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오늘은 깁뿐 날...ㅋㅋ
오랜만에 산은 쪼깨 가고 일찍 내려와서 무더운 여름 가시자꼬 냉면 묵어러 가잔다
조오치... 하고는 Griffith Park으로 달리니
와이고!!!
이 넘도 무척 방가방가!!
보기 더문 뿔이 나와 있네요 ㅎㅎ
그리고는
쉽게 간닥꼬?
Griffith Park에서 주름 잡고 있는 진사 님 앞장 서더만 오솔 경사길을 헉헉 거리게 만듭니다 ㅎㅎ
이 넘도 높은데 앉아 노래는 안 부르고 아이고 꼬씨라 하고는 실룩거린다 ㅋㅋ
이런 Bush도 뚫고 위장술 연습함서
60여 년 전 최 전방 군 훈련 때 교관들에게 빳따 맛든 생각도 해 본다 ㅎㅎ
Eucalyptus의 나무가
갓 시집 온 새 아씨의 엔지 찍은 뺨처럼 이케 붉은색은 처음 봤습니다 ㅎㅎ
Helicopter장을 지나고
이제는 쪼깨 쉰 길을 갈려나 하고 기대해 보지만
이 콰이강의 다리만 지나면 뙤약볕에 땀 좀 흘려야만 한다 ㅎㅎ
자~~~~
앞에 보이는 저 산을 모우 넘어야 하는데..
원래 지도에 이름이 Taco peak, Mt Bell, Mt Baby Bell, Mt Chapel, Cahuenga Peak, 이라고 있는데
한국 산쟁이들이 이름을 재미있게 붙여 부른다 ㅎㅎ
하기야 그게 훨씬 쉽네요
이래서 이 컵 저 컵 오르다 내리다
조심히 발길 잡으면서
시원한 그늘에 앉으니 영옥 님의 하모니카 소리가 은은하게 들립니다
여기에 덤으로 오늘은 복 터졌다
아침 명희 씨가 산 간다고 나오니 양 선생 님이 뇌물(?) 받안 Fruit Cake를 가방에다 콱 넣어 주더랍니다 ㅎㅎ
ㅎㅎ
뇌물 아니고요 일 열심히 해 주니 고맙다고 이 비싼 Portos Fruit Cake를 보냈네요
양 선생님 잘 묵심다 고마우이다
그리고는 냉면집으로 달렸죠
에고 우찌나
승지 님 프랑스 선교 갔다가 Covid 땜에 보름 이상 고생했는데...
음성이 되자 말자 얼굴 다 잊겠다 산 가자 함서 얼굴 보러 나오셨다가
프랑스 여행(?) 갔다 온 죄로 냉면 콱 쏘쎴다 ㅎㅎ
감사합니다 승지 님 냉면 잘 묵었씨다
난 절대로 프랑스 안 갈끼다!!! ㅋㅋ
일욜 모두가 Camping 떠납니다 갔다 와서 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