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계 21:23)
또 그 도시에는 해도 달도 필요 없습니다. 그것들이 그 도시를 비출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그 도시를 밝혀 주었기 때문입니다.(대한성서공회 새한글성경 중에서)
And the city had no need of the sun, neither of the moon, to shine in it: for the glory of God did lighten it, and the Lamb is the light thereof.(KJV)
The city does not need the sun or the moon to shine on it, for the glory of God gives it light, and the Lamb is its lamp.(NIV)
새 예루살렘 성은 해와 달의 비침이 필요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광이 그 성을 비추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린 양이 그 성의 빛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창세기 1장의 창조를 부정하면서 그 이유로 첫째 날 창조된 빛과 넷째 날 창조된 해와 달과 별들의 순서를 지적합니다.
"아니 어떻게 해가 없는데 빛이 있을 수 있으며, 셋째 날 식물들이 생겨날 수 있느냐 생존할 수 있으냐?"
그런 분들은 오늘 본문을 보면서 또 이렇게 반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 어떻게 해와 달이 없는데 빛을 비출 수 있지?"
그러나 성경은 증거합니다.
"하나님은 빛이시라.(요한1서 1:5)"
해는 단지 빛을 내는 발광체일 뿐이고, 달은 그 빛을 반사하는 반사체일 뿐입니다. 진정한 빛, 빛 자체이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새 예루살렘 성에는 더 이상의 발광체는 필요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