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알콜성 지방간은 탄수화물 과잉섭취등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그로 인한 비만이 원인이다
또한 당뇨병 이상지지혈증 등의 위험도 같이 높이므로
비알콜성 지방간 진단을 받았다면
방치하지 말고 개선을 위한 노력을 꼭 하여야 한다
비알콜성 지방간은 하루권장 칼로리보다 과잉될 정도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남아도는 에너지가
간에 중성지방 형태로 쌓여 지방간이 된다
칼로리 과잉섭취는 비만을 유발하는데
비만이 되면 인슐린 저항이 생기면서 지방간뿐만 아니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질환도같이 발생한다고 한다
평소 빵, 과자, 떡, 초콜릿 같은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이나
폐경 여성 역시 비알콜성 지방간의 고위험성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고 탄수화물 식단은 혈당을 높이고 간내 중성 지방도 많이 쌓이게 한다
한국사람은 특히 탄수화물을 과잉 섭취 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알콜성 지방간의 직접적인 원인이며 염증도 높인다
폐경 여성은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비만이 되기 쉽고
덩달아 비알콜성 지방간 위험도 높아진다
또한 근육량은 줄어드는데 운동량도 같이 줄어 칼로리 과잉섭취로 인한
위험은 더 높아진다고 한다
지방간을 처음 진단받았다면 왜 지방간이 발생했는지 원인을 살피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철저히 하여야 한다
아직까지 비알코올 지방간 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약제가 없으며
간내 염증을 개선하기 위한 간장약이나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처방한다
비타민 E나 비만치료제도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급격한 감량은 좋은 방법이 아니며
일주일에 1kg 정도의 감량이 제일 좋다고 한다
대한 간학회에 따르면 탄수화물 섭취량이 지방간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으므로
총 칼로리 섭취 중 65% 미만이 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고단백 식단일수록 비알콜성 지방간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일주일에 2번 이상 조깅,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하며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일수록 지방간 발생률이 높다고 한다
지방간은 간경화나 간암으로 진행을 하며 술 한잔 마시지 않는 사람이
B형 간염, C형 간염도 없는데 간경화 진단을 받은 경우도 있다고 한다
1년에 한 번 정도 복부초음파검사를 받아 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