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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산홍엽 온산이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가는 가을의
막바지에 겨울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산행을 합니다.
회원님들 항상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시기 바라면서
운암송 11월 정기산행을 아래와 같이 하오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아래
1. 일시: 2017년 11월12일 07시~
2. 장소: 전북 군산 신시도 월영산(198m) 대각산(178.2m)
새만금 방조제 중간지점
3. 참석자: 운암송 회원전원및 기타 산행을 희망하시는분
참석하시는분들은 산행보험을 가입해야하오니 희망자는
총무께 별도 회원님 정보를 문자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정옥자 총무 (010-9461-2429)
4. 산행코스및 산행사진
1) 산행코스: 새만금휴게소-월영봉-삼각점-데크다리-
미니해수욕장(몽돌해변)-대각산-122봉-
-안골저수지-유어장-새만금휴게소
(199봉 조망대는 가실분만 갔다오시면 됩니다.)
(산행소요시간 여유있게 약4시간,거리약9km)
(산행이 힘드신분들은 월영봉과 199 조망대 까지
자유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2) 산행지도및 사진
군산 신시도(新侍島) 대각산(大角山) 월영산 새만금방조제(고군산군도)
1. 산명; 고군산군도 신시도(新侍島) 월영산△198m~대각산(大角山)
△187.2m~새만금방조제
2. 위치;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 새만금휴게소주차장▼ 군산 신시도 대각산 월영산 트랙지도
♤산행소요시간; 3시간05분
♤산행거리; 10.5km
▼ 군산 신시도 대각산 월영산 산행지도
▼ 군산 고군산군도 10만 지도
고군산(古群山)의 유래...
지금으로부터 천여 년 전 고려 초에 부안의 하서면 장신포라는 어촌에 곽씨 노인이 혼자된 과부며느리와 손자 하나를 데리고 살고 있었는데 그들이 살고 있는 마을 부근에는 자그마한 고을이 셋이 있었다. 어느 날 도사가 찾아와 노인에게 뒷산의 장군석 코에서 피가 흐르면 지체 없이 피하라고 하였다. 노인이 손자를 등에 없고 매일같이 장군석 코에서 피가 흐르는지를 살피고만 있자 며느리는 이를 어리석고 우습다고 생각되어 어느 날 시아버지 하는 모습을 구경해 보려고 남몰래 장군석의 코에 빨간 물감을 칠하였다.
이것을 본 노인은 <바로 그때가 왔다>면서 피난가기를 재촉하였으나 며느리는 자기가 한일이라면서 태연히 웃기만 하였다. 해서 노인은 손자만 데리고 피난을 갔는데, 이 때 부근 3개의 고을은 말할 것도 없고 노인이 거주하던 마을도 순식간에 망망대해로 변했으며 때를 같이하여 고군산 바다에서는 섬이 솟아 올라와 고군산 군도가 생겼다고 한다. 노인은 새로 생긴 섬에 살면서 지금의 곽씨 시조가 되었다고 한다.
▼ 12시04분 새만금방조제휴게소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 주차장에서 산기슬로 붙어면 등산안내도가있고 이어서 갈림길을 만난다. 직진하면 월영재다
▼ 12시14분 월영재에서 우측으로 10여분 능선길 오르면 월영산 정상이다. 좌측은 나중에 대각산에서 돌아올때 안골저수징서 월영재에서 199봉으로 올라 주차장으로 하산한다
▼ 12시24분 월영산 정상이다. 신시도의 최고봉인데 월영봉이라 표기되어있다.
♣하늘 가운데 자리 월영산
월영산은(198 m)은 고군산군도의 주봉이다. 신령한 하늘 가운데 자리에 월영봉이 솟아 최지원 선생님 단을 쌓고 놀았다. 여기서 글을 읽고 악기를 연주하는 소리가 중국까지 들렸다고 하니, 선생의 고애한 정신이 중국대륙을 진동시켰음을 은유할 수 있다. 월영봉에서 마을까지 신선의 기운을 받는 하늘길이 이어져 있다.
▼ 월영산 전망대에서 주차장과 새만금방조제
♣새만금방조제
군산시 비응도, 신시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까지의 세게 최장 34km의 방조제를 형성하여, 바다를 메워1억2천만평의 국토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2012년까지 외부시설과 내부개발이 완전 완공되면, 고군산 국제해양 관광지개발, 비응도 관광 어항개발 등과 연계되어 군산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일정에 다라 군산여행에서 새만금방조제를 타고 부안으로 이동하여 부안여행을 겸하면 좋을 것 같다. 부안의 볼거리로는 채석강과 적벽강, 격포항, 내소사, 곰소염전 등이 있다.
