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이목회 회원님들과 지인들께!!
금년은 여느해보다 다사다난하고 격변의 한해였던 것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특히 세월호침몰이라는 대형 참사가 금년 한해를 관통했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매우 어렵고 암울했던
한해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암울한 과거를 뒤로하고 새로운 미래를 맞이해야 하듯 우리 회원님들도 어려운 일들을 뒤로하고
늘 좋은 일만 생겼으면 합니다.
금년 이목회 마지막 정기월례회를 비전힐스cc에서 13일 개최하였습니다.
늦가을답지 않게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다가 당일날은 바람이 많이 불고 영하 2도를 기록할 정도로
매우 추웠습니다.
11시 30분 티오프에 맞춰 김홍기,서성곤 회원을 제외한 14명의 회원이 10시 10분부터 "철원양평해장국"식당으로
모여서 접심식사를 하고 골프장으로 향했습니다.
1조(김장성,김현수,이승욱,전영근), 2조(김경호,김길환,윤병환,조상익), 3조(김용규,신동석,이창순,정수복),
4조(김용호,김홍기,서성곤,조창기)로 조편성을 하여 16시 30분경 라운드를 완료했습니다.
경기내용은 바람불고 추워서 평균타수가 금년도 라운드중 가장 많은 91.5타를 기록했습니다.
버디도 9월 라운드때 14개가 무색할 정도로 불과 3개를 기록했습니다.
70대 타수의 싱글타수를 기록한 회원도 없었고 헨디대비 언더파를 기록한 회원도 세분밖에 없었을 정도로
바람과 추위는 골프와 상극임을 증명하는 라운드였다고 평가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년 월례회 마지막 라운드를 재미있고 유쾌한 분위기에서 무사하게 대장정을
완료하고 회식장소인 "심마니네약초백숙"식당으로 모였습니다.
17시 15분부터 전체 회원이 모여서 회식 및 회의를 시작하였습니다.
김용규 회장께서 인사말씀을 하시고 서성곤 회원께서 각 부문 수상자 발표,시상 및 10월 제 2회 이목회배
왕중왕으로 등극하신 김장성 고문에게 금 한냥과 기념트로피 증정 및 윤병환 총무가 여러 안건에 대한
보고 및 토론으로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금년에 충분한 실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수상을 못 하신 회원과 신입회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김장성 고문을 시작으로 우승기념 트로피에 소주,맥주를 섞은 "트로피 폭탄주"를 회원 전원이
돌아가면서 마시는 정겨운 시간도 가졌습니다.
회식비는 김장성 고문께서 왕중왕 기념으로 일절 스폰하셨습니다~감사하고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꾸벅
정말 힘들고 어려웠던 한해였지만 창립 5주년을 맞이하여 사고없이 금년한해 잘 마무리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창립 6주년인 내년은 더욱더 회가 발전하고 전진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고
특히 내년은 5년동안 이용했던 비전힐스cc를 떠나 여러 골프장을 투어하기로 결정하여서 여느해와는
달리 여러가지 운영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회원간의 의사소통과 협조,배려,양보가 더욱 중요한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송년회는 1월 캄보디아 전지라운드로 대체하고 이와 관련하여서는 계속 공지 예정입니다.
금년 한해 회원님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또한 회 전체 대의를 위해 양보하고 인내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회원님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각 부문 수상자,회의내용,경비내역을 아래와같이 보고하고 기념사진 첨부하였습니다.
1.각 부문 수상자
1)우승 : 조상익 회원(헨디(85타) 대비 82타,3타)->헨디 경감(85타->83타)
2)메달리스트 : 윤병환 총무(88타) ->김경호,이승욱,정수복 회원 2회 수상 제외/ 조상익 회원 우승 수상
3)롱기스트 : 전영근 회원(270yd)
4)니어리스트 : 서성곤 회원(1.5yd)
2.회의내용
1)회비잔액은 약 25,600,000원 내외 예상(11월말 기준)
2)제 2회 이목회배 왕중왕전
-왕중왕 : 김장성 고문
-증정상품 : 금 한냥(1,700,000원) 및 우승기념트로피(300,000원)
-회칙에 의거하여 증정상품은 회비에서 지출하고 금 한냥의 1/2인 850,000원 입금(11/5일)
3)2015년 골프장 단체예약
-5년동안 이용한 비전힐스cc을 떠나 여러 골프장을 섭외해서 이용하는 랜덤방식 이용
4)회비운영
-하반기 정기회비 조속 납부 요망 및 2015년부터 정기월례회 시작전에 일괄 납부 예정
5)2015년 캄보디아 전지라운드
-경비금액은 2,350,000원으로 결정(애니원투어여행사,11/12일)
-회비지원)1,000,000원, 자비부담)1,350,000원
-상세일정표는 첨부자료 참조
-기타사항은 추후에 계속 공지 예정
3.경비내역(10/14일~11/13일 기준)
1)수입
-하반기회비 : 신동석 조직위원장,서성곤/조상익 회원(각 1,000,000원), 윤병환 총무(202,000원)
-신입회원 가입비 잔액 : 조창기 회원(762,000원)
-왕중왕 금 한냥 1/2 회비 적립 : 850,000원
-총 : 4,814,000원
2)지출
-그린피 : 1,960,000원 -카트비 : 320,000원 -그늘집 : 55,500원
-접심(철원양평해장국, 14인) : 106,000원 -회식비(심마니네약초백숙,16인) : 김장성 고문 지불
-선물비 : 2,320,000원
*각 부문 수상자 상품(신세계상품권 4장*@50,000)=200,000원
*미수상 및 신입회원 격려상품(클리블랜드 파우치 4개*@30,000)=120,000원
*왕중왕 금 한냥(골드죤) : 1,700,000원
*왕중왕 기념트로피(하나월드) : 300,000원
-식음료(맥주,소주,안주) : 49,490원
-총 : 4,810,990원
3)회비잔액 = 169,928,877원(누적수입) - 149,356,830원(누적지출) = 20,572,047원
**기념사진
*1,2조 회원님들 서코스 1번홀 티오프전 한^컷
*회식때 김용규 회장인께서의 인사말씀~회장님 금년 한해 회를 위해 고생많으셨습니다.
내년 한해도 많은 지원부탁합니다^^꾸벅
*1.5yd를 붙여 니어리스트로 선정되신 서성곤 회원 수상
*드라이버 짤순이에서 장거리타자로 변신하신 전영근 회원 수상~좋컷따 ㅎㅎ
*헨디 대비 -3타로 우승을 차지하신 조상익 회원~출중한 실력임에도 불구하고 금년 무관의
설움을 겪으셨는데 금번 우승으로 다 날려불죠 ㅋㅋ
*이목회 역사상 가장 높은 타수인 88타로 메달리스트로 선정된 윤병환 총무 수상~
인생은 "운칠기삼"이라 했었죠^^쑥스럽네요
*10월 월례회때 제 2회 이목회배 왕중왕으로 등극하신 김장성 고문의 우승 기념트로피 수상~나이를 꺼꾸로 드시는
고문님 보면서 우리 젊은 사람들은 두손 들고 반성해야 할 것 같네유 ㅠㅠ감축드리옵나이다
*170만원 상당의 금 한냥 수상
*김장성 고문,김용규 회장과 나머지 회원님들의 트로피 폭탄주 음주~~기분좋았습니당^^추커추카
*이창순 회원
*김용규 회장
*조창기 회원
*김용호 회원
*술을 잘 못 드시는 김경호 회원도 한잔
*이목회의 모범생이신 김길환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