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이 카페에서는 제가 제일 이상한 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
어떤 님들은 저 보고 이렇게 말할지 모르겠습니다..
혼자 조용히 침묵하며 수행하지 않고 왜 자꾸 나와서 떠들까?? ㅋㅋ
맛이 갔나봐 ㅎㅎㅎㅎㅎ
뭐 저는 내면의 에너지가 알아서 굴러가니 혼자 틀어박혀 있지 못하고
자꾸 나와서 님들을 건드리나 봅니다. ㅎㅎㅎ
그저 그려려니 하시고요..
주말인데 님들 모두 좋은 시간 되세요..
꿈의 대화라는 노래말 가사를 올려 봅니다..
.....
땅거미 내려앉아 어두운 거리에 가만히 너에게 나의 꿈 들려주네
에에에 에에 에에에 에에 에...
너의 마음 나를 주고 나의 그것 너 받으니 우리의 세상을 둘이서 만들자
아침엔 꽃이피고 밤엔 눈이 온다 들판엔 산위엔 따뜻한 꽃누리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석양이 질 때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언덕에 올라
나즈막히 소리 마추어 노래를 부르자 작은 손 마주잡고 지는 해 바라보자
에에에 에에 에에에 에에 에...
조용한 호수가에 아무도 없는 곳에 우리의 나무집을 둘이서 짓는다
흰눈이 온 세상을 깨끗이 덮으니 작은불 피워 놓고 사랑을 하리라
내가 제일 좋아하는 별들이 불 밝히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창가에 마주앉아
따뜻히 서로의 빈곳을 채우리 내눈에 반짝이는 별빛이 헤리라
외로움이 없단다 우리들의 꿈속엔 서러움도 없어라 너와 나의 눈빛엔
마음 깊은 곳에서 우리 함께 나누자 너와 나만의 꿈의 대화를
...
에에에 에에 에에에 에에 에...
너가 누굴까요? 불성 신성? 사랑하는 님?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첫댓글 뭔소리? 그냥 같이 에에에 에에 에에에 에에 에.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멋진 샤말리님과 같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침묵은 말의 침묵이 아닌 마음의 침묵이 중요한 거지요...마음이 들떠서 움직이지 않도록...저는 원래 과묵한 성격이라 말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니 무플이라도 이해하세요...말 잘하고 글 잘쓰는 사람들 보면 참 부럽습니다요.. ㅋ
자비님글 속에 자비님 마음이 묻어 있습니다... ㅋㅋㅋ
제가 어렷을적에 스타워즈에 흠취해 녹화시켜놓고 대사를 외울정도로 돌려봤어요.우리말 성우들이 어찌나 실감나게 대사를 소화해내던지...그 대사중 하나가 이상황에 맞게 떠오릅니다..."얼마든지 좋다,,, 제~다~이..."(어둠의 황제가 겁모르는 젊은 제다이에게 하는대사) ㅋㅋ 모두 편안한 휴일보네세요~
오호... 도우미님이 바로 제다이 ㅎㅎㅎㅎㅎ 제다이왈 그래... 얼마든지 좋다 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