▼ 월영산 능선에 만난 바위가 좀 특이하다
▼ 월영산 능선 조망이 트인는 곳 / 클릭확대
▼ 월영산 능선에서 고도를 낮추면서 12시42분 테크다리를 건너 12시44분 삼각점31봉을 찍고 몽돌해변을 건너 대각산으로 오른다
▼ 12시47분 미니해수욕장을 지나면 숲속에서 신시도 구불길 갈림길을 만난다. 약25분후 대각산 정상에 선다
▼ 대각산 정상을 향하여 고도를 높이한다
▼ 대각산 정상이 전망탑
▼ 13시11분 대각산 정상이다. 조마을 즐기면서 전망탑도 오른다
▼ 대각산 정상에서 지나온 월영산
▼ 대각산 정상에서 고군산군도와 가야할 능선.. 클릭확대
♣신시도(新侍島) 임씨(林氏) 할머니 전설
신시도에 임씨 성을 가진 사람이 살고 있었다. 임씨가 딸을 하나 낳았는데 그 딸아이는 태어나면서 부터 손가락을 펴지 못하고 양손 모두 주먹을 꼭 쥐고 있었다. 그 아이는 어려서부터 처녀가 될 때 까지 손바닥을 한 번도 펴보지 못하고 주먹을 쥔채 스무살을 넘기게 되었다. 부모들은 이 딸을 시집을 보내기로 하고 정혼을 하려고 준비를 하고있던 어느날 뜻밖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 집안에서 지관을 대어 바로 신시도에 있는 대각산 줄거리 용머리 옆에 묘자리를 결정했다. 지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인부들이 묘쓸곳을 파기 시작하여 얼마쯤 파들어 가고 있는데 갑자기 뿌연 연기 같기도 하고 휜구름같은 것이 돌더니 흰학 한 마리가 깃을 펄럭이며 날다가 그만 떨어지더니 죽어버리더라는 것이다. 너무도 이상히 여긴 집안식구와 동네사람들은 웬일인가 하고 모두들 정신을 잃어버릴 정도였다. 그런데 이것을 지켜보고 있던 딸이 갑자기 끄러지며 숨졌다.
아버지 묘자리를 파다가 학이 나오더니 날다가 죽었는데 이를 지켜본 딸이 또 죽었으니 동네가 온통 난리가 난 것이다. 딸은 그때까지 펴지지 않던 주먹이 펴졌는데 이것을 이상하게 여긴 친척과 주민들이 죽은 딸의 손바닥을 유심히 들여다보니 손바닥에는 임금 王자가 그려져 있었다. 더욱 큰 소동아 벌어진 것은 당연했다.
분명 예사로운 일이 아니라고 모든 사람들은 생각했다. 그렇게도 펴보려해도 펴지지 않았던
손가락이 죽자마자 펴진데다 묘자리에서 학이 나와서 죽고 펴진 손바닥에는 王자가 새겨져 있었으니 온 마을 사람들은 죽은 딸이 여왕이 되던지 아니면 최소한 왕비가 되려던 인물이 죽었다고 하여 동네가 온통 통곡의 소리로 꽉 메워졌다. 그러자 시집갈 때 쓰려고 기르던 큰 돼지 8마리가 다음날 모두 죽어버리는 일이 또 발생했다. 그리하여 임씨 처녀를 학이 나온 그 자리에 묻어주고 아버지 임씨는 그 옆에 묻어주었으며 돼지들은 부락 뒷산 마루에 묻어 주었다.
지금은 이 무덤들의 훈적이 없지만은 그때 죽은 딸은 비록 처녀였지만 수백년을 내려오는 동안 임씨 할머니라 불리어지고 있다.
▼ 대각산 정상에서 조망을 즐긴후 기존등산로를 배재하고 122봉에서 도털머리.등대 방향 능선으로 하산을 한다. 허나 임도끝에서 길이 끊어져 더이상 진행할수 없은 상황에서 빽하여 신시도길을 따라 기존등산로 하산점에서 합류하여 안골저수를 거쳐 월영재로 올라 199봉을 거친후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하산한다
▼ 대각산 정상에서 122봉 도털머리 방향 능선으로 이어간다
▼ 13시25분 122봉에서 지나온 대각산을 조망하고 조금 더 진행하면 조망대가 나온다
▼ 12시27분 조망대다. 선답자들의 조망흔적이 뚜렸하게 남아있다. 저기 도털머리까지 이어갈려고 시도해 보았으나 임도끝에서 길이 끊어져 발길을 돌렸다
▼ 조망대에서 진행방향
▼ 조망대에서 도털머리 조금 당겨본다. 양쪽 능선 끝자락이 멋지다. 조망대에서 빽하여 다시 122봉에서 능선을 따라 도털머리 방향으로 진행한다
▼ 122봉을 지나 공사장에서 지나온 대각산과 122봉 ..
▼ 13시35분 공사장 갈림길에서 도덜머리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진행한다
▼ 갈림길에서 1분후 우측으로 구불길 갈림길을 만난다. 이 구불길은 신시도 둘레를 한바퀴 도는것 같다.
