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티비를 보노라면 비호감이란 단어가 심심치 않게 등장합니다.
호감의 반대되는 의미로 사용하는 듯 한데...
옛부터 호(好)의 반대는 불호(不好)가 아니었나요?
비호(非好)란 말은 왠지 낯이 설어서 비호감이 가슴에 와 닿지 않습니다.
게다가 비호(庇護-감싸서 보호함.)가 더 생각나는 형편이고 보면...
이상한 논리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비호감(非好感) 대신에
차라리 오감(惡感)이나 불호감(不好感)을 사용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
카페 게시글
주절주절 헛소리
호감과 비호감...
띠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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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17 16:1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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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반감이나 악감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