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근본 치료를 위해 필요한 필수 조건 두 가지.
-맑은 피, 원활한 간 기능 회복이 당뇨 치료의 핵심-
-맑은 피로 인슐린 분비 활성화, 간건강 회복으로 혈당 조절 대사 정상화
<<<맑은 피는 풍부하고 질 좋은 인슐린을 만들어 줍니다>>>
당뇨를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피가 맑아져야 합니다. 당뇨와 피가 무슨 상관이 있냐고 의아해하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사실은 피의 상태와 당뇨는 아주 밀접한 상관 관계가 있습니다.
평소 잘못된 식습관이나 불규칙한 생활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지나친 음주, 예민한 성격 등이 장기적으로 작용하면 우리 몸속에서는 비생리적인 열이 생기게 됩니다. 이 비생리적인 열은 말그대로 허열로, 장기적으로 작용하면 피속의 음액이나 진액을 소모시키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그 결과 피의 상태가 탁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피가 탁하다는 의미는 달리 말해 피속에 진액이나 음액이 부족한 상태를 말합니다. 알려진대로 피는 온 몸을 끊임없이 돌아다니면서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성분들을 만들어주죠. 한의학에서 진액은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진액은 피를 따라 오장육부를 오가며 호르몬 등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적인 성분을 만드는 원료로 쓰입니다.
따라서 진액이 부족하여 피가 탁해지면 당뇨� 생길수 있는 조건이 성숙됩니다. 진액이 부족한 피, 즉 탁해진 피가 췌장의 베타세포에 이르면 베타세포는 원료(진액) 부족으로 인해 적정한 량의 인슐린을 생산할수 없게 됩니다. 설사 적정량을 분비한다고 하더라도 질적으로 좋지 못한 인슐린을 분비하여 포도당을 소모시키는 인슐린 본연의 역할을 하지 못해 혈당을 높이게 됩니다. 이런 현상을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므로 당뇨를 올바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체내에 부족한 진액을 공급해줌으로서 탁해진 피를 맑게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이런 과정을 청혈이라고 하며, 이런 청혈과정을 거치면 질좋은 진액을 지닌 맑은 피가 췌장의 베타세포를 거치게 되어 양질의 인슐린을 분비하게 될뿐만 아니라 양적으로도 충분한 양의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이렇게 되면 혈당이 정상화되면서 당뇨에서 벗어날수 있습니다. 물론 당뇨 발생의 조건에는 유전적 요인 등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지만, 대부분 이런 치료과정을 통해 당뇨를 치료할수 있습니다.
<<<당뇨치료를 위해서는 간의 건강이 매우 중요합니다. 간 건강은 인슐린의 반대작용을 하는 글루카곤 호르몬이 혈당을 비정상적으로 높이는 왜곡된 대사과정을 바로 잡아 혈당 정상화와 당뇨 치료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당뇨 치료에 있어 빼놓을수 없는 것이 간의 기능 문제입니다.
간은 한의학적으로 볼때 기를 온 몸에 퍼지게 하는 소설(疏泄))작용을 하는 장기입니다. 그래서 예부터 스트레스 등으로 간의 기가 뭉쳐 있으면 각종 병적 증상을 불러 오는 것으로 봤습니다. 이를 간기 울결이라고 합니다.
간은 인슐린 못지 않게 혈당조절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지만 당뇨 치료에 있어 그동안 별로 비중있게 다뤄지지 않았던게 사실입니다. 간은 평소 글루카곤 호르몬의 도움을 받아 체내에 흡수된 포도당을 포도당 복합체인 글리코겐으로 합성하여 저장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러다가 공복이나 운동 등으로 피속에 포도당이 부족해지면 글루카곤 호르몬으로 하여금 포도당 복합체인 글리코겐을 분해하도록 하여 포도당을 피속에 공급, 혈당을 높여주는 작용을 합니다. 글루카곤은 간과 협력하여, 포도당을 소모시켜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 인슐린과 반대로 혈당이 낮아지면 부족한 포도당을 피속으로 방출해 혈당을 높여주는 작용을 합니다. 이는 간이 혈당 대사과정에 매우 깊이 관여되어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최근 현대 의학에서도 혈당조절에 관여하는 글루카곤의 역할을 중시하여 새로운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놀라운 것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달리 혈당 대사과정에 있어 글루카곤이 인슐린 못지 않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입니다. 더욱이 글루카곤의 작용이 바로 간에서 이뤄지며 간의 기능과 상당한 관계성이 있다는 사실은 당뇨 치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관점을 시사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방이 예부터 질환을 치료함에 있어 간의 기능 회복에 중점을 뒀고 그 결과 간 기능을 건강하게 하는 다양한 치료 방법들을 갖고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글루카곤은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분비되는 인슐린과 같이 췌장의 알파세포에서 분비됩니다. 인슐린과 글루카곤은 다같이 췌장에서 분비되니 형제지간이라고 할수 있는데, 혈당조절에 있어서는 정반대의 작용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췌장에서 분비되는 글루카곤은 간에 이르러 간에 있는 글루카곤 수용체와 협력하여 인슐린과 정반대의 작용으로 혈당 대사과정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런데 현대의학이 최근 밝혀낸 새로운 사실은 글루카곤은 아드레날린 등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면 민감하게 반응하여 분비량이 많아진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 스트레스나 기타 이유로 아드레날린 호르몬 등이 증가할 경우 이것에 비례해 과다 분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앞서 밝힌대로 글루카곤은 포도당이 부족할때 간에 저장된 포도당을 풀어 혈당을 높여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비정상적으로 과다 분비될 경우 혈당을 높여 고혈당 상태를 만들어 냅니다. 이는 글루카곤이 인슐린 못지 않게 당뇨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음음 보여주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여 혈당이 올라갈 수도 있지만, 반대로 글루카곤이 과다 분비될때 역시 혈당이 올라간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사실은 지금까지 당뇨하면 으레 떠올리는 인슐린이라는 관행의 벽과 연구 부족 등으로 인해 의학적으로 글루카곤의 역할이 과소평가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혈당을 단순히 인슐린의 문제로 파악하는 의학적 관행때문이었겠죠. 하지만 최근 글루카곤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면서 글루카곤 호르몬과 혈당 조절과의 밀접한 관련성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스트레스나 알콜 등의 영향으로 간의 본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글루카곤이 과다분비되는 조건을 만들고, 이는 간에서 필요이상의 포도당을 피속으로 내 보내는 작용으로 이어져 혈당이 높아집니다. 이는 당뇨병 환자에겐 치명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장기간 받으면 필연적으로 간기능이 손상되는 동시에 아드레날린 등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데, 이는 글루카곤의 과다 분비로 이어져 고혈당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한의학적으로 간기가 울결되어, 기를 온 몸에 퍼뜨리는 간의 소설작용을 무력화시키게 하는 것으로 해석할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종합하면 간은 글루카곤의 작용을 통해 혈당조절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는 임상에서 흔히 확인되는 것으로 스트레스가 혈당을 높이는 것은 이제 상식입니다..
