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독립영화상영회
2012년 세번째 상영
‘돼지의 왕’ 아내를 죽인 남자와 세상에 분노한 남자
이들이 품고있는 15년 전 그날의 충격적인 진실은...
진행 : 하효선 (ACC 프로젝트 대표)
일시 : 2012년 7월 20일(금) 오후 7시30분
장소 : 창동예술소극장
주최 : 경남시청자영상제작단
주관 : ACC프로젝트, 영화사 단잠, 창원민예총,
후원 : 창원시, 마산예총, 창동통합상가상인회
프로그램 문의 - 전화 : 070-4400-6438 / 카페 : http://cafe.daum.net/cdmv
* 무료입장
회사 부도 후 충동적으로 아내를 살인한 ‘경민(목소리 오정세)’은 자신의 분노를 감추고
중학교 동창이었던 ‘종석(목소리 양익준)’을 찾아 나선다. 소설가가 되지 못해 자서전
대필작가로 근근히 먹고 사는 종석은 15년 만에 찾아온 경민의 방문에 당황한다.
▪ 애니메이션, 스릴러 | 한국 | 96분 | 2011. 11. | 18세 이상 관람
감독 : 연상호 | 출연(목소리) : 양익준, 오정세, 김혜나, 박희본, 김꽃비
▪ 2011년 부산영화제로 최우수 감독상, 무비꼴라쥬상, 넷팩상까지 3관왕 차지
▪ 2012년 칸영화제 비경쟁부분인 감독주간에 출품된 영화
핍박과 굴종을
내면화한 피지배 계층 내부의 문제를 굴착해 들어가는(장병헌 표현) 새로운 방식으로
사회를 분석한 성인 만화 영화 <돼지의 왕>은 주인공들이 중학교 때 경험한 폭력과
권력구조의 병폐가 성인이 된 현재까지 이어지는 한국 사회의 추악한 진실을 드러낸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