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색소폰학원 / 최종걸 색소폰 라이브 ] ' 봄날은 간다(원곡:백설희) / 최종걸 편곡, 알토색소폰연주 / Original by ‘Sul-Hee Baek’ / ‘Jong-Gul Choi’ alto Saxophone Live '
‘공연장의 생생한 감동’과 ‘관객 여러분과 함께하는 현장음’ 그리고
'색소폰 고유의 소리'를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입니다.
음악의 좋은 점 중의 하나는 사람들에게 주는 ‘위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진심을 담아서 하는 음악’이라면 ‘음악’이, '오랜 세월과 세대를 아울러 ‘감동’과 ‘위로’를 주는 ‘예술’임을 믿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원칙’과 ‘소신’을 지키고 현장에서 ‘음악인으로서의 사명’, ‘관객과의 약속’, ‘청중에 대한 예의’를 다하며 고군분투하는 ‘진정한 연주인’, ‘진정한 음악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응원하며‘음악이 우리 삶에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매월 [최종걸 색소폰 라이브]를 보내 드립니다.
A beautiful song original by ‘Sul-Hee Baek’. Performed by ‘Jong-Gul Choi’ (alto Saxophone) Live in KBS Hall, Seoul, Korea. 2016.09.24.
‘봄날은 간다’
1954년 발표, 박시춘 작곡, 손노원 작사, 백설희 노래
한국전쟁 이후 1954년에 새로 등장한 유니버셜레코드에서 첫 번째 작품으로 발표되었습니다.
가수 백설희의 실질적인 데뷔곡들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백설희 선생님의 원곡으로 이미자, 장사익, 조용필, 배호, 김정호, 임지훈, 한영애, 최백호 등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 하였습니다.
2001년 곡 제목을 빌린 영화 ‘봄날은 간다’가 개봉(유지태, 이영애 주연)하기도 하였습니다.
‘백설희(1927~2010)’
본명은 김희숙. 영화배우인 남편 황해(黃海, 본명 전홍구)와의 사이에 가수 전영록 등 4남 1녀를 두었습니다. 1950년 〈꾀꼬리 강산〉이란 타이틀곡으로 첫 앨범을 냈으나 한국전쟁이 발발하여 관심을 끌지 못했습니다. 1953년 작곡가 박시춘(朴是春)을 만나 1954년 유니버셜 레코드에서 〈봄날은 간다〉 등 6곡이 담긴 앨범을 발표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1996년 KBS 가요대상 공로상, 2010년 제16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특별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참고문헌 (자료출처)
1. 박시춘, 『박시춘 작곡집 제12편』, 연합출판사, 1956
2. 박찬호, 『한국 가요사 2』, 미지북스, 2009
3. 시인세계, 「시인들이 좋아하는 대중가요 노랫말」, 『시인세계』 7, 2004
4.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 봄날은 간다(원곡: 백설희) ' 여의도 KBS홀 본관. 2016년 09월 24일. 최종걸 편곡, 알토색소폰 연주 영상 -
[ ' Jong-Gul Choi ' Saxophone Live ] Part 3
A beautiful song original by ‘Sul-Hee Baek’. Performed by ‘Jong-Gul Choi’ (alto Saxophone) Live in KBS Hall, Seoul, Korea. 2016.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