요.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한데 개인적으론 선수 본인이나 팀을 위해선 이유진을 픽할 팀은 최소 디리그 운영하는 팀이었으면 합니다. 아무래도 즉전감으로 쓰긴 어렵다보니 디리그 있는 팀에서 프로에 걸맞는 몸을 만들고 프로레벨의 경기에 적응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여러모로 애매한 느낌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슛과 볼핸들링 모두 완벽하게 몸에 딱 맞지 않고, 사이즈 대비 움직임이 좋지만, 그렇다고 송교창, 이우석처럼 민첩한 느낌은 없습니다. 개선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경기의 흐름을 읽는 능력도 아직은 부족해보이고 집중력도 많이 아쉽습니다. 좀 더 담금질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드래프트에 나온다면 포텐이 좋으니 충분히 상위픽에는 뽑힐 것 같네요.
몸에 힘이 좀 붙어야 계산이 나올 듯 합니다. 지금은 기량은 둘째치고 몸에서 프로는 안된다고 보고요. 삼성같은 곳 가면 망한다고 보고 KCC나 엘지 SK, 모비스 이런 팀 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몇몇 팀 갈바엔 연대나 중대로 진학하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