미래한의원 당뇨 치료는 바로 이런 핵심 관점에 접근함으로서 종전에 없던, 간기능을 높이는 치료방식을 통해 보다 빠르게 혈당을 잡고 당뇨 치료율을 높일수 있게 되었습니다. 혈당강하제나 인슐린 투약으로 잡히지 않던 혈당이 한방 치료를 통해 빠르게 정상 혈당을 찾고 더 나아가 당뇨에서 벗어날수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치료개념을 도입했기 때문으로 봅니다.
이는 수많은 당뇨 환자들을 치료 관찰하면서 만들어낸 한방 당뇨치료의 새로운 관점과 안목이라고 확신합니다. 실제로 이와 같은 관점을 적용한 치료방식은 당뇨 치료에 있어 종전에 비해 월등한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래한의원 당뇨 한방 치료의 핵심은 바로 여기에 중심이 있음을 밝혀둡니다. 정리하면
1. 부족한 진액을 만들어 공급함으로서 탁한 피를 맑게 정화시켜 인체 스스로 질좋고 풍부한 인슐린을 만들어 내게 함으로서, 혈당을 정상화시키고 당뇨를 치료합니다.
2. 인슐린에만 초점을 맞췄던 기존의 치료 관점을 바꿔 혈당을 높이는 작용을 하는 글루카곤 호르몬에 주목함으로서, 당뇨 치료의 차원을 더욱 높였다는 점입니다. 글루카곤의 비정상적인 과다 분비로 인한 고혈당 증상은 주로 간의 기능저하에서 비롯되므로 췌장 못지 않게 간의 건강 여부가 당뇨 치료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비중있게 반영하였습니다. 따라서 간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한약재들을 중용하여 혈당조절 기능과 당뇨 치료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3. 마지막으로 합병증의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입니다. 간의 기능성이 살아나고 피가 맑아지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망막증, 중풍 고혈압 등 심혈관계질환, 말초신경장애, 당뇨 신증 등 각종 당뇨 합병증을 예방 치료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뇌졸중,고혈압, 중성지방, 고지질, 고콜레스테롤 등등의 성인병을 미리 예방 치료하는 부수적 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새롭게 개발된 미래한의원 한방 당뇨치료제의 특징>>>
미래한의원 당뇨 치료제는 앞서 설명드린대로 맑은 피를 만들어 인체 스스로 질좋고 풍부한 인슐린을 만들어 분비하도록 하는 동시에, 혈당대사과정에서 인슐린 못지 않게 중요한 비중으로 작용하는 글루카곤 호르몬이 간의 기능과 깊은 상관성이 있는 것을 고려, 간기능의 활성화를 통해 글루카곤 호르몬을 조절해줌으로서 혈당을 정상화시키는, 종전과는 다른 치료 개념을 도입한 것이 특징입니다. 글루카곤에 초점을 맞춘 치료방식은 미래한의원이 당뇨 치료에 처음 적극 도입한 치료개념으로 종전보다 빠르게 혈당을 정상화시켜줄 뿐 아니라 당뇨 치료를 가능케 해줍니다.
1. 개인차는 있지만 대부분 한방 치료 일주일 또는 10일 후 혈당강하제를 끊고 정상 혈당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슐린을 투약중인 경우 대부분 15~30일 안에 인슐린 투약을 중단하고도 정상혈당을 회복할수 있습니다. 혈당이 높지 않은 경우 한약 복용 초기부터 혈당강하제를 중단할수 있습니다.
2. 3~6개월 치료하면 당뇨 치료가 가능합니다. 더불어 오래되고 심한 당뇨라 하더라도 만족할만한 치료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3. 지나친 식이요법과 운동 없이도 혈당조절이 잘 됩니다.
식이요법과 운동은 혈당조절에 있어 중요하지만 지나치게 까다로운 식이요법은 오히려 환자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영양불균형을 유발, 당뇨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미래한의원 당뇨 약은 육류섭취 등 정상적인 식생활을 하면서도 얼마든지 혈당을 원활하게 조절할수 있습니다.
