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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을 올바르게 먹는법
① - 매일 먹는다.
마늘은 폭도 넓고, 깊이도 깊다. 그 때문에 숨겨진 효과도 크다. 여기
에서, 마늘의 특성을 충분히 살린 올바르게 먹는 법을 들어 둔다.
지금까지 몇 번이나 설명했듯이, 마늘은 치료 효과도 물론 있지만,
그보다도 예방에 그 효력을 발휘한다.
그 예방 효과를 유감없이 발휘시키기 위해서는, 매일 빼놓지 않고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늘의 적량을 1회 억으면, 어느 무렵부터 효고가 나타날까. 오늘은
좀 피곤했으니까 마늘을, 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래서 먹은 마늘이 어느 정도로 효과가 있고, 그것이 어느 정도 계속될
지, 흥미 있는 테마라고 생각한다.
1회 섭취하면 몇 시간후에 그 효과가 나타나느냐에는, 남녀차가 있
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마늘을 먹은 후 6시간 정도에 효과가 나타나
기 시작하지만, 남성의 경우 12시간 정도 걸린다.
또한, 그 효과가 어느정도 지속되는 지가 마음에 걸린다. 여러 가지 조사해 본 결과,
1회의 섭취로, 2일간에 걸쳐서 효과가 있음을 알았다.
마늘을 먹은 후, 6시간 또는 12시간에 효과가 나타나고,
1, 2일에 최고가 되고, 2일째부터 점점 하강하기 시작한다.
마늘을 먹고 있는데 감기에 걸려 버렸다, 라고 하는 이야기를 듣는
경우가 있다. 아무리 마늘을 먹었다고 해도, 2일째가 되면,
감기에 대한 저항력은 적어져 버린다. 이런 때에 감기에 걸린다.
마늘을 먹고 있으면, 감기를 예방하고, 몸의 저항력을 높이고, 리듬
을 조절한다. 단, 어제 먹었으니까 오늘은 그만두자고 하는 것이 아니
고, 매일 계속함으로써 그 장점을 발휘할 수 있다.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던 만성적인 피로가 풀리게 되거나, 위장이 튼튼
해졌다, 혹은 수족의 냉증이 없어졌다, 쉽게 잠들게 되어 아침도
즐거워졌다 등, 마늘을 상식함으로써 건강해졌다고 하는 사람은
많이 있다.
즉, 계속하는 것은 위대한 힘이며, 몸의 원동력이기도 하다.
상식함으로서, 마늘은 몸에 부듣러운 약이 된다.
굳이 말하자면, 약도 필요 없는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는 것이 마늘이다.
이것에 의해, 의식동원(醫食同源) 약식동원(藥食同源)이 이루어져서,
즐거운 생활을 보내고 장수를 맞게 된다.
바로, '명식동원(命食同源)'이 되는 것이다.
② - 너무 많이 먹지 않는다.
마늘은 야채류의 일종으로, 올바르게 먹기만 하면 해는 없다.
그저 단순한 야채와 마찬가지로 생각하고, 마늘을 가볍게 보고 있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된다.
마늘에는 훌륭한 효력이 숨겨져 있기 때문에 과식은 금물이다.
반드시 적량을 지켜아 한다.
엉터리로 먹으면 위가 아프거나, 설사나 복통을 일으키거나,
식욕 부진 등의 해가 나타난다.
이것은 양을 잘못해서, 지나치게 섭취했기 때문에 일어나는 증상이다.
앞에도 언급했듯이, 마늘에는 손껍질을 벗겨 버릴만큼 간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맛있다고 해서, 공복시에 많이 먹으면, 위도 견디지 못한다.
위벽을 파괴하는 힘도 있기 때문에,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건강지향은 본받아야 하지만, 몸에 좋다고 해서 마늘을 과식하고
입원한 분도 있다.
이분은, 여름철 마늘 수확이 끝나고 가격이 가장 싼 시기에 대량으로 구입해서,
주사위 모양으로 작게 썰어, 그것을 햇빛에 건조시키고 나서 보존했다.
건조시킨 마늘은 양도 줄고, 냄새나 자극도 없어져서 먹기 쉬워진다.
그래서, 밥공기에 10분의 8쯤 정도의 양을 10일 전도 계속 먹었다.
10일째 무렵부터 배가 따끔때끔 아파 왔지만, 설마 마늘 탓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그대로 계속 먹고 있었다.
통증이 하루 종일 계속되자, 겨우이상하게 생각하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빈혈 검사나 뢴트겐 촬영을 바든 결과, 위궤양, 그것도 위에 구멍이
뚫리기 직전이었는 이유로 즉시 입원, 1개월 가량 입원 치료가
필요했다고 한다.
