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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에어 (Jane Eyre, 1970)
제인 에어는 부모의 얼굴조차 기억할 수 없는 어린 나이에 고아가 되어, 숙모인 리드에게 맡겨지지만, 그녀의 말없고 솔직한 표현은 숙모에게 항상 미움을 사게 된다. 그녀를 반항아로 만든다. 제인은 골칫덩어리였다. 집에 온 약제사의 권유로 고아 소녀들을 위한 학교인 로우드 자선 학교에 가게 된다.
결혼식을 마져 치루지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온 로체스터는 제인에게, 3층 방에 갇혀있던 아내를 보여준다. 었고, 그의 부인은 정신병자로 감금되어 있었다.
크고 작은 일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제인은. 깊은 절망감에 빠져 그 집을 뛰쳐나온다.
그리고는, 눈 쌓인 벌판을 정신없이 걷다가 실신 직전에 무어 하우스에
어느 날 세인트 존으로부터, 외국에서 살다 돌아가신 숙부로부터 유산이 제인 자신에게 상속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며, 아울러 자신과 세인트 존 남매는 사촌 형제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똑같이 나눈다.
같이 떠나자고 제의한다. 하지만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제인이 선교자의 아내로 적임이라는 이유만으로 청혼을 한 것이었다. 가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에게로 달려간다. 그러나 손필드 저택은 정신병자인 아내에 의해 불태워 지고 폐허만이 남아 있었다.
소설『제인 에어』
이 소설은 “여성의 입장에서 본 사랑과 욕망”을 다루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당시의 독자들에게 큰 호기심을 자극했고, 더 나아가 자신의 노력과 의지로 사랑과 행복을 이룰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자아실현에까지 이르는 당찬 여주인공의 모습은 새롭고도 매혹적인 여성상으로 제시되어 더욱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당당하고 성실한 태도로 생활해 나가며,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끝끝내 자신의 사랑을 찾아가는 제인 에어의 행로는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와 정감 어린 대사, 극적인 반전들과 어우러진다. 브론테 자매로 알려진 샬럿, 에밀리, 앤의 세 자매 가운데 맏이인 샬럿 브론테의 실제 경험과 생애가 작품 속에 깊숙이 녹아 있는 『제인 에어』는 로맨스 소설의 고전일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는 딸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은 부모들이 선물하는 책 1위로 꼽힐 만큼 미래를 꿈꾸는 젊은 청소년들을 위한 필독서이기도 하다.
매우 긴 장편소설이라는 사실을 깜빡 잊어버릴 만큼 흥미진진하다.
역대 영화 작품 <제인 에어>
감독 크리스티 카밴, 주연 버지니아 브루스, 콜린 클라이브, 버릴 머서.
<패튼 대 전차군단>으로 아카데미 남우상을 수상했던 조지 C.스코트가 정신 이상증을 앓고 있는 아내 때문에 고통을 받다가 제인 에어에게 정신적 위안을 받는 중년의 남성 연기를 탁월하게 펼쳐 주었다는 칭송을 들었다. 감독 델버트 만, 주연 조지 C.스코트, 수잔나 요크, 이안 배넌.
<리빙 데이라이트 The Living Daylights>(1987)로 제 4대 제임스 본드로 발탁된 티모시 달튼이 불운의 사나이 로체스터 역으로 등장하고 있다. 감독 줄리안 아미에스, 주연 티모시 달튼, 젤라 클라크.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출연 : 윌리암 허트, 샬롯 갱스부르, 조안 플로라이트, 안나 파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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