4. 고혈압,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등 성인병 증상들이 당뇨 치료와 함께 같이 좋아집니다. 더불어 별도의 치료과정없이 한방 당뇨 치료과정에서 각종 당뇨 합병증 역시 예방 치료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방으로 당뇨가 어떻게 치료될 수 있을까 하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마디로 당뇨는 한의학적으로 음과 양의 불균형에서 비롯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음의 기운이 양의 기운과 비슷하거나 균형을 이룰때 건강하다고 할수 있는데, 섭생이나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이 균형이 깨지면 당뇨가 생길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체내에 음의 기운에 비해 양의 기운(열)이 강해지면 당뇨가 생기는 조건이 형성됩니다. 당뇨의 대표적인 원인인 비만을 예로 들어 설명드리면, 고량진미한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체내에 비생리적인 열이 많아지게 됩니다. 많은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서 위와 대장은 보통 사람에 비해 많은 운동을 해야하는데, 이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습관적으로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이렇게 생긴 비생리적인 열이 체내에 쌓이면서 음의 성분을 고갈시켜 음액을 부족하게 만듭니다. 이렇게 되면 당뇨가 생길수 있는 조건이 성숙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이처럼 비생리적인 열이 많아지면서 음액이 고갈되는 증상을 음허조열(陰虛燥熱)이라고 합니다. 음허조열이란 비만이나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불규칙한 생활습관, 지나치게 예민한 성격 등 어떤 원인에 의해, 체내에 비생리적인 열이 쌓여 음(陰)의 성분이 약해지는 반면 열은 더 많아지고 몸은 건조해지는 왜곡된 대사를 말합니다. 인체가 음허조열한 상태가 되면 열이 체내에 축적되면서 몸속의 진액(津液)과 혈(血)을 고갈시켜(소모시켜) 열이 더욱 많아지는 악순환의 싸이클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음허조열의 싸이클이 조성되면 음정(陰精)을 더욱 말리게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기능에 이상이 생기거나 포도당을 세포속으로 운반하는 인슐린의 작용에 장애(인슐린 저항성)를 일으켜 당뇨병이 발생합니다. 이런 왜곡된 신진대사(음허조열한 상태)를 흔히 당뇨 싸이클이라고 하는데 이런 비정상적인 신진대사가 오랜 과정을 통해 인체내에 자리잡게 되면 당뇨 싸이클이 확고해지면서 본격적인 당뇨로 발전하게 됩니다.
진액은 우리 몸속의 영양분과 음액을 모두 총칭해 표현한 한의학적 용어입니다. 입속의 침이나 호르몬, 땀, 혈액속의 수분 등을 말합니다. 위장과 대장을 통해 흡수되는 진액은 피를 만들어 주는 근원이기도 한데 혈액과 더불어 우리 몸속에서 음을 대표합니다.
음허조열한 상태가 지속돼 진액과 혈액이 열에 의해 소모되면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多飮), 식사를 많이 하게 되며(多食), 그에 따라 소변량이 증가(多尿)하게 됩니다. 당뇨 환자가 대부분 몸에 열이 많고, 입이 마르며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보며 많이 먹는데도 살이 빠지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서 비롯된다고 보면 됩니다.
이처럼 열에 의해 진액이 소모되는 과정에서 진액 개념에 속하는 인슐린이란 호르몬 역시 열에 의해 소모되고, 고갈되면서 분비량이 적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점차 혈당이 높아지면서 당뇨병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피속의 음액이 적어지므로 피가 탁해지면서 망막증 말초신경장애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 각종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더나아가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간수치 상승, 고지혈증, 지방간, 중성지방 등의 증세가 동반될수 있습니다. 이는 모두 피가 탁해지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결국 한방적으로 볼 때 당뇨병은 단순히 인슐린이나 췌장 기능의 문제가 아니라 음허조열이라는 잘못된 신진대사 때문에 생기는 질환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인슐린 성분이 전혀 없는 한약으로도 혈당이 잘 조절되는 것이 이를 증명합니다. 결론적으로 당뇨는 이같은 왜곡된 신진대사(음허조열)를 바로 잡아주어야 치료가 가능합니다.
<<<음허조열을 일으키는 원인을 보면>>>
1.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일종의 열로 장기간 지속해서 받으면 몸속에서 열을 성하게 만듭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는 호르몬이 생겨 당분을 세포로 운반하는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게 돼 당뇨를 일으키게 됩니다.
2. 좋지 못한 식습관
기름진 음식, 짠음식, 단음식, 자극적인 음식은 인체 내 기의 운행을 느리게 만들어 열이 몸속에 쌓이게 하여 음허조열한 상태를 유발시킵니다.
3. 비만이나 운동부족
비만해지면 기혈순환이 둔해지고 몸속에서 지방의 작용으로 열이 쌓여 당뇨가 생깁니다.
4. 지나친 음주, 성생활, 불규칙한 생활습관
지나친 음주나 과도한 성생활은 음정을 소모시키는 작용을 하여 열을 쌓이게 만듭니다. 장기간 계속되면 음허조열한 상태가 고착화 되면서 인슐린 분비나 작용에 문제를 일으켜 당뇨가 올수 있습니다.
5. 지나치게 조급한 마음과 예민한 성격
성정이 지나치게 조급하거나 예민하면 매사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돼 음허조열한 상태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당뇨병으로 발전할수 있습니다.
<<<한방 치료법>>>
당뇨병에 대한 한방 치료법은 음허조열한 몸 상태를 정상화시켜주는데 초점을 맞춥니다. 즉 음의 기운이 부족하고 양의 기운이 강해 불균형을 이룬 상태를 정상적으로 복원시켜 균형을 맞춰주는 치료방식입니다. 이렇게 되면 혈당이 정상화 됩니다.