건조시킨 마늘을 밥공기에 10분의 8쯤이라고 하면, 날마다 3알분이 된다.
이 정도면, 누구에게나 장애가 일어난다. 몸에 좋다고 해서, 과식하면 큰일이 된다는
사례라고 말할 수 있다.
마늘에 손을 대면 댈수록, 먹는 양이 알기 어려워진다. 가공하기 전
의 날마늘 양을 정확히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③ - 적당한 양의 표준을 안다
야채 가게나 슈퍼에서 팔리고 있는 마늘알은, '육쪽마늘'이라고 일컬
어지는 것이다. 실제로 판매되고 있는 마늘은, 거의 이 종류의 것이
다. 원래 마늘은 종자로는 번식하지 않기 때문에, 품종 개량이 어렵
다. 하긴, 최근의 유전자 재조합 등이 바이오 기술을 이용하면 그것
도 가능하지만, 좀체로 거기까지는 이르고 있지 않는 듯하다.
이 육쪽 마늘의 경우, 마늘 껍질을 벗기면, 흰 조각이 6개 있다. 1조
각의 무게는 10g정도이기때문에, 1알은 50~60g 정도가 된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보다 큰 것도 있지만 작은 것도 있다.
비옥한 토지에서 만들어지면 보다 커지는 것 같다.
그 평균적인 크기의 마늘을, 1일에 2, 3조각 섭취하는 것이 성인의 적
량이다. 이 양을 표준으로 해서, 계속해서 먹는 것이 필요하다.
이 적량이 범위 내라면, 어떤 방법으로 먹어도 상관없다.
요리에 사용하거나, 가공하거나, 보존하거나 하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지만,
날상태로 환산해서 2, 3조각의 표준은 지켜야 한다.
보존용으로서, 마늘 술, 초 절임, 간장 절임, 된장 절임, 꿀 절임 등을 간단히 만들 수 있다.
술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마늘 술은 바라지도 못할만큼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술은 맛있고, 몸에 좋고, 바로 일거양득이다.
단, 이 경우도 적량은 지켜야 한다. 마늘 술의 경우, 1일에 1, 2잔이 적량이다.
맛있다고 해서, 절대 벌컥벌컥 마시는 것 같은 행동만은 삼가해 줬으면 한다.
많이 섭취하면 그 만큼 빨리 효과가 나타난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정해진 양을
정확히 지켜서 건강한 생활을 보내기 바란다.
④ - 몸의 컨디션에 맞춘다.
사람에게는 각각 질색하는 것이 있는 듯하다. 예를 들어 우유를 마시면,
배의 상태가 나빠져서 설사를 일으키거나 (여기에는 다른 원인도 있지만),
맥주와 같은 찬 음료도 마찬가지로 설사가 되는 사람이 있다.
좀 딱딱한 밥을 먹기만 해도 위의 상태가 이상해지는 사람, 초조가 계속되면
위장의 상태가 나빠지고, 곧 설사를 하는 사람은, 자신의 몸 컨디션에
평소부터 신경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사람들이 공복시에 마늘을 먹으면, 마늘의 자극에 의해,
한층 강하게 설사 등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위가 약산 분은 어느정도 위 속을 채우고 나서 먹으면 자극이 적다.
또한, 아무리 튼튼한 위장의 소유자라도, 마늘 자극의 정체인 알리신의
힘은 강하기 때문에 얕보아서는 안된다.
특히 고령자 분은 보다 한층 주의해 주기 바란다.
요는 자신의 평소 체력이나 약점, 또는 먹으르 때의 몸 컨디션에 배려해 주기 바란다.
그래서 일반적인 적량부터 몸 컨디션에 맞추어 양을 조금 줄여보는 등의 연구도 중요하다.
마늘을 먹으면, 혈압이 올라가지 않을까, 라고 걱정하는 분도 계신다.
확실히, 혈압이 높은 사람이 갑자기 많은 마늘을 먹으면, 혈압이
올라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것은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몸의 컨디션이나 장기의 기능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한다.
혈압계로 측정해 봐도, 수치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올라간 것 같은 느낌이 들 뿐이다.
여기에서도, 역시 자신의 몸 상태를 잘 확인해 주기 바란다.
마늘에는 몸 컨디션이 나쁜 곳에 작용해서, 원래대로 되돌리는 효과
가 있다. 이것을 전문적으로는 몸의 항상성 작용(호메오스타시스 :
homeostasis)이라고 부르고 있다. 예를 들어 빈혈의 사람이라면,
정상적인 혈액으로 되돌리고, 더욱이는 적혈구 수까지 늘려 준다.
