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10일!!
의정부
11시까지!~
북한산 국립공원 내에 속해 있는 송추유원지는 약 4km 구간에 걸쳐 계곡미를 뽐내고 있다. "송추"라는 이름은 소나무, 가래나무가 많은 곳이라는 뜻으로 붙였졌다고 한다.송추계곡은 일찍부터 알려져,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오던 곳으로 지금은 송추유원지로 개발되어 휴양지로서, 많은 도시민들의 피로를 씻어주는 휴양지이다.
송추유원지에는 수영장, 낚시터, 각종 놀이시설, 식당 등의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부근의 농원에서는 계절에 맞추어서 딸기, 복숭아, 포도 등의 과일들이 생산되고 있어 주말이 되면 가족나들이를 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아름다웠던 송추계곡은 1998년이 잊혀지지 않을 해로 새겨질 것이다. 여름에 경기도를 강타했던 "게릴라성 폭우"로 아름다웠던 계곡은 어처구니가 없게도 단 1분 만에 아수라장이 되고 만 것이다.강화 지방에 650mm를 비롯해 경기 북부에는 몇십 년만의 집중호우로 동두천등의 도시가 절반 이상이 침수 될 정도였다. 하지만 주민들과 군 부대가 합심 하여 복구를 하였으며 지금은 거의 복구가 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