한방 약물요법은 다음과 같은 작용으로 음허조열한 상태를 정상화시켜줍니다.
1.생진(生津)요법
당뇨는 음허조열한 상태가 개선되지 않으면 근본적인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음의 대표적 성분인 진액을 생성시켜 공급해주는 한약으로 음의 성분과 기운을 보충, 열의 발생을 억제하면서 음허조열한 상태를 개선해 줍니다.
2. 청열(淸熱)요법
음허조열한 상태가 되면 체내에 축적된 열이 혈액속의 음액을 말려 피가 탁해지는 현상이 생깁니다. 말초신경장애나 망막증(시력장애), 혈관장애 등이 생기는 원인이기도 한데, 피가 열에 의해 말렸기 때문에 생기는 증상입니다. 이같은 혈액순환 장애는 당뇨 합병증의 근본 원인입니다. 따라서 혈과 장부의 열을 떨어 뜨리는 작용을 하는 한약재로 인체 내의 열을 없애 줍니다. 이는 합병증의 예방과 치료로 이어집니다.
3. 청혈(淸血)요법
청혈요법은 탁해진 피 속에 작용하여 노폐물을 없애주고 피를 정화시켜 주는 작용을 말합니다. 피가 맑아지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말초신경장애 혈관장애 등이 사라지는 등 합병증의 예방과 치료에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더불어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지방간, 간수치 이상, 중성지방, 고지혈증 등의 증상이 좋아집니다.
4. 치료기간
어느 병이나 그렇듯 일반적으로 당뇨병은 음허조열 상태가 회복되는 기간이나 정도는 당뇨병의 발병 년수, 합병증 여부 등 발병후의 건강관리 등과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반드시 그런것은 아니지만 1~3년 정도의 초기 당뇨는 회복이 빠른 반면 10년 이상된 분들은 회복기간이 더 길어집니다. 또한 오래된 당뇨라고 하더라도 건강관리를 잘 해오신 분들은 빠른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대부분 복용후 1~3일뒤부터 혈당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보통 초기는 3~6개월, 오래된 당뇨는 3~12개월 정도 복용하면 치료에 이를수 있습니다.
<<<한방 당뇨 치료법의 장점>>>
한방은 당뇨병에 대해 단순히 인슐린이나 췌장의 문제가 아니라 음허조열한 상태, 즉 수분, 혈액대사 이상 등 신진대사 이상에 초점을 맞추고 전체적인 불균형을 바로 잡아 치료하는 방법을 씁니다. 따라서 왜곡된 신진대사가 회복되면(음허조열한 상태가 정상화되면) 인체 스스로 인슐린 분비를 정상화시켜 혈당이 정상을 찾게 됩니다.
한방 치료의 장점은 무엇보다 약 복용에 따른 부작용 없이 인체 스스로 췌장기능을 되찾도록 도와줘 당뇨를 치료한다는 점 입니다. 이와함께 고혈압, 지방간, 고콜레스테롤, 고지혈증, 중성지방 등의 증상도 좋아지게 됩니다.
생활속에서 당뇨 원인을 제거해주는 동시에 한방 치료를 받게 되면 가능해집니다.
<<<임상 사례>>>
한방으로 당뇨가 치료된 수 많은 임상 사례가 있습니다만, 지면 관계상 우선 모범적인 사례 세 건을 소개할테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보다 많은 치료 임상 사례는 비슷한 사례를 피해 유형별로 <치료 사례>코너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회원가입후 <치료 사례> 코너에서 보다 많은 유형별 임상 사례를 보실수 있습니다.
### <10년 된 당뇨 증상이 3개월 만에 사라지다>
- 구 O 민님(67. 경남. 자영업)
- 2011년 5월 10일 내원
- 당뇨 병력은 10년으로 혈당강하제 하루 2알을 복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는 분이었습니다.
특히 당뇨 증세가 오래 지속되면서 성기능장애, 망막증, 빈뇨,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하였고, 최근에는 불면증과 고혈압 증세까지 보여 각종
당뇨 합병증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태에서 내원하셨습니다.
내원 당시 혈당강하제를 복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공복혈당은 150내외,
식후 혈당은 250내외. 당뇨 병력이 오래된 데다 혈당강하제의 약효가 점차
떨어지면서 혈당강하제의 양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버티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 대로 지속되면 망막증이 악화되어 자칫 시력을 잃을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혈압 역시 95~143으로 높은 편이었습니다.
- 합병증의 심각성을 알려 드리고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하실 것과 식사요법을
지킬 것을 권유했습니다.
동시에 제당환가 제당탕 한 달분을 처방한 뒤 가능하면 이틀에 한 번씩 방문하여
침 치료를 받을 것을 권유했고 마침 부천에 자녀분이 살고 있어서 그곳에서
기거하며 치료를 받기로 했습니다.
- 치료에 들어간지 3일뒤부터 혈당이 서서히 잡히기 시작했고 5일뒤부터는
혈당이 놀랄만큼 안정돼 식후 5시간 혈당이 106까지 떨어졌습니다.
물론 혈당강하제를 같이 복용하는 상태였지만 치료에 들어가기 전에 비해
혈당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이런 속도로 혈당이 좋아지면 한 달 이내에
혈당강하제를 복용치 않고도 정상혈당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자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 치료 15일 뒤부터는 식전혈당이 90, 97 등으로 정상을 찾아
혈당강하제 복용을 중단하고 제당환만을 복용케 했습니다.
