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부기님의 글을 답글로 옮겨왔습니다.
진드기에 대한 질문이 있던데 말이죠.
고 녀석은 건조하면 생긴다고 알고 있습니다요.
솔직히 식이들이 살아가야 하는 환경은
자연상태를 제외하면 해충이 생길 우려가 많아요.
인공적인 환경이란게 한계가 있는거니까.
하지만 예방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물받이를 따로 만들어 주는게 좋을 듯 합니다.
끈끈이 주걱이나 카펜은 그져 수장시키세요.
평균 1주일정도로 한다고 합니다만
상태에 따라서 바뀔수도 있다고 보여지네요.
그리고 한동안 습도를 푹푹 올려주는거지요.
그러면 도움이 될겁니다.
또 하나
화분 속을 가만히 보면 하얀 실지렁이 같은 것과
톡톡튀어 다니는 벌레도 있을 수가 있습니다.
톡톡튀는 벌레는 역시 수장시키면 어느정도 해결 납니다.
그러나 한마리만이 살아 남아도 식구가 금새 늘더구만요..
식이들에게 별로 해가 되는 것 같지 않아 그냥 두기도 합니다만
기분상 별롭니다.
하얀 실지렁이 같이 생긴 녀석은 식이들의 이파리 위 까지 올라와
벌레를 포식하고 사라집디다.
그 녀석들 역시 수장이 최고 의 수단이고
핀셋으로 잡아내는 것이 수단일 밖에요.
녀석들은 따듯하고 습기가 적당한 표면에서 살고 있습니다.
빛이 뜨거우면 흙속으로 파고 들더군요.
가끔 핀셋으로 잡아 네펜의 포충낭 안으로 넣어버리고 있긴 합니다만
잘 안 없어 집니다.
물갈이를 자주 하는 수 밖에요.
아무튼 현재가지 식이들에게서 발견된 벌레들인데
박멸방법은 차츰 연구를 해 봐야할 것 같습디다.
그러나 진디를 제와한 나머지 녀석들이
식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디다.
식이들이 상한다거나
자라지 못한다거나 하는 일이 없으므로.
하지만 있는 것 보다 없는 것이 식이들에게
더 낳을 지도 모르겠어요.
식이들이 천하무적이 아닌바에는 말이죠...
카페 게시글
자주 묻는 질문과 답
진디, 실지렁이는 어떻하죠??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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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2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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