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과정 11회차
소마해부학
1. 사바아사나자세에서 바닥과 접촉하는 신체와 관련된 경선
2. 테이블 자세에서 (스스로 공부하고 싶은) 경선
3. 파드마아사나(좌선)에서 생생하게 경험하는 경선
다른 시간에는 경선을 중심으로 테이프를 붙였다면 오늘은 닿아지는 면, 감각이 느껴지는 부위를 먼저 찾아보고
어떠한 경선과 연결되는지 확인해보았다.
각자의 기준으로 닿아지는 면의 위치를 부위별로 짚어보고 설명하기.
나는 사바아사나자세로 누웠을 때 무겁게 느껴지는 부위(손등, 어깨뼈, 엉치뼈, 발뒤꿈치) 기준으로 발표하였다.
추가로 뒷면, 닿아지는면(후방선)은 아니지만 각자가 느껴지는 부위도 이야기 해보았다.(흉쇄유돌근-전방선, 늑간근-외측선 등)
파드마아사나자세에서는 좌골에서 치골까지 본인의 몸을 만져보고 위치를 떠올리기 (심부선 느껴보기)
소마움직임
근막경선을 이용한 시퀀스 연구, 수련시간.
이번 수업 발표자는 미정쌤과 수경쌤!
철저한 준비성과 열정가득한 미정쌤의 시퀀스, 특히나 나선선을 많이 표현한 듯 했다.
차분하고 부드러움이 인상깊었던 수경쌤의 시퀀스.
오후시간엔 맹부쌤의 요가수트라
호흡의 종류
쁘라나야마에는 뿌라까, 레찌까, 꿈브하까 세가지가 있다.
꿈브하까는 인위적인 호흡인 사히따와 자연스런 호흡인 께발라 두종류가 있다.
(호흡명상으로 삼매로 들어가려고 할 때 수련하는것을 깨발라)
무드라/프라티아하라
요가에서 말하는 무드라는 손끝의 개념이 아니라 하와 타, 뿌라까와 레찌까, 이다와 삥갈라처럼 좌우로 나누어진 에너지를 모아서 슈슘나로 끌어올리게 하는, 모아가기 위한 몸짓이다.
아사나가 무드라의 조각들이라고 볼 수 있다.
삼매의 길
삼매는 있는 그대로와 자아가 하나로 되는 것.
호흡이 자연스럽게 멈추고, 마음의 산만함이 사라지고, 내면으로 고요해지면서 하나의 대상속으로 스며들 때를 삼매라고 일컬는다. 자아와 타자 또는 나와 대상이라는 모든 차별과 거리감이 소멸된 상태를 삼매라 한다.
오늘 수업 후 느낀점~
내일이 없을 것처럼 움직이다보니 몸이 아팠고 재활치료 움직임마저도 부드럽게 가 아니라 성큼성큼 이었다는 사실을
수경쌤의 시퀀스를 보고 알았다.
친절해지는 중 이지만 다시한번 더 친절해지기
수련을 하는데 있어서 넉넉한 마음으로 부드럽게.
기술로 갈 것이 아니라 지혜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