간장이 나쁘면, 그 활동을 도와, 정산적인 상태로 되돌리도록 작용하는 것도
마늘이다. 먹는 법만 잘못되지 않으면, 매우 몸에 부드러운 것이다.
⑤ - 요리 방법을 생각한다.
마늘이 갖고 있는 성분을 그대로 몸에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열을 가
하거나, 가공하거나 하지 않고, 날로 먹는 것이 가장 올바른 방법이
다.
단, 날로 먹기에는 자극과 냄새가 너무 강해서 조금 저항이 있다.
이 때문에, 여러가지 요리에 사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굽거나, 프라이로 해서 먹는 편이, 냄새도 자극도 적어지고, 맛도 한층 돋보인다.
또한 여러 가지 요리에 넣거나, 조미료로써 이용하면 일석 이조이다.
마늘의 이용법으로서는, 스테이크, 라면, 볶음밥은 물론, 발효콩에 간
을 해서 말린 것, 죽, 조림 요리등, 들자면 한이 없다.
맛의 면에서도, 약효면에서도, 마늘을 이기는 소재는 달리 없다.
매일 먹는 것이기 때문에, 싫증나지 않도록 요리의 다양성을 확대시키는 것도 중요하
다.
세상에는, 마늘이 들어 있기 때문에 싫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에 한해서, 미각의 센스가 없는 것은 아닐까, 라고 내심 생각해
버린다. 마늘은 '맛의 왕'이라고 외치고 싶은 심정이다.
마늘에 포함되어 있는 가장 기대가 강한 성분이 알리인이다.
그 알리인이, 알리나아제라고 하는 효고의 작용으로 알리신으로 변화해서,
마늘의 약효가 발휘되는 사실은, 이미 서술한 바와 같다.
그런데 알리나아제는 열에 약해서, 조금 가열해도 파괴되어 버려서, 그 결과 마늘
냄새가 없어진다.
알리나아제가 작용하지 않고, 그대로 몸에 들어간 일리인은,
체내의 비타민B6에 의해, 서서히 알리신으로 변화해서 그 효력을 발휘한다.
따라서, 냄새날 것을 해서 날것을 먹어도, 가열해서 거의 무취의 상태
가 된 것을 먹어도, 그 효력에 변함이 없다.
기호에 맞는 조리법이나 가공을 해서, 자극이나 냄새를 줄여, 맛있게
먹는 연구를 하기 바란다. 알리나아제는 끓인 뜨거운 물속에 넣으면,
5분 정도에 파괴되어 버린다. 30분이나 1시간이나 열을 가하거나,
굽거나 해도 의미가 없다. 그보다도, 열에 약한 비타민 C등이 없어져 버
린다. 가열하는 경우는, 너무 시간을 들이지 않고 재빨리 조리하는 것
이 요령이다.
⑥ - 보존법을 생각한다
마늘을 먹을 때마다, 굽거나, 찌거나, 튀기거나 하는 것은 매우 번거로운 일이다.
2번이나 3번은 할 수 있어도, 매일이 되면 좀체로 오래 계속할 수 없다.
그래서, 마늘 알 등을 만들어 두면 매우 도움이 된다.
마늘 알은 대두 정도 크기의 것이 적당한 듯하다.
이것을 식후에 2, 3알 먹으면 만사 OK라고 하는 것이다.
마치, 옛날 둔갑술사와 같지만, 이 마늘 알을 한 번에 1개월분 정도 만들어 두면,
이용하기 쉽다고 생각한다.
자세한 것은, '마늘환이나 마늘 알, 마늘분말 만드는 법'을 참조하기 바란다.
우유에 끓여서 냉장고에 보존하는 방법도 있지만, 표면에 우유가 남아
거기에서 곰팡이가 피기 쉬워지므로, 그다지 오래 가지는 못한다.
그러나, 뜨거운 물에 끓인 마늘은, 냉장고에 넣어두면, 1개월은 괜찮다.
충분히 조리에 이용할 수 있고, 마늘의 약효를 잃는 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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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 생마늘을 넘 많이 먹었는데 무엇이든 차고 넘치면 부족하니만 못할수도 ㅠㅠ
밥그릇의 10분의8을 먹다니 정말 무식하게도먹어댔네 ㅡ.ㅡ
아흥~~~누가 아침에 일어나면 구운 마늘입에넣어주면좋겠당
아~~ 나 완죤 마늘 마니안뎅 ~~~ 마늘은 어떻게 먹어도 다 맛있어라 ~~~
마늘 간장짱아찌 . 생마늘 삼겹살 . 마늘쫑무침 . 구운마늘꼬치 . 마늘 바게뜨 . 마늘 삼계탕 . 마늘 불고기 .. 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