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화 채널의 전송속도에 관하여 궁금하여 글을 올립니다.
: 우리가 is -95c 라고 이야기 할때 통화 채널의 데이터
: 전송속도는 153.6kbps(최고)라 한다고 알고 있읍니다.
: 그런데 다른 자료에서는 기술적이 측면으로 144kbps(최고)의 전송속도를 낸다고 하는데 차이점이 무엇인지..
: 그리고 어떻게 해서 이런 차이가 생기는 지 궁금합니다.
관련 글이 없어 저도 모르지만... 나름대로의 의견을 써 봅니다. 완전히 제 나름대로의 생각임을 거듭 밝힙니다. :)
153.6 kbps ⇒ transmission rate
144 kbps ⇒ error 안나고 수신한 실제 rate, or ITU 최소 요구사항
채널이 fading이 있거나, 그 흔한 AWGN이 있으면 153.6kbps가 다 안 나올것 같은데요. ITU 권고안에서도 Outdoor to indoor and pedestrian 환경에서 64~144kbps 가 나오면 되잖아요. 간편하게 'ITU 3G 요구사항을 만족한다' 라는 의미에서 '144kbps 지원한다'라고 말하지 안나 싶습니다.
사실 153.6kbps 그게 큰 의미가 있을까요? 153.6kbps로 보내도 fading심하거나, shadowing, power control error, interference증가 등에 의해서 수신 속도의 변화량이 클 것으로 생각되는데...
'기술적인 측면'이란 이런 전송상의 손실을 줄일 수 없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오류일까요?
님의 생각은 어떠세요?
아래는 답변과 상관없이 어째서 153.6kbps가 나오는가를 나름대로 정리해 봤어요. 첨보시는 분만 보시고, 다른 분들은 skip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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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향 RC4에서 물리적으로 어떻게 되는가를 예로 들어 말씀드리려 합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1)전송하려는 데이터(Channel bit)는 (8)모듈레이션 심볼이 되기 전까지
(2)Frame Quality Indicator bit을 추가시키고,
(3)8bit의 Encoder Tail bit을 붙이고,
(4)이것을 Convolutional 혹은 Turbo encoder에서 채널 코딩합니다.
(5)또 이걸 Symbol repetition하구,
(6)Symbol Puncturing하구,
(7)그리고 Block Interleaver에서 Interleaving해서
(8)modulation symbol을 만들죠.
나중에 왈쉬로 확산하고, complex spreading도 있구...하지만 우선 modulation symbol까지만 보자구요. 왜냐면 왈쉬로 확산하면 1.2288 Mcps가 되니까요. 여긴 본 질문과 상관없습니다.
그럼 다시 interleaver 뒷단(8)까지만 살펴보면서 간단하 산수해보죠.
(1)에서 20 msec 동안 1512 channel bit이 있습니다
(2)16 bit의 CRC bit을 붙입니다 : 1512 + 16
(3)8 bit의 Tail bit을 붙입니다 : 1512 + 16 + 8
여기까지가 1536 bits/20msec 입니다. 1초 동안에는 76.8 kbps가 되죠.
(4)에서 Convoluttional or Turbo Encoder가 76.8kbps 데이터를 R = 1/2로 encoding 하니깐두루 입력 1bit에 출력 2bit이 되어 Encoder 뒤에서는 3072 symbol/20msec가 되나여? encoder 뒤라 여기 부터는 1bit이 1symbol입니다.
(5)이미 9600bps 기본을 만족함으로 repetition은 안하니 repetition factor = 1 이구여~ : 3072 symbols/20msec
(6)Symbol puncturing도 안하구여~ : 3072 symbols/20msec
(7)그러면 한 프레임(20msec)단위로 interleving되어서
(8)드뎌...., 아니, 이미 (4)에서 153.6 ksps (symbol per second)가 됩니다 : 3072 symbols/20msec = 153.6 ks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