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바퀴에 나온 조개구이집을 찾아
대부도로 향했다
번지는 144가 아닌 근처 바다끝이었다
방송을 타서인지 낮에도 사람이 많아 해가 드리운 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더워도 조개구이 먹으러 갔으니
조개구이 小가 3만8천원 라면사리 이천원...
그런데 한증막 온것처럼 땀이 비오듯....ㅠㅠ
밥 먹고 사진 찍으려다 너무 더워 그냥 왔다
먹기전 몇장 찍은것 밖에...
건너편 팬션단지와 구름이 깨끗하고 아름답다
멀리로 탄도항도 보인다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
밖에서 먹이 달라고 시끄럽게 굴자 음식점 사장님이 먹이를 끼얹어 주신다
너무 더워 도망 오듯 집을 향해 달려왔다
첫댓글 ㅎㅎ나만 맛있게 먹었나?~
더위타는 내겐 찜질방 가마에 화로불에 조개구워 먹은듯
오죽하면 물 들어온 바다 사진 찍고 온다던 생각을 까맣게 잊고 도망치듯 달려 왔을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