- 혈당강하제를 중단한 상태에서 공복혈당이 91,
식후 5시간 102, 82, 식후 1.5시간 150, 식후 5시간 130으로 혈당은
거의 정상을 찾았습니다. 환자분이 뛸듯이 좋아하는 것은 물론이었습니다.
- 혈당이 안정되면서 합병증 증세 역시 상당히 호전되고 있었습니다.
우선 치료에 들어간지 일주일만에 불면증과 피로감, 소변빈삭이 호전됐고
15일 뒤부터는 침침했던 눈이 서서히 회복되고 거품뇨가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 한달 뒤부터는 혈압도 87~132로 정상에 비해 다소 높기는 했지만
치료전에 비해 안정을 찾았습니다.
- 치료 두 달째부터는 혈당이 정상 범위안에 안정적으로 들어가고 당뇨 증세가
호전됨에 따라 제당환만으로 치료를 계속했습니다.
이 환자분은 두달째 들어서면서는 불면증, 피곤감, 소변빈삭 등의 증세는 거의
사라졌습니다. 또한 혈압 역시 약간 높기는 했지만 정상범위 근사치에 가까워
별 문제될 것이 없을 만큼 좋아졌습니다. 혈당은 식전 80~110,
식후 2시간 130~150으로 아주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였습니다.
물론 혈당강하제는 복용치 않은 상태에서 말입니다.
- 이 환자 분의 경우 현재 3개월 제당환 제당탕으로 치료를 받은 결과, 혈당은 정상범위에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습니다. 혈당은 더 이상 문제될 것이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다만 당뇨 병력이 오래되다보니 합병증 증세가 다양하게 있었는데 이런 증상을
없애기 위해서 2개월 정도 더 치료를 받도록 조치하였습니다. 그 결과 2개월 후에는 혈액순환 장애, 손발저림, 고혈압 등의 증상 역시 사라져 당뇨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10여년간 당뇨로 마음 고생을 하시던 분이 모처럼만에 환한 미소를 띠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 <당뇨와 고혈압, 간수치 이상, 콜레스테롤이 함께 사라지다>
이 0 훈 님(38. 공무원)
- 2010년 2월 첫 내원하신 공무원 분이었습니다.
- 한달전 갈증이 심해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피곤한 증상이 계속되어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은 결과, 혈당이 600 이 넘는다는 말을 듣고 기절초풍하셨다고 합니다. 혈압은 최고 160을 넘어 혈당강하제와 더불어 혈압약까지 복용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더구나 어찌 된 일인지 콜레스테롤 및 간수치까지 좋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병원에서는 입원을 하라고 했고, 약 보름동안 병실신세를 져야 했답니다.
- 정밀검사 결과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의 양이 극히 적어 생기는 1형 당뇨라는 판정이 나왔습니다. 1형 당뇨는 유아기 또는 청소년기에 생긴다고 하여 소아 당뇨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성인중에도 생기는 경향이 늘고 있습니다.
- 담당 의사로부터 자칫 평생 인슐린을 투약받을 수도 있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말을 듣고 이 분은 절망했다고 합니다. 공무원으로 성실하게 일하며 살아왔는데, 자신에게 이런 일이 벌어지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으니 당연히 이런 생각이 들었겠지요.
- 직무상 받은 극심한 스트레스와 음주 등이 겹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나름 대로 생각한 이 분은 이때부터 무슨 일이 있더라도 병을 고치고야 말겠다는 굳은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우선 이 분은 인터넷 검생창을 뒤져 전국의 유명하다는 당뇨병 치료 병원을 모조리 찾아냈습니다. 그런 뒤 수일간에 걸쳐 병원 홈페이지를 일일히 검색하여 최종적으로 저희 미래한의원을 찾기로 결심했다고 하셨습니다.
- 내원 당시 30단위의 고단위 인슐린을 투약받고 있던 이 분은 미래한의원 당뇨 한약으로 치료에 들어간지 한달만에 놀랍게도 6단위까지 인슐린 단위를 줄일수 있었습니다. 매우 꼼꼼한 성격이었던 이 분은 과거 대통령 주치의를 지냈던 분이 운영하는 한 내과로 병원을 옮겨 당뇨병 치료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계셨습니다.
- 한방 치료에 들어간지 한달 조금 지나 이 내과에서 종합검진을 한 결과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혈당은 인슐린을 더 이상 투약하지 않아도 될 만큼 좋아졌고, 더욱 놀라운 것은 혈압이 완전히 정상을 찾은 것은 물론 간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도 정상 수치에 근접했다는 사실입니다. 한의원에서 병행 치료를 한다는 사실을 까맣게 모르는 이 병원에서는 치료 경과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지금부터는 인슐린을 끊고 알약으로 대체할 것을 권유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이 분은 너무 기쁜 나머지 병원 검사 수치를 저희 홈페이지에 그대로 올려 주시면서 놀라운 치료결과가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이셨습니다.
- 인슐린 의존형 1형 당뇨가 한달만에 약으로 혈당을 관리하는 2형 당뇨로 전환되었으니
그 기쁨이야 말로 표현할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현대 의학에서는 이런 미스테리한 부분을 1.5형 당뇨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이 분이 바로 이런 경우인데, 초기 인슐린 의존형 당뇨라는 판정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경과가 좋아져 2형 당뇨로 전환하게 되는 단계를 이르는 말인데요, 1.5형 당뇨는 1형 당뇨의 경우 평생 인슐린에 의존해야 한다는 기존 학설을 뒤집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할 새로운 타입의 당뇨라고도 할수 있습니다.
