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코스 인주공단교차로~삽교천방조제~맷돌포선착장~음섬포구~복운리나눔숲 15.2k, 5h
서해로 아산구간 [西海路牙山區間]내 인주공단교차로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항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를 잇는 도로 중 아산시를 지나는 구간.
개설
서해로(西海路)에서 아산시에 해당하는 구간은 아산호교차로~인주육교~공세교차로~밀두교차로~인주공단교차로~[문방1교]~밀두2교 문방교차로~[밀두1교]~삽교천방조제이다.
명칭 유래
‘서해로’라는 도로명은 서해안을 따라 놓여진 도로라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변천
서해로 아산구간의 도로 변천 내역은 다음과 같다. 1987년 8월 29일 아산군 둔포면 둔포리 880m 구간을 개통하고 기존 760m 구간을 폐지하였다. 1998년 5월 11일 아산댐~안중리 간 도로[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경기도 평택시 안중면 안중리] 12.4㎞ 구간을 확장 개통하고, 기존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아산방조제 배수갑문 남단~현덕교차로 12.4㎞ 구간과 평택시 현덕면 도대리~안중면 안중리 5.8㎞ 구간을 폐지하였다. 2000년 1월 10일 아산시 실옥동~인주면 공세리 14.1㎞ 구간을 확장 개통하고, 2002년 12월 31일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석근리 14.1㎞ 구간을 확장 개통하고, 기존의 13.6㎞ 구간은 폐지하였다. 아산시 둔포면 둔포리 둔포교차로~운용교차로 2.36㎞ 구간을 확장 개통하고, 기존 구간은 폐지하였다. 2009년 7월 10일 2개 이상 시·도에 걸쳐 있는 도로로 서해로를 고시하였다.
현황
서해로 도로의 총 길이는 13만 7404m이다. 시작 지점은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이며 끝 지점은 경기도 구포시 대야미동이다. 도로 관할 행정구역은 충청남도[태안군, 서산시, 당진시, 아산시], 경기도[평택시, 화성시, 안산시, 군포시]이다. 기초 간격은 20m이다.
참고문헌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공고 제28호」(국가기록원, 1987. 8. 29.)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공고 제1998-295호」(국가기록원, 1998. 6. 2.)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공고 제2000-2호」(국가기록원, 2000. 1. 10.)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공고 제2003-12호」(국가기록원, 2003. 2. 17.)
「행정안전부고시 제2009-30호」(국가기록원, 2009. 7. 10.)
출처:(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삽교천방조제[揷橋川防潮堤]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와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 일대로 흘러드는 하천의 입구를 가로막은 둑.
개설
삽교천방조제는 충청남도 당진군·아산군·예산군·홍성군의 4개 군 지역을 전천후 농토로 개발하기 위하여 삽교천지구 대단위농업종합개발사업[1975년~1992년]의 중추적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1976년 12월에 착공하여 1978년 3월 최종 물막이 작업에 성공하고 1979년 10월에 완공되었다. 총 168억 원의 사업비와 연인원 33만 6000명이 동원되었다.
건립 경위
삽교천방조제 주변 지역은 넓은 평야와 간석지가 있으나 풍부한 농업용수를 확보하지 못하여 해마다 한수해(旱水害)를 겪어왔으며 하구에서 역류하는 바닷물로 염해까지 입어왔다. 이러한 자연재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삽교천방조제가 축조되었다.
변천
본래 삽교천방조제는 일대의 농지 개발이 주목적이었고, 이로 인해 방조제 인근의 간척농지 개발과 아산시 중부를 북서~남동 방향으로 관통하는 곡교천 일대 충적지의 경지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최근 들어 인주면 일대의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둔포면 일대의 아산테크노1, 2밸리 등 아산시의 여러 공업지대와 삽교천 건너편의 평택시 및 당진시의 공업지대를 연결하는 기능이 커져가고 있다. 삽교천방조제는 북서부 연안지대를 비롯한 아산시 전체의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거점이다.
구성
삽교천방조제의 제방 형식은 콘크리트, 석괴이며, 대안거리는 13㎞이다. 최고 높이는 18m이며, 평균 높이는 12m이다. 총 저수량은 8만 4082천 톤이며, 유효 저수량은 6만 2787천 톤이다. 농지 면적 1,800㏊, 염전 면적 180㏊, 기타 면적 2,017㏊이다. 배수갑문의 홍수 배제 능력은 5,300㎡/sec이다.
