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8년 7월 11일부터 1박2일간 전북 무주에 있는 어느 콘도로 워크샵을 다녀왔다. 이른 새벽에 일어나 헬스장에 가 운동도 못하고 간단하게 샤워만 하고 신내 IC까지 집사람이 태워주고 나는 6시 40분에 만나기로 한 경기남부 박단장님의 큰차를 기다렸다.이윽고 박단장님과 은평의 김단장님이 오셔 우리는 반갑게 조우했다. 바로 출발하여 중부 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 이르러니 강남 이단장님과 두명의 총무들과 반갑게 만나 우리는 무주를 향해 출발의 크락션을 누르며 향해 갔다. 시간이 충분한대도 우리의 박단장님은 왜 그리고 운전을 잘하던지 이리저리 요리저리로 다른 차들을 돌려대며 앞서간다. 박단장님 시간이 충분하니 평안히 가시죠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다른 차들을 빼돌리고 과감하게 내빼달리는 우리의 박단장님차...... 이윽고 후계실에서 안도의 한숨을 쉬며 우동으로 간단하게 요기를 하며 무주로 향하였다. 드디어 9시 50분 경에 우리는 목적지인 무주일성콘도에 도착했다. 본부요원들은 늦게 출발하였는지 아니면 차가 많이 막히는지 아직 도착하지 않았고 몇몇 지방 단장님들과 총무들이 도착하였다. 차츰 차츰 다른 단장님들과 총무들이 도착하여 우리들은 너무나도 반가운 조우를 하였다.물론 교육때 얼굴을 보았지만 이렇게 멀리 콘도에서 뵙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집어등때문에 제주단장님만 빠지시고 모두 참석하였다.우리단장들은 본부장님과 본부직원들을 함께 기다리며 이애기 저애기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었다.좋은 애기 어려운 애기를 함께 나누니 왜 그렇게 좋은지 모르겠다.10시 30분이 조금 지나서 본부장님과 본부직원들이 도착하였다. 우리는 본 본부장님은 어디서 아마도 제주도인 것 같은데 바쁘게 전화를 하고 우리 단장들과 일일히 악수를 하며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다.
강의실에 들어가니 어여뿐 강사님은 벌써 와 계셨다. 문제는 마이크 연결이 되지 않아 애를 먹고 우리 본부 직원들고생끝에 리조트 직원이 와서야 마이크가 제대로 작동되어 강의가 시작되었다. 강사님은 퍼스트 앤드 베스트 컨설팅의 장윤진 강사였다. 퍼스트 앤드 베스트 참으로 좋은 말이다. 아마도 우리 화우를 말하는 것 같다. 세계에서 LED조명업계의 퍼스트 앤드 베스트를 지향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운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제일 앞에 앉은 죄로 아마도 기왕에 강의를 들려면 앞에서 자세히 집중하여 들어볼려고 앞에 앉았는데 반장이라 뽑여 차려 경례로 예를 갖추고 본격적인 강의가 시작되었다.
강의 제목은 친절서비스에 대한 교육이었는데 비지니스 매너란 바로 인사와 미소로 이루어진다 라는 쉽고도 하기 쉬운 이야기다. 매너는 선택적인 예절이고 에티켓은 필수적인 예절이란 설명도 있었고 용서한다라는 것은 무언가를 주기위한 것이고 잊는다는 것은 무언가를 얻기위함이란 말에 많은 공감이 간다. 이 모든 것은 근저에는 남을 위한 배려라는 이야기다. 이것을 설명하기 위하여 많은 조별 테스트를 거쳐지만 결국에는 남을 위한 배려도 모든 것이 귀결되었다.