- 하지만 한방적으로 본다면 이는 전혀 놀라운 것이 아닙니다. 양방에서는 인슐린 투약여부에 따라 당뇨형을 1형, 2형으로 나누지만 한방에서는 소아 당뇨든 성인 당뇨든 똑같은 당뇨로 해석합니다. 다만 당뇨 발병 형태가 빠르게 진행하는 급성 당뇨냐, 아니면 서서히 진행하는 만성 당뇨냐의 차이를 인정할 뿐입니다.
1.5형 당뇨는 이런 한방적 관점이 옳다는 것은 보여주는 것에 다름아닙니다. 기존 학설대로라면 췌장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져 인슐린 분비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 1형 당뇨는 평생을 외부에서 투약하는 인슐린에 의존해야 하지만 이 환자분의 사례에서 볼수 있듯 1.5형과 2형을 거쳐 치료되는 단계까지 갈수 있다는 것입니다.
- 아무튼 이 분은 그 뒤 5개월 더 치료를 받으셨는데, 3개월뒤부터는 병원 약까지 끊어도 혈당이 정상을 유지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혈압, 간수치까지 완전하게 정상을 찾았습니다.
이 분은 현재 저희 당뇨 한약까지 끊고 당뇨에서 완벽하게 벗어나 언제 그랬냐는 듯 건강을 과시하고 계십니다. 얼마전 지방으로 발령이 나 공기좋은 곳에서 생활하게 되어 더 활력이 넘친다는 소식을 전해오셨습니다.
@ 다음은 이 분이 직접 작성해 저희 홈페이지 상담란에 올려주신 의무 기록입니다. 보통 이렇게 하기가 힘든데, 꼼꼼하신 성격이어서 치료과정을 빠짐없이 올려주셨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2010년 병원 진료 이후의 결과>
2월 06일 아침식후 600 (병원입원), 혈압 155/99, 신장 164, 체중 65, GOT25, GPT 34, 감마GTP 29
2월 14일 아침식전 133, 점심식후 190 (병원 퇴원), 혈압 120/90 , (인슐린 30단위 투여 결정), 한약재(제당환) 복용시작
2월 19일 점심식후 167 (혈당측정기 구입), 혈압 130/84
2월 20일 아침식전 70, 저녁식후 129
2월 21일 아침식전 88, 아침식후 90, 저녁식전 85
2월 22일 아침식전 87, 저녁식후 91
2월 23일 아침식전 86, 저녁식후 100
2월 24일 아침식전 84, 아침식후 75, 점심식후 92, 저녁식후 101
2월 25일 아침식전 91 아침식후 64, 점심식후 97, 저녁식후 88
2월 26일 아침식전 104, 저녁식후 101
2월 27일 아침식전 86, 저녁식후 120, 취침전 97
2월 28일 아침식전 79, 취침전 73
3월 01일 아침식전 74, 저녁식후 102, 취침전 77
3월 02일 아침식전 73, 취침전 88
3월 03일 아침식전 69, 저녁식후 148, 취침전 66
3월 04일 아침식전 66, 취침전 88
3월 05일 아침식전 82, 아침식후 94, 점심식후 95, 저녁식후 78, 취침전 75, 혈압 116/65
3월 06일 아침식전 67, 저녁식후 152, 취침전 81 (인슐린 20단위로 줄임)
3월 07일 아침식전 72, 아침식후 90, 저녁식후 96, 취침전 88
3월 08일 아침식전 72, 아침식후 97, 저녁식후 95
3월 09일 아침식전 90, 취침전 75
3월 10일 아침식전 75, 저녁식전 88, 저녁식후 85
3월 11일 아침식전 95, 점심식전 76, 저녁식전 97, 저녁식후 116, 취침전 95
3월 12일 아침식전 86, 저녁식후 94, 취침전 78
3월 13일 아침식전 77, 저녁식후 94, 취침전 89
3월 14일 아침식전 78, 아침식후 71, 점심식후 111, 저녁식전 77, 저녁식후 163 , 혈압 110/80
3월 15일 아침식전 79, 아침식후 83, 저녁식후 94
3월 16일 아침식전 98, 저녁식후 99, 취침전 91
3월 17일 아침식전 81, 취침전 99
3월 18일 아침식전 80, 저녁식후 87, 취침전 84
3월 19일 아침식전 81, 아침식후 74, 저녁식전 76, 저녁식후 100
3월 20일 아침식전 80, 저녁식후 75, 취침전 73
3월 21일 아침식전 75, 아침식후 94, 점심식후 98, 취침전 78
3월 22일 아침식전 73, 아침식후 82, 점심식후 111, 취침전 91
3월 23일 아침식전 78, 저녁식후 98, 취침전 79
3월 24일 아침식전 80, 저녁식후 151, 취침전 83
3월 25일 아침식전 82, 저녁식후 107, 취침전 75
3월 26일 아침식전 78, 저녁식후 82
3월 27일 아침식전 94, 취첨전 89
3월 28일 아침식전 87, 아침식후 110, 점심식전 81, 점심식후 113, 저녁식후 89, 취침전 98
3월 29일 아침식전 82, 아침식후 90, 점심식전 78, 점심식후 107, 저녁식전 74, 저녁식후 121
3월 30일 아침식전 74, 저녁식후 105, 취침전 62
4월 01일 아침식전 80, 저녁식후 101
4월 02일 아침식전 73, 저녁식후 111
4월 03일 아침식전 74, 아침식후 68, 저녁식전 90, 취침전 89, 혈압 120/70, 신장 164, 체중 61
4월 04일 아침식전 73, 아침식후 113, 점심식전 66, 저녁식전 98, 취침전 93
오늘 (4월 4일) 현재까지의 병명 (임상적 추정)
-본태성(원발성) 고혈압
-합병증이 없는 상세불명의 당뇨병
-1형, 1.5형, 2형인지 여부가 애매모호함
-투여되는 약물
혈압강하제 : 아침식전 2정 (약제 : 라미프린정, 코비스정)
혈당강하제 : 아침식전 1정, 저녁식전 1정 (약제 : 글루코바이정)
인슐린 : 아침식전 20단위 (약제 : 휴물린 70/30)
한약재 (제당환) : 식전 각 1첩, 식후 각 1첩
**아침식전 혈당수치는 약물과 인슐린 투여전의 결과 입니다**
- 현재 양방 투입량
인슐린 : 1일 1회 30단위
경구혈당강하제 : 아침식전 1정, 저녁식전 1정
혈압악 : 아침식전 2정
- 금일 양방병원 주치의와 상의 예정입니다..