현황
삽교천방조제는 인주면과 신평면을 연결하고 있고, 아산만의 대안지역을 연결하는 교통 기능 이외에 간척사업, 농업용수 확보, 하천 홍수 조절 등의 다목적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청양군 비봉면 녹평리에서부터 유역이 형성되고 천안시 광덕면에서 곡교천으로 유입되는 지류를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에서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에 걸쳐 방조제를 막았다. 수혜지역은 당진시 신평면, 순성면, 송악읍, 고대면, 합덕읍 및 아산시 인주면, 염치읍, 신창면, 도고면이다. 또한 방조제 도로[서해로]의 이용으로 서울~당진 간 육로 거리가 40㎞나 단축되는 간접 효과도 거두게 되었다.
참고문헌
『아산시지』 2016) 아산시청(https://www.asan.go.kr)
인터뷰(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수자원관리부장 강신혁, 2018. 8. 13.)
출처:(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맷돌포선착장
맷돌포선착장맷돌포선착장은 고깃배가 정박하는 아담한 포구다. 물이 들어오면 뱃머리가 오른쪽으로 돌고, 반대로 물이 빠지면 뱃머리가 왼쪽으로 도는 것이 마치 맷돌 같다 하여 맷돌포라 불린다. 이곳은 낚시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선착장 한편에 간이 의자를 펴고 앉아 맷돌포 앞바다를 감상하며 낚시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려고 주변 음식점을 찾는 이도 많다. 선착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삽교호 함상공원, 당진해양캠핑공원 등이 있어 연계 관광하기 좋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음섬포구
음섬포구는 당진시 신평면에 위치한 한진포구와 맷돌포구 사이다. 포구와 해안가 주변에 있는 당진 음섬 해양전망대에서 한적하고 조용한 포구를 한 눈에 즐길 수 있다. 가까운 서해대교 일부분과 행담도도 볼 수 있다. 또한 음섬포구 옆으로는 매산 해양공원이 있다. 썰물이 끝날 때쯤에는 갯벌을 감상할 수도 있다. 음섬포구는 조업, 선상낚시를 위한 포구이며, 망둥어가 잘 잡히는 곳으로 현재도 망둥어를 잡기 위한 어업 활동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어업인 이외 외부인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음섬포구 주변에 위치한 매산해양공원은 큰 편은 아니지만, 바닷가를 끼고 산책로가 길게 이어져 있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복운리[伏雲里]나눔숲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복운리는 송악읍 소재지로부터 동쪽 11㎞ 지점에 있으며, 동쪽의 대부분 지역이 간척 평야 지대인 농촌 마을이다. 북쪽 부곡 공단, 남쪽에는 대규모 이주 단지가 형성되어 동광 아파트, 미소 지움 아파트 등 신도시를 이루고 있다.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복포리(伏浦里)와 상운리(上雲里)에서 각각 한 자씩 따서 복운리(伏雲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복운리는 원래 면천군 중흥면(中興面)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상운리, 하운리(下雲里), 복포리와 초천면(草川面)의 대조동(大鳥洞), 고도원리(古桃源里)의 각 일부를 병합해 복운리(伏雲里)라 하여 당진군 송악면에 편입되었다. 2010년 1월 1일에 송악면이 송악읍으로 승격되었으며, 2012년 1월 1일 당진군이 당진시로 승격되어 당진시 송악읍 복운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동쪽으로 서해와 가까이 인접해 있으며, 마을 북서쪽에는 큰개원들, 굿두믈들이 넓게 펼쳐져 있다.
