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사는 일이 예전보다 많이 힘들어졌습니다.
불황이 너무 깊고 오래간다고들 아우성입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식당하는 아줌마들이 나와앉아서
제발 밥이나 먹고 살게 해달라고 땅바닥을 치며 통곡을 합니다.
풀빵장사 하는 며느리가 가스가 떨어져 빵을 굽지 못하자
시아버지가 남의 가스를 훔쳤다가 쇠고랑을 찼습니다.
입학금 걱정하는 아버지를 보다못해
아파트 옥상에서 수능생이 뛰어내렸습니다.
30대 영세민 부부의 5살 난 아들이
먹지 못해서 장롱 속에서 굶어죽었습니다.
기와불사 할 돈이 없어서
도솔암 부처님은 천장에서 새는 비를 줄줄 맞고 계십니다.
... ...
세상보기가 죄송스러워서
두레는 올해 신년행사를 조용히 조촐하게 치루려고 합니다.
서울 아차산에서 일출을 보고 내려와 따뜻한 아침 먹은 후에
경기도 광주에 있는 김재일 회장님 댁을 방문해서
회원 윷놀이, 연날리기, 제기차기 등등의 민속놀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회원 얼굴보기 겸,
건강 좋아지신 회장님 뵙기 겸,
회장님 집들이(경기도 광주) 겸,
회장님 댁 떡국 맛보기 겸, 겸, 겸...
(오전 10시경 회장님댁 도착)
사찰생태연구소 수도권 회원님들도 참가해주세요.
(이참에 서로 인사 나누시기를 ...)
사전 신청해주세요.
연구소 사무국 02-745-5812,3
조채희 사무국장 휴대전화 011-334-5814
첫댓글 신나는 새해 되세요....()
그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신선 합니다.
개인적으로 오실 분은 잠실역(500-1), 교대역(500-2), 강벽역(1113-1) 앞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하면 1시간 거리입니다. 전화는 미리 주셔야 합니다.
승옹차를 이용하시려면, 중부고속도로 곤지암 나들목을 나와서 광주 방향(3번국도)으로 2-3킬로미터 가량 오시다보면 왼쪽에 롯데 낙천대아파트가 있어요. 사찰생태연구소 회원님들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