▼ 아서라~~ 저기 임도 끝에서 길이 없다. 욱어진 숲 앞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다
▼ 13시39분 임도 끝에서 지나온 대각산과 122봉을 함 쳐다보고 공사장 갈림길까지 되돌아가서 신시도길을 따라 14시00분에 기존등산로와 합류한다
▼ 신시도길 우측으로 바다건너 선유도
▼ 신시도길
▼ 14시00분 신시도길에서 기존등산로와 합류하여 안골저수지를 거쳐 월영재로 오른다
▼ 굴다리를 지나면 좌측으로 지나온 대각산을 바라보고 안골저수로 이어진다
▼ 14시06분 안골저수지 둑 이정표
▼ 안골저수지의 청둥오리
▼ 14시15분 유어장을 지나면 월영재로 오른다
▼ 유어장을 지나면 뒤돌아본 풍경 ~~
▼ 14시18분 유어장 끝에서 신시도이야기를 들어면서 월령재로 고도를 높이한다. 약 12분 정도 오르면 월영재다
♣신시도(新侍島) 이야기
신시도는 신라시대의 대학자로 명성을 떨친 최치원 선생이 일시나마 살았던 곳으로 더욱 유명한 섬이다. 고운 최치원은 명필로도 유명하여 그의 난랑비서문은 신라시대의 화랑도를 해설해주는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또한 신시도에는 한국유학의 대학자 전간제(1841-1922년) 선생이 한동안 머룰면서 흥학계를 조직 한학을 가르쳤던 곳이다. 신시도에는 옛날부터 전해오는 임씨할머니 전설이 있다. 신시도의 최고상봉인 월영산 옆에는 해발 187m의 대각산이 있다. 이 대각산 줄기가 용의 형국을 하고 있는데 용머리 옆을 약간 빗긴 중간에 임씨할머니 묘터가 지금도 있다고 한다.
고군산군도의 섬 중 가장 면적이 넓은 섬이다. 신라시대의 대학자인 최치원 선생이 신치단에 단을 쌓고 글을 읽었는데 그 소리가 중국까지 들렸다는 이야기가 전하고 있다. 새만금 방조제로 인하여 육지와 연결되어 고군산군도 국제해양관광지 조성사업 추진의 시발점이 되고 있으며 선유8경 등 서해의 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대각산 전망대가 위치하고 있다.
신시도는 새만금 방조제 사업으로 육지와 연륙되었으며 과거에는 지대가 깊으므로 자풍금, 짚은금, 심리라 불렀는데 인근에 무녀도와 선유도가 있어 고군산군도의 중심 섬이라 할 수 있다.
신라시대 월영산에서 최지원이 산에 단을 쌓고 글을 읽었으며 글 읽는 소리가 서해 건너
중국에까지 들렸다는 설화가 있다,
▼ 신시도 구불길 갈림길을 지나간다
▼ 월영재에서 7분 정도 가파른 능선 오르면 147봉이다
▼ 가야할 199봉
▼ 14시43분 조망점 199봉에서 지나온 산길이 조망된다
▼ 199봉에서 잠시 조망을 즐기고 주차장으로 하산하면서 새만금방조제를 조망한다
▼ 클릭확대
▼ 주차장으로 향하는길 고도가 낮추어지자 월영산이 위로 치겨든다
▼ 15시09분 새만금휴게소주차장에서 3시간05분 산행을 접는다.
1,2코스모두 14시 까지 산행을 마쳐주시기 바라며
시간적 여유가있고 험하지않은 코스이오니 1코스로 정상을
정복하시기 바랍니다.
5.운암송산악회 차량 운행 코스
운암송 친목산악회 차량운행코스가 변경되었으니 회원님및
산행에 참여하시는분들께서는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침,점심밥제공,뒤풀이 주류및 음료제공합니다.
6. 임원구성및 일정,좌석예약현황
▣ 운암송 친목 산악회 집행부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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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일정: 07시 구성동 수경마트 맞은편 출발 09시30분 신시도 새만금 휴게소 주차장 도착 약30분간 단체사진촬영및 준비운동 10시 산행시작(약4시간) 14시 산행완료(약2시간 뒤풀이) 16시 출발 18시 30분 천안 도착예정(역순으로 귀가) 단체로 회를 드실경우 10,000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 합니다. 산행 찬조금은 :30,000원 입니다. 상기일정은 날씨및 현지사정으로 인하여 변경될수도 있습니다. 입금계좌: 농협 356-1187-6964-13 예금주-정옥자(운암송친목산악회) (선입금시 좌석 예약 문자꼭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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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산행일 | 12월 10일(일) 송년산행 | ||||||||||||||||||||||||||||||||||||||||||||||||||||||||||||||||||||||||||||||||||||||||||||||||||||||||||||||||||||||||||||||||||||||||||||||||||||||||||||||||||||||||||||||||||||||||||||||||||||||||||||||||||||||||||||||||
▶ 산행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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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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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사항 | 산행신청 후 취소발생시 임의로 삭제하지 마시고 별도의 댓글란에 작성해 주시거나 카페지기(010-8755-1266)에게 연락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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