2. <검사기간 : 4월 6일 - 8일>
장소 : ㅎ내과원
검사결과 : 모든 것이 정상이라고 함, 합병증 없음
다만, 체지방 4kg 감량과 근육 1.6kg 증가가 필요하고, 인슐린 분비량이 아직 부족하다함..
인슐린 저항성은 정상이라고 함..
인슐린 분비량은 최소 1.5가 되어야 하는데 0.9에 불과하다함..
(처음 혈당이 600이었을 때에는 분비량이 더 낮았을 수도??)
처방결과
혈압약 당분간 복용하지 않기로 결정
당뇨약 당분간 복용하지 않기로 결정
인슐린 주사는 매일 1회 아침식전 8단위로 결정
-> 인슐린 8단위를 제외한 양방약은 당분간 복용하지 않기로 결정함
** 인슐린 단위 변화
처음 : 30단위
3월 5일 : 20단위
4월 6일 : 12단위
4월 10일 : 8단위
** 2개월 뒤에 내원하여 인슐린 분비량, 혈압, 혈당 등을 재검사하자고 함.. . 만약 인슐린 분비량이 1.5 이상이면 인슐린도 끊을 수 있다고 함
** 당뇨유형은 1형과 2형의 중간인 1.5형으로 추정된다고 함
(아마 15년간 혼자 자취생활했기에 음식 섭취 불균형이 원인일 듯함)
3.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최근에 서울에 ㅎ내과의원에 내원해서 인슐린분비량과 당화혈색소 체크를 했는데, 결과가 정말 좋게 나왔습니다..
당화혈색소는 5.1%이고요,, 인슐린분비량은 4월달에 0.94에서 이번달 2.46까지 크게 좋아졌습니다.. 혈압도 122/85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슐린은 끊기로 결정하고, 혈압약도 계속 중단하기로 하구요..
약한 약물단계인 글루코바이정 50mg을 식후에 복용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11월달에 당화혈색소를 다시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혈압 128/83
당화혈색소 5.5%
허리둘레 83 cm (허리둘레는 90cm 미만이 되어야 한다고 함)
간 기능수치, 콜레스테롤 수치 모두 정상이라고 함
진단결과 인슐린은 계속 중단하고, 먹는 약인 글루코바이정 50mg도 중단을 해보라고 권함..
일체의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식사 및 운동요법으로 관리를 하고, 2개월 후에 인슐린분비량 및 인슐린저항성 검사를 다시 해보자고 하심..
PS) 인슐린분비량 변화
2010.2 : 구로ㅅ심병원 내원시 0.81 --> 주치의가 1형 당뇨라고 판단함
2010.4 : ㅎ내과 전원후 재검시 0.94 --> 1.5형 당뇨로 진단받음
cf) 박사님 말씀 하시기를 인슐린 분비량이 0.6미만이면 1형, 0.6-1.09는 1.5형, 1.1이상이면 2형이라고 봄, 올해 2월 혈당이 600까지 올라갔을 때 만약 1형이었다면 케톤산증이 발생해서 혼수상태로 실려갔다고 함.. 그런데 저는 혈당이 600까지 기록했는데도 좀 기운이 없다는 것 이외에는 멀쩡한 정신 상태였다는 것은 1.5형이라는 것을 방증함..
2010.9 : 인슐린분비량이 2.46까지 대폭 상승 -->인슐린 사용 중단함
cf) 2010.6부로 직장을 서울에서 경북 청송으로 옮김
인슐린저항성 : 4.7kitt (2.5kitt 미만인 경우 인슐린작용 촉진제 사용)
혈압 125/83
당화혈색소 5.5%
GOT/GPT : 18/18
총 콜레스테롤 :173
4. PS) 검사결과의 변화
2010.2 : 인슐린분비량 0.81 (구로ㅅ심병원)
-> 인슐린 30단위(2009.3월에 20단위로 줄임), 글루코바이정 100mg 처방
2010.4 : 인슐린분비량 0.94, 인슐린저항성 3.1 (ㅎ내과의원) -> 인슐린 8단위 처방
2010.6 : 당화혈색소 5.3% (ㅎ내과의원) -> 인슐린 6단위 처방
2010.9 : 인슐린분비량 2.46, 당화혈색소 5.1% (ㅎ내과의원) -> 글루코바이정 50mg 처방
2010.11 : 당화혈색소 5.5% (ㅎ내과의원) -> 모든 약물 중단
2011.1 : 인슐린저항성 4.7, 당화혈색소 5.5% (ㅎ내과의원) -> 모든 약물 중단
** 인슐린 분비량이 1.7미만인 경우 인슐린주사 또는 인슐린분비촉진제를 사용한다고 함.
5. <답글>
반갑습니다. 이선생님.
