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개발 청사진 나왔다
인천시 강화도가 역사와 문화, 생태·전원, 여가와 휴양이 어우러진 도시로 탈바꿈한다.
7일 한국토지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2005년 강화군과 ‘강화군 지역종합개발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강화군 장기종합발전구상 및 사업화방안 연구’를 통해 강화도에 역사문화형, 생태 전원형, 여가휴양형 등 3개 테마 22개 전략사업을 수립, 추진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김포신도시~길상면 또는 서구 오류~길상면을 연결하는 경전철과 영종도~강화도~개성공단을 연결하는 고속화도로, 김포 누산IC~강화해안도로 북측을 연결하는 해안도로 등 광역교통망 구축도 포함됐다.
토공은 강화군과 협의를 거쳐 22개 전략사업이 추진될 경우 2007년 상반기부터 2010년까지 1단계 사업에 5천350억원을 우선 투입하고, 2단계(2011~2015년)에는 5천636억원, 3단계(2016~2020년)는 434억원 등 2020년까지 모두 1조1천42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3개 테마중 역사문화형은 강화읍성 재정비와 갑곶리 남산 도시개발사업, 새시장 도시환경정비, 창리 케슬타운 개발사업 등 강화읍 정비와 보문사지구 역사문화 테마파크 등이며, 생태전원형은 산이포 민속마을, 불은 농촌문화교류특구, 외포리 관광어촌, 하점진 물류·산업복합단지 조성 등이다.
여가휴가형은 강화종합리조트 조성사업, 삼산면 휴양섬 조성사업, 고전리 관광휴양지구, 인화리 리조트, 덕정복합관광레저단지 개발 등이다.
토공 관계자는 “강화도는 수도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문화관광자원과 생태 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음에도 섬 전체가 문화재고, 북한 접경지여서 체계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토공이 강화도의 역사 문화를 보전하면서 생태친화형 관광전원도시를 개발하면 강화군은 인구 증가와 더불어 관광소비 등으로 연 2천7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강화도에 인천경제자유구역과 김포, 검단신도시와 함께 연계된 광역구축망이 구축될 경우 강화도는 동북아의 역사 문화중심지이자 세계적인 복합관광레저휴양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화도 남부,북부 일대에 경제자유구역 추가 조성 추진
인천시가 경제자유구역 확정지정을 공식화하면서 추가후보지로 지목된 강화도 일대의 땅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남부지역인 송도,영종,청라지구 등 3개 지구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화조력발전소 공동개발사업(세계최대 규모2014년완공)
v화석연료와 원자력 의존을 낮추고 온실가스 감축의 유일한 해결책으로 대두되던 강화조력발전소가 드디어 공동개발사업MOU체결에 이어 SPC 설립 준비를 구체적인 행보가 지남7월경에 이루어졌다. 인천시는 강화군,한국중부발전㈜,㈜대우건설,현대,SK,롯데건설 컨소시엄 주요 관계자들과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진바 있다.
고려문화촌 및 관광리조트 조성
v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일대 약100만평 규모에 2,5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려문화촌,청소년수련시설,골프장 등 신 관광문화벨트를 조성 중에 있에 있다.
교동도 연륙교, 석모도 연도교 건설
v양사면 인화리와 교동면 봉소리의 약2.3㎞의 거리를 잇는 연륙교(2011년 완공)와 양도면 건평리와 삼산면의 약1.64㎞의 거리를 잇는 연도교(2009년 완공)를 건설 중에 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태권도,우슈,사이클
BMX,경기장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