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흣~~ 제임스 .. 멋지져?
청계산 입구 다리아래 완전 시골 시장 같아여 ㅎㅎ
매봉에서 인증샷
세번씩이나 돌구 올라감
애네들 있잔어여 떨어졌다는 사실 .. 참 맘이 애린 느낌이와여 ..느낌아니까 떨어진 애들은 꼭 서로 뭉쳐여
맛이 괜찮습니다 10점중 8점이상?
청계산
14:00 청계산역 (신분당선 양재에서 환승) 14:15 청계산 입구 15:35 돌문바위 15:50 매봉 17:30 옛골토성 도착
가을 ~~가을 바람에 볼짜기 살이 근지럽쟈나 어딘가 또 가고프쟈나 파란 파란 하늘엔 얼마나 그리움이 묻혀 있을까~~~ 샛노란 은행 잎을 보며는 얼마나 맴이 애리고 허전할까....
매봉에 오르니 유치환님의 시가 있다 내 아무것도 가진것 없건마는 머리 위에 항시 푸른 하늘 우러렀으며 이럿 듯 마음 행복되노라
머리에 든게 쫌 있어 보이려면 가을엔 시도 이렇게 한편 씩 읽어서 문학에 조금이라도 친분이 있는 척 계기를 만들어 보시는게....
너무 유명하니까 연예인들도 많이들 간다니까 청계산은 설명이 별 필요없구
지금 단풍 만빵보구 온 것만 자랑할께여
이수봉 바로 직전 좌즉 계곡으로 하산 사람도 없지만 계곡에 빨강단풍 만빵입니다 얼렁가세여
정상에는 단풍 별 볼일입니다 산 허리부근 숨은 계곡 단풍의 환상을 볼 수 잇는데 며칠 안갈꺼예여 절대 애들이 안기달려 주거등요
내려와 엣골토성에 들러서 훈제오리 삼겹 산적모둠에 소주한잔하고 왔어여 이 집 고기맛 괜찮거등여 아줌들도 착하구 싹싹하구여 고기 맛 좋은 집은 아줌마들 서비스도 굿이더라구여 ㅎㅎㅎ |
출처: I HAVE A DREAM 원문보기 글쓴이: 스타스키
첫댓글 ㅎㅎ 웃음짓고 갑니다
청계산 에 청계사절이 꽤나유서있는절인디 아직그곳을 못가봐다는것에 마음에병까지 ᆞᆞ
그곳은 최인호작가님에 소설에도나오거든오ㅡ
긍게 휴가하면 연락해 둘이 가지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