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정기산행(동백림의 아름다움과 다산 정약용 선생의 숨결이 느껴지는 만덕산:전남 강진) 안내

[j승항]

전남 강진군 만덕산(409M)  

○ 산행일시 : 2011. 3.26(토)

○ 출발장소 : 솜리예술회관 오전 07:00,홈플러스 오전 7:10 출발예정

○ 준 비 물 : 개인 도시락, 음용수, 개인안전장비 등

○ 산행회비 : 20,000원(계좌번호:전북은행 601-21-0485746)

○ 예약안내

  - 산행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3월 22일까지 카페에 꼬리글을 달아주세요. 

○ 등반안내도     

[만덕산 안내]

위치 : 전남 강진군 강진읍 도암면

 전남 강진군 강진읍과 도암면의 경계 위치한 만덕산은 조선 순조 원년(1801년)에 신유교란으로 인해 강진으로 귀양온 다산 정약용선생이 10년간 머물면서 500여 권의 저서를 편찬하고, 후학을 양성했던 다산초당이 있는 곳이다. 또한 신라 말에 창건되어 고려후기에 여덟 명의 국사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지는 천년고찰 백련사가 있다. 절 입구에 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 제151호)이 큰 키를 자랑하며 남국의 정취를 자랑한다. 백련사에서 다산초당으로 발길을 돌려 능선마루를 내려서면 송림사이로 천일각이 보이고, 우측으로 다산초당이 자리한다. 숲길을 따라 역사적 발자취를 더듬어볼 수 있는 답사유적지다.

외지 탐방객들은 토굴암자를 거쳐 깃대봉(정상)에 올랐다 다시 백련사로 내려선 다음 다산초당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산행을 끝내지만 등산인들은 만덕산 북단의 옥련사에서 시작하여 정상에 오른 다음 백련사를 거쳐 다산초당에 이르는 코스가 적당하며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면 정상에서 바람재를 거쳐 도암면 석문사에 이르는 코스가 1일 산행으로 적당할 것이다. 바람재에서 석문사에 이르는 등산 코스는 일반인들의 발길이 닿지 않아 활잡목 및 잡초가 등산로를 뒤덮고 있으나 이정표가 군데군데 있어 산행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다. 옥련사-깃대봉-백련사-다산초당 코스는 그다지 험난한 구간이 없고 산행시간도 점심시간을 포함하여 4~5시간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에 노약자들도 산행이 가능하다. 백련사에서 다산초당에 이르는 오솔길 주변에 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 제151호)이 하늘을 뒤덮고 초당을 내려서는 길에는 하늘높이 자란 삼나무와 소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있어 누구든지 들어서면 사색에 젖을 수 있는 코스이다.

▲ 1코스 (2시간)

다산초당⇒천일각⇒행호산성⇒만덕산⇒백련사

▲ 2코스 (6.8km 3시간30분)

다산초당⇒갈림길⇒백련사⇒헬기장⇒능선⇒대봉⇒바람재⇒통신탑⇒암릉⇒용문사

▲ 다산초당과 유물전시관

정약용 선생의 18년 유배생활의 흔적이 묻어 있는 곳이다. 전시관은 영정, 다산연보, 가계도, 학통, 다산의 일생, 다산의 업적과 유물 등이 전시되어 있다. 입장료 무료. (061-430-3223)

▲ 백련사

도암면 만덕리에 있는 사찰로 본래 이름은 만덕산 백련사이며, 조선후기인 19세기에 들어와 만덕사로 불리우다가 현재는 백련사로 칭하고 있다. 고려후기에 8국사를 배출하였다고 구전되는 천태종 사찰이었고, 조선후기에는 8대사가 주석한 도장으로 널리 알려진 명찰이다. 신라말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확실한 증빙자료는 발견된바 없으며, 1211년(고려 희종 7)에 원묘국사 요세에 의해 중창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독수리김일곤]

넘 아름답고 동백나무숲이우거져 꼬~옥 가보고 싶어요

[너른들]

함께하지못해 안타깝습니다,
발가락이 쉬이 낳지를 않는군요,
2월 산행도 못했고 너무나 슬푼마음입니다
줄거운 산행되길 기원합니다

[황소]

멋진 산이군요.

[독수리김일곤]

너른들님 보고삼 헌데 없어 서운함 3월엔 봐야징! 완쾌유ㅠㅠㅠㅠ

[j승항]

메아리회원님들 참석여부을 꼬리글 올려주시기 서원합니다.

[유로]

2월산행은 개인사정으로인하여 참석을못해아쉬움이있어 이번달에는 꼭 참석할랍니다.그때뵙겠습니다. 2명입니다

[황소]

저 산행 참석 합니다.

[주객]

꽃피는 춘삼월 산행 친구들과 함께 가보고 싶퍼^^^^^^^메아리 산악회원의 행복한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