우선 당뇨가 치료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검사 결과로 볼 때 이제 당뇨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1형 당뇨로 시작해서 수개월만에 인슐린 의존성을 극복하고 모든 부분에서 정상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당뇨 증세가 완전히 사라졌음을 의미합니다.
혈압과 간수치. 콜레스테롤 수치 모두 정상이어서 이제 더이상 한약도 복용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거듭 축하드리고 앞으로 건강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7년이나 된 당뇨가 치료될까요?>
- 제당탕, 제당환 복용 한달뒤 양약 끊고 혈당 정상화
임 0 용 님(63. 서울 서초구 잠원동)
- 2010년 12월 21일 내원하신 분입니다.
- 사실 이 환자분 치료 과정은 너무나 극적이었기 때문에 당뇨를 전문으로 하는 저희 한의원 내에서 조차도 놀랄 정도였습니다. 아마도 진료챠트나 환자분의 증언 등 객관적인 데이타가 없다면 믿기지 않을 만큼 치료 과정이 드라마틱했습니다.
- 내원 당시 당뇨 합병증으로 한 차례의 뇌종양 수술과 당뇨성 망막증으로 한쪽 눈은 거의 실명된 상태여서 치료여부를 떠나 걱정이 많으셨습니다.
-특이한 것은 당뇨 병력이 27년이나 된데다 합병증까지 생긴 상태였다는 점입니다. 치료가 쉽지 않다고 판단하고, 합병증 치료에 중점을 두기로 하고 치료에 들어갔습니다.
- 내원 당시 아침 8알, 저녁 5알 등 하루에 모두 13알의 양약을 복용중이었고, 이런 상태에서 혈당이 공복 150, 식후 200 내외 였습니다.
- 뇌종양 수술과 당뇨 망막증으로 한쪽 눈이 거의 실명된 상태였고 백내장 수술까지 받은 경험이 있는 분이었습니다. 또한 손발저림과 다리가 뻣뻣해지는 증상, 발기부전, 빈뇨 등등의 좋지 않은 증상이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 당뇨 가족력도 있어서 어머님이 당뇨 합병증으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 당뇨가 생긴지 27년이나 된데다 합병증까지 발병된 상태였으므로 우선 합병증을 예방 치료하는 제당탕과 제당환을 처방하였습니다. 치료의 주된 목표는 오랜 당뇨로 인해 탁해진 피를 맑게 하고 체내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제거하여 합병증을 예방 치료하는 동시에 혈당을 정상화시키는데 두었습니다.
- 처음에는 양약과 한약을 함께 복용토록 하였는데, 한약복용을 시작한 3일뒤 전화를 하셨습니다. 양약을 복용하면서 공복 150내외, 식후 200내외 이던 혈당이 제당탕과 제당환을 복용하면서
공복과 식후 상관없이 100 이하로 혈당이 너무 떨어져 걱정이 된다는 것 이었습니다. 간혹 50이하로 떨어지기도 해 저혈당을 걱정하시는 것 이었습니다. 모든 분들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만, 제당탕과 제당환이 신속하게 작용하는 경우 이런 사례는 얼마든지 있을수 있습니다.
그날로 저녁에 드시던 양약 5알의 복용을 중지시켰습니다. 제당탕과 제당환을 복용한지 3일만의 변화였기에 치료를 책임진 저희들은 물론 환자 본인도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 그뒤 한약 복용을 시작한지 보름후에 내원하여 혈당을 체크한 결과 식후 2시간에 163이 나와 식전에 복용하고 있던 8알의 양약까지 완전히 끊으라고 하였습니다. 더욱 희망적인 것은 몸 상태가 나날이 좋아져 손발저림, 빈뇨 등의 증상이 현저하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내원 당시만 해도 긴가 민가 당뇨 한방치료에 대해 의구심이 있었던 환자분은 "고맙다" "이제 살것 같다"는 말씀을 여러차례 하시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셨습니다.
- 그후 한 달 뒤 내원하셨는데, 식후 2시간 혈당이 114로 완전히 정상이었습니다. 물론 복용하시던 13알의 양약을 모두 끊고 순수하게 제당탕과 제당환만을 복용중인 상태에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드라마틱한 변화에 저희들도 뿌듯한 보람을 느꼈지만, 환자분과 가족분들은 그 기쁨이 어느 정도였는지 상상이 갈 것입니다.
- 환자 본인이 매일 작성한 혈당 기록부를 보니 양약을 끊은뒤 혈당이 식전 식후 모두 100~130 내외로 정상이었습니다. 간혹 160 정도가 나오긴 했지만 양약을 완전히 끊은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변화가 아닐수 없었습니다.
- 이 분은 현재 양약을 완전히 끊은뒤 제당탕과 제당환만으로 혈당이 안정되어 식전 식후를 포함하여 140을 넘지 않고 있습니다. 공복혈당은 90~110대에 머무르고 있어서 도저히 27년된 환자였다고는 믿을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 이 분은 현재 당뇨 한약을 복용하지 않고도 정상혈당을 유지해서 당뇨 증상에서 완전히 벗어난 상태입니다. 피곤감, 손발저림, 빈뇨 등의 당뇨 증세는 거의 사라진 상태입니다.
이 환자분처럼 당뇨로 고생하는 분들이 좋은 결과를 낳을수 있도록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최종수정일 : 2013.05.01 <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