자연 마을
복운리에는 복개, 우덩밧골, 물양가리, 강그련, 샘골, 활터, 승저골, 구레, 오릿골, 광대동, 굴머니, 상운, 장두원, 선재, 구억말, 한샘, 양학굴, 하운, 솔째, 구두물, 막돈, 뫼뿌리, 행운, 상나무백이, 큰마당재, 구뜸, 뒷골의 27개 자연 마을이 있다. 복개[伏浦]는 옛 면천군 중흥면 복포리(伏浦里) 지역으로, 하운 동쪽 바닷가에 위치한 마을이다. 복포라고도 하는데 옛날 이곳에서 중국과 서울로 곡식을 실어 날랐다. 우덩밧골, 물앙가리, 강그련, 샘골, 활터, 승저굴 등의 소부락이 있다. 우덩밧골은 복운 1구와 복운 2구의 접경, 복개의 남쪽에 있다. 물앙가리는 복개의 동쪽 한진 염전 옆에 있다. 강그련은 물앙가리 남쪽에 있다. 샘골은 오릿골 동쪽에 있다. 활터는 샘골 동남쪽에 있는데, 옛날 활을 쏘던 곳이다. 승저골은 광대굴 동쪽에 있으며, 구레는 송악읍 동북쪽 끝, 즉 복운 1구 동북쪽 끝 아산만 바닷가에 있는 마을로 행담섬이 마주 보인다. 구례산 밑에 있는 마을로 한나루 가던 사람들이 머물던 원(院) 터가 있었다. 오릿골은 광대골 남쪽에 있으며, 마을 지형이 오리 형국이라 한다. 광대동은 광대굴이라고도 하며, 복개 서쪽에 있는 마을로 옛날에는 바닷가로 골이 넓었다. 굴머니는 복운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복운 2구에 속하는 상운(上雲)[윗굴머리]와 하운(下雲)[아랫굴머리]를 합쳐서 말한다. 상운은 옛 면천군 중흥면 상운리(上雲里) 지역으로 굴머리 위쪽에 있어서 윗굴머리라 한다. 장두원, 선재, 구억말, 한샘, 양학굴 등의 소부락이 있다. 장두원은 섭바당재 서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섭바당재는 오릿골 남쪽에 있는 낮은 재이다. 선재는 장두원 북쪽에 있다. 선재논이 있었다. 구억말은 선재의 등성이 너머 구석에 있는 마을이다. 한샘은 구억말의 북쪽에 있으며, 한샘이 있었으나 현재는 자취만 조금 있다. 양학굴은 구억말 언덕 너머 동남쪽에 있다. 하운(下雲)은 옛 면천군 중흥면 하운리(下雲里) 지역으로, 굴머리 아래쪽에 위치한 마을이다. 아랫굴머리라고도 부른다. 솔째, 구두물, 막돈, 뫼뿌리, 행운, 상나무백이, 큰마당재, 구뜸, 뒷골 등의 작은 자연 마을이 있다. 솔째는 하운 북쪽에 있는 마을로 솔째산 아래 있다. 광양사 염전이 있었다. 구두물은 솔째의 남쪽에 있다. 막돈은 솔째의 남쪽 하운의 끝에 있다. 뫼뿌리는 막돈의 동쪽 제일 농장 방앗간 근처에 위치한다. 옛날에는 바닷가 쪽으로 산뿌리가 나와서 ‘뫼뿌리’라고 불렀다. 행운은 막돈의 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상나무백이는 하운의 가운데 있는 마을이며, 옛날에 상나무가 있었다. 큰마당재는 하운 전체의 한복판에 있으며 솔재와 구두물의 남쪽에 있다. 바심 등 공동 경작 시 사용하던 장소가 있다. 구뜸은 구억말 동쪽에 붙어 있는 마을이다. 뒷골은 양학골 동남쪽에 있는데 옛날에는 후미졌다.
현황
복운리는 2016년 현재 면적 8.947㎢이며, 인구는 3,270세대에 총 5852명으로 남자는 3,555명 여자가 2,277명이다. 북쪽으로는 부곡리와 오곡리, 서쪽으로는 중흥리, 남쪽으로는 도원리, 동쪽으로는 초대천 주변의 신평면과 접하고 있다. 서해안 고속 도로가 지나고 송악 IC가 개설되어 있다. 복운리는 원래 곶으로 리아스식 해안선을 이루며 갯벌이 많아서 해산물이 풍부하여 대부분 어업에 종사했다. 1950년대부터 간척 사업이 시작되어 한진 염전, 광양 염전 등 염전이 많았다. 1976년 제일 농장[해바라기 농장] 완공으로 수리 시설과 경지 정리가 되어서 송악 최대의 미곡 생산지가 되었다. 한진 염전 터는 부곡 공단의 주민을 이주시켜 2005년부터 도시가 조성되었으며, 이로 인해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참고문헌
오치 다다시치[越智唯七], 『신구 대조 조선 전도 부군면리동 명칭 일람』(중앙 시장, 1917)
당진군지 편찬 위원회, 『당진군지』(당진군, 1997)
김추윤, 『당진의 지명 유래』(당진 문화원, 2012)
『1:25,000 지형도』(국토 지리 정보원, 2016)
출처:(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