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꼬리찜

[보리수]

소꼬리 찜 /꼬리곰국 맛나게 끓이는 법

점점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 드나 봅니다.
이럴땐 따뜻한 음식이 그리워지죠?
소꼬리 로 찜 맹글었답니당.
아이들과 누구나 좋아 할수 있는 과일소스와 매운소스를 합친 찜과 우리전통찜 두가지 를 맹글었답니다.
찜의 기본은 양념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전통찜은 손이 많이가는 고로 요즘은 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두 귀한 손님이 오실 경우에는 밖에서 식사 를 하지 마시고 댁으로 초대 해서 맹글어 대접 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거의 집안잔치나 행사 가 있을때 뷔폐음식 점에서 다들 하시는 고로 점점 사라져 가는 우리전통 이 참으로 아쉬울때 많습니다.

매콤 과일 소스 소꼬리찜

재료 : 소꼬리 1.5kg. 무 약간, 양파 약간
향신재 :무, 대파, 생강, 마늘, 양파 .통후추약간
양념: 과일소스+매운소스+ 육수나 물 5컵
과일소스- 파인내플통조림 갈은것 7큰술+배즙 7큰술
매운소스- 간장 2/3컵. 마늘 1큰술반, 대파 다진것 3큰술, 참기름 2작은술
               후추 2/3작은술, 마른고추 4개,



소꼬리 는 찬물에 3~`4시간정도 담가 핏물을 우려 내구요~
기름끼는 물에 담그기전에 떼어내도 좋구요.
잠깐 데쳐 낸 후 떼어 내어도 좋습니다.



핏물을 우려낸 꼬리는 녹차티백이나 녹찻잎 을 넣고
*녹찻잎 이있 있음 더 좋답니다.
둔것이 잇었는데. 찾으니없더군요...
펄펄 끓는 물에 집어 넣어 3분정도 끓여 내어
찬물을 부어 헹구어 기름기 를 없애고





붙어 있는 나머지 기름기 를 떼내어 준후
꼬리 가 푹 잠길정도 로 물을 부어


가시오가피 를 같이 넣어서~~ 끄렸답니당.
없으심 빼셔도 됩니다~



대파, 양파, 생강, 통후추...등등 냄새 를 잡기 위한 향신재 를 넣고
첨엔 센불에서 끓어 오르기 시작하면 중불로 낮추어
40여분~~1시간정도 삷아 줍니다~~
대파 는 겉잎을 버리지 마시고 두셨다가 쓰셔도 좋구요,
양파 역시 바깥쪽 조금 미운부분 활용 하시면 알뜰~~좋지염..

생강 김치 담고 남은 자투리 모두 처리 를 했습니당.

꼬리 가 삶아지는 동안 과일소스 와 매운소스 를 맹글어 준비합니다.

***과일은 고기의 단백질을 분해해서 부드럽게 만들어 줘요..
    과일을 고기에 활용 하실때는 조리전이나 조리가 끝난 다음에 넣으셔야 합니다,

    과일은 열에 약해서 가열 하면 변질 되기가 쉽상이죠.. 



파인애플캔 국물은 따라버리고 과육만 믹서해서



분량의 배즙과 같이 합쳐 놓구요`



매운소스 를 재료 합해서~~ 잘 섞어 줍니다.
건청양고추 를 활용했답니다.가을에 씨를 빼고 말려둔거랍니다.
요리 를 할때 일일이 씨 빼기가 귀찮아서 쩨가 따로이 마련했더랍니당.
고춧가루 나 고추장은 찜 을 했을때 국물이 걸어지고 텁텁한고로 피해주시구요~





시간이 되어 삶아진 꼬리 에다
양념을  섞어 버무려 30여분 재워 간과 맛이 잘 스며들게 하구요~












압력솥에 앉혀서`


보통 밥하듯 추가 돌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옮겨 5분여 뜸을 들여주면 됩니다.
고기의 질 에 따라 조금은 차이가 납니다.
압력솥 김을 빼고 고기를 보아 질기다면
다시 뜸을 더 들여 주시면 됩니다.
식성이 개개인 다 다르지만 찜은 조금 무르다는 느낌.
뼈 에서 고기를 분리 해 보아 쉽게 뜯어 지는게 전 좋더군요..

무 나 양파 도 같이 꼬리 아래 에 깔아주면 그 맛이 들어 엄청 맛나죠?

고기 를 드시고 난후 국물에 밥을 비벼 먹어도 좋구요~



이렇게 찜 해서 내 놓으면 어느나라 요리 못지 않은 일품요리가 됩니다.
외국 손님 접대시 에도 진가 를 발휘 하겠지염.
많은 육류 요리가 많지만 꼬리를 활용하는 요리는 소꼬리만이죠?

접시에~~

전통꼬리찜 입니다.

재료: 소꼬리 1kg, 무 약간(100g, 정도)당근 40g, 마른표고 4장, 대추 5알정도
향신재 는 위 포스트 재료 와 같습니다.
양념: 간장 1/2컵, 육수 3컵, 마늘 1큰술, 대파 다짐 2큰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2작은술, 후추 1/2작은술, 매실청 2큰술. 흑설탕 1tea, 마른고추 2개정도
고명: 계란 황백지단 약간. 파채 약간, 은행 10알정도, 미나리약간



소꼬리는 기본손질은 위에 포스트 된 걸 참고 하시구요.
양념 을 맹글어 줍니다.
설탕대신 매실청을 활용 했답니다.
설탕을 활용하실땐 흑설탕이면 좋겠어요~`
때깔도 좋구요~`






냄비 에 고기 앉혀 양념의 절반만 넣고
뚜껑을 은채로 30여분 조림을 합니다.








