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선대전원연행!!

밑에 양부회장님께서 올려놓으신 기사가 있죠. 이틀전에 수도권통선대원들이 한반도 전쟁위협을 그치지 않는 미국에 맞서서 다섯개의 주한미군 기지에서 투쟁을 벌였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통선대 대원들이 연행이 되었습니다. 울학교 사람중에도 한명이 연행이 된 상태입니다. 얼마전에 미국의 신속기동여단인 스트라이커부대가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포천에서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지형을 익히기 위함이라고 하는군요. 어이가 없습니다. 겉으로는 6자회담등 대화를 운운하면서 실제로는 전쟁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통선대 동지들이 투쟁을 벌였던 곳 중에 한 곳이 바로 포천 훈련장이고 그안에서 투쟁했던 12명의 동지들이 전원 연행이 되었고... 오늘이 바로 의정부 경찰서에서 검찰로 넘겨지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학교 사람들도 아침 일찍 의정부로 올라갔구요. 나머지 통선대 대원들은 구속까지 결의하면서 연행학우들이 검찰로 넘어가는것을 결사저지한다는 마음으로 투쟁에 임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전경들에 의해서 통선대 전원이 연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땅 한반도에 전쟁의 기운을 걷어내지 않고 있는 미국에 반대하는 기지 점거 투쟁은 정당했으며, 연행된 대원들을 동지애적 의리로 구해내려는 통선대대원들의 투쟁역시 옳았습니다. 그 연행된 통선대원들 속에는 자랑스런 우리 회장님 둥과 튼튼이 학습부장 조하나가 있습니다. 그들에게 마음속으로 박수를 보내줍시다. 한반도 전쟁반대 미국반대 안산지역통일한마당과 815 민족공동행사에 한우리인들 모두 함께 해서 반전평화자주통일의 날로 나아갑시다. 그것이 조하나와 둥회장에 대한 의리이며 의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