둘째시간에는 본사 김과장님을 비롯한 팀장님들의 상반기 성과분석 시간이 있었는데 상반기 실적이 너무나도 부진하여 우리 단장들은 깊은 반성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하지만 매출미달 사유를 분석한 것을 깊이 반성해보면 첫째로는 시장분석이 미비하였고 사전준비가 미흡이라는 지적은 우리에게 많은 반성을 주었다. 전쟁에 나가기 위해서는 "지피지기면 백전불패"란 말이 새삼 떠오른다. 둘째 고객의 요구에 적시적절한 대응이 미흡하였다는 이야기는 역시 요사히 화두에 오르고 있는 마케팅에서 고객만족에서 고객감동으로 변하고 긍극적으로는 고객의 또 다른 구매행태로 변하게하는 말이 있지 않았던가. 셋째 실질적인 경쟁 우위항목이 부족했다라는 자평은 이제부터라도 조도나 배광을 이용한 우리 제품의 완성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야하는 마음의 다짐을 보여 줍니다. 마지막으로 초기 샘플의 신속한 공급 미비와 각종 제도 및 인증 미비로 인한 지자체 접근의 어려움과 LED조명에 대한 인식의 부족에서 오는 구매 심리 위축은 우리가 서로 노력하여 풀어야 할 과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셋째 시간에는 사업단장들의 상반기 영업실적에 대한 분석과 하반기 영업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었는데 수도권에서 동대문사업단과 강남사업단이 선정되었고 지방에서는 부산서사업단과 전남사업단의 선정되어 발표를 하였습니다. 특별히 동대문사업단을 맡고있는 저는 상반기실적이 너무나도 미미하여 깊은 반성과 더불어 하반기에는 나름대로 시장별 공략에 대한 발표와 상반기에 못다한 영업에 대한 보상으로 보다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발표하였다. 하여간 각사업단의 발표를 들으면서 다른사업단의 많은 장점과 강점들을 들어가며 우리 사업단에서 다른사업단의 좋은점들을 배울 수 있으니 참으로 좋았다.
드디어 회식시간이 왔다. 본부장님께서 양맥을 직접제조하시어 모든 직원들에게 따라주시고 우리의 하반기 목표달성을 위하여 함께 매진 할 것을 약속하는 각오로 건배제의를 힘차게 하시고 우리는 새로운 다짐을 하며 원샷을 하였다. 삽겹살과 소주 역시 삽겹살에는 소주가 제격이다.마음껏 마신다.사업단장들끼리 그리고 본부 직원들 수고 너무 많이 하였다 하여 소주를 다정스레 주고 받고 총무들 고생 많았다하여 주고 받으니 참으로 술이 많이 들어간 것 같았다.
어느덧 회식을 끝내고 콘도에 들어와 당구와 노래방으로 자기들의 기량을 힘껏 나타내고 새벽이 다되어 잠자리에 들으니 금방 6시가 되었다.
6시 30분 기상하여 해장식사를 간단히 하고 무주의 유명한 구천동계곡을 향하였다. 비가 제법 내렸다. 하지만 영업전선에는 비가 온다고 중단하거나 포기하는 일은 없었다. 구천동계곡은 나제통문을 제1경으로 하여 덕유산 정산까지 33경에 이르는데 우리들이 가는 뱍련사는 무주 33경의 하나로 구천동계곡옆에 신라 신문왕때 지어진 고찰로 수 많은 고승들을 배출하였으며 특별히 우리가 잘 아는 성철스님이 머물렸던 절로 유명한 곳이다. 입구에서 백련사까지는 약 12KM로 너무나도 좋은 길이었다.우리들은 삼삼오오로 무리지어 가며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한4시간의 산보는 우리의 심신을 맑게 해주었다. 입구로 내려와 어느 식당에 들어와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피로를 풀며 토종닭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단체 사진을 파이팅하는 모습으로 찍고서는 아쉬운 작별을 하며 임지로 각각 떠나게 되었다.
많은 본부직원 여러분들 준비 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특별히 전체적으로 우리 사업본부를 총괄적으로 이끄시는 본부장님 고맙습니다. 전국의 사업단장님들과 총무님들 잘 들어가셨는지요
다음 워크샵에서는 모든 사업단들과 사업본부 가 함빡 웃음을 지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여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파이팅 합시다. LED사업본부 파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