동안 고명과 덧재료 손질 합니다.
미리 고기삶을때 하시면 더 좋구요..
무와 당근, 껍질 벗기고 모서리 를 쳐서 적당하게 ~~
각이있음 찜을 할때 망가져서 지져분하게 됩니다.
밤도 껍질 벗기구요~
표고 는 따뜻한 물에 불려 크기에 따라 2등분이나 4등분 해 두면 되구요.
대추 뜨거움물에 데쳐내어 돌려깍기 한후 2등분 합니다.
대파 는 채썰구요.
계란 황백으로 분리 하여 지단 부쳐서 골패쪽 으로 썰구요~
은행 은 겉껍질 까서
마른팬에 굴려가면서 볶아 속껍질 벗기구요~
재료 의 길이들을 서로 비슷하게 해주면 좋겠죠...

올려 놓았던 꼬리는 30여분쯤 지나
무와 당근을 넣고 어느정도 무가 투명한빛을 내면



나머지 양념 과 밤, 버섯, 대추 를 넣고 조려 줍니다.
밤이나 버섯은 잘 뭉그러지기 땜에 
국물이 반정도 줄어들쯤에 넣어야 모양 이 살아 있지요.

국물이 몇스픈 정도 남아 있을때까지 조려주면 됩니다.


.
매콤 하고 너무 맛난다는.

그릇에 소꼬리 와 무, 당근..밤, 대추, 버섯, 을 담고
고명으로 은행, 계란지단, 파채, 미나리 가 없어서
화분에 키우는 걸 조금 뜯었답니당...

소꼬리 곰국 맛나게 끓일려면

소꼬리 탕을 하실려면 
찬물에 담궈 핏물을 3시간정도 우려 내시고
솥에 담아 펄펄 끓는물에 한번 데쳐 낸 다음
꼬리양의 3배정도 의 물을 붓고
15분정도 센불에서끓인후 약불로 낮추고
향신재 넣은후 최소한 5시간정도 는 고아내어



첨 한번 굳혀서 기름을 걷어 내구요~
향신재도 걸러내어 주어요~~
무 나 양파 등은 많이 고우면 국물이 걸어져서 깔끔하지 못하더군요,
몇시간을 고우다 보면 이미 맛은  다 빠진 상태가 되거든요..



다시 고아서 두번째 기름을 걷어 주었어요~
소꼬리는 다른 뼈에 비해 단단해서
많이 고울수록 더 좋습니다..
뼈의 안쪽 을 보면 연골이 있지염
그 연골이 녹아 흐물흐물 해 질떄까지 고우셔야 합니다.

고울때는 조리기구 를 하나만 하지 마시고
두군데 나누어 고우시고
육수가 줄어 들어
물을 보충해야할때 걍 물을 붓지 마시고
다른쪽에서 끓인 곰국을 더 보충하여 주시면
진한 곰국을 얻을수 있습니다..
제가 해본 방법 중에는 제일 좋은 방법이더군요.



아교질 이 많아 찬곳에 두면 금새 굳죠..
끓이면 금새 녹지만요~~





두번째 고운 곰국입니다.
사진이어두워서.... 제대로..



엊저녁 4시간 정도 고운상태 랍니다.
이정도로 고와도 그다지 맛에는 떨어지지 않지만..
좀더 고우면 진한 국물 을 얻지염..


다시 4시간더~ ㅎ 좀더 때깔이 나죠?
사진 찍다 보니 금새 파가 후줄근~~~









식힌다음 기름기 걷어내고 소금, 후추 간하여 드시면 되구염
전 어젯밤 내내~~~` 고우느라~~~
아, 참 잊을번 했어요..
곰국은 대체 로 많은 양을 끓이게 되쟎아요 그쵸?
자주 드시게 됨 물리기도 하구염..
남은 곰국은 우유팩 이 있음 드실 용량대로 담아
입구를 꼭 봉하고 냉동실에 두었다 꺼내어 드시면 좋습니다.
장소도 많이 차지 하지 않고 좋아요..
우유 팩 180,200~~에서부텀 다양하지염..
가족이 많으시다면 큰 팩에 담아 두시면 되구요,
또 아침 에 한, 두분 드실꺼라면 개개별 작은 팩에다 보관 하시구요~
또 밀폐용 용기 가 요즘은 많이 나와 있으니
보관하시면 되구요~
찌개나 국 등에 육수 로 활용하시면 더 좋죠.



고기 는 큼직하게 찢거나 썰어서
간장에다 겨자 살짝풀어 직어먹으면 넘 맛 좋지염...



곁들이로 양파 나 부추,,파,,,등등 전 참나물이 있어 초고추장과 겨자약간 넣고
버무려 드시면 입안이 깔끔 합니다..
 


춘날씨 건강 챙기시공~~
즐~~~블로깅~~ 하셔요

[노희열]

그림에 나오는것 한끼마다 전부 한개씩 먹어봤으면 좋겟다요......울 와이프한테 이런이야기하면 돈만 줘봐라 할꺼고 ..입맛만 다시고 갑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