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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한지 문화축전 안동에서 개최.
경북한지 문화축전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안동시 풍산읍 안동한지공장 행사장에서 갖는다.
경북도.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안동가톨릭상지대학이 주관하는 경북한지 문화축전은 22일 김광림 국회의원을 비롯해서 시내 기관, 단체장. 주민등 5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식전 공연은 풍물굿패인 "참넋"의 모듬북 공연과 김종흥씨의 장승 퍼포먼스가 있었고 축하공연으론 최지원의 태평무 권미선의 부채춤이 각각 있었다.
행사기간동안 이곳에선 한지체험 한마당을 실시하는데 내용별로는 한지뜨기, 한지탈 만들기, 한지연 제작, 한지 카드지갑 만들기, 한지 머리띠만들기, 한지 염색, 판화 등 11개종을 할 수 있으며 천연염색 및 민화 그리기 도 할 수 있다.
경북도내는 크고 작은 한지공장이 6개소 있으나 이 가운데 안동한지공장(대표. 이병섭)이 규모가 가장 큰데다 각종 한지 제품만 70종을 생산하고 있다.
우리나라 한지 변천사를 보면 삼국시대는 섬유를 잘게 갈아 만드는 중국 종이와는 달리 우리 선조들은 긴 섬유를 두드려 균일하게 만들었으며 이때 제조기술을 일본에 전해주기도 했다. 불교문화가 왕성하던 고려시대엔 불경을 전하기위해 종이 사용이 급격히 많아져 국가에서 종이원료인 닥나무 를 장려하기도 했다.
또 조선시대는 종이의 제조기술이 한층 발달했고 국영제지공장인 " 조지서 "를 설치, 원료의 관리와 기술이 다양하게 발달 하였다. 그러나 현재는 기계와 화공약품을 쓰는 서양종이는 한꺼번에 많이 만들 수 있고 비용도 매우 저렴하여 우리의 전통 한지는 설 자리를 잃게 되었다. 또 제작과정이 까다롭고 힘이 드는데다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를 제대로 구하지 못해서 사양길로 가고 있는 실정이다.
무한 변신을 꿰하고 있는 미래의 한지는 전통한지의 탁월한 우수성을 최대한 활용, 제지공업에 접목 한다면 얼마든지 응용이 가능하며 적극적인 개발을 하고 있는 중이다.
행사장으로 가는 풍산읍내 가로수 은행나무잎이 노랗게 변해가고 있다.
행사장 입구.
주최측에서 시간이 되도록 기다리고 있는 모습.
행사장 입구에 떠 있는 애드바룬.
접수처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주최측 요원들.
한지공장 이영걸회장이 손님을 안내.
이 회장의 아들과 며느리. 행사때문에 바쁜 부부.
주사장과 인사.
인사를 하고 있는 이영식(李英植) 도의원
김명호(金明浩) 도의원.
최회장과 이총재.
인사를 하고 있는 김 도의원.
이웃집에 있는 김 여사도 참석.
손님들로 꽉 차 있는 행사장.
김광림 국회의원이 인사를 하고 있다.
인사를 하고 있는 김 의원.
李陸史 따님 옥빈여사와 인사를 하고 있는 김의원.
이날 인사하느라고 바쁜 김의원.
풍물굿패 참넋이 모듬북 공연을 하고 있다.
장승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김종흥씨.
사람들로 꽉 찬 행사장.
각종 홍보관이 설치.
태평무를 추고 있는 최지원.
태평무를 추고 있는 최씨.
호암 피아미술관. 입구.
행사장에서 만난 5인(중앙, 정창근 원장님)
항일 시인 이육사 선생님의 외동따님 옥빈 여사.
마진식 개인전 포스타.
마진식씨.
이진구씨와 마씨.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인간문화재 이상호씨.
한지 조명등.
마진식 又田한지 입구.
작품전시장.
한지로 만든 한복.
한지 공예품.
한지 조명등.
한지 조명등.
한지 공예품.
한지 전통화.
이 회장이 잘 가라며 인사.
대회장 입구 다리에 깃발이 나부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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