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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7 편
생각 조절자의 본성과 기원
. 오르본톤의 한 단독 메신저
. 1934년
107:0.1 우주의 아버지는 파라다이스, 우주의 한가운데에 거하시지만, 시공간 지역의 수많은 자녀들의 지성 속에 실제로 신비의 훈계자로서 깃들어 계신다.
조절자는 사람의 혼 속에서 아버지의 사랑이 구체화된 것이다. 조절자는 필사 지성 속에 갇혀 있는 약속, 사람이 영원한 생애를 가진다는 진정한 약속이다. 사람은 파라다이스 아버지의 신성한 계심에 실제로 도달하기까지, 한 걸음 한 걸음 우주로 올라가면서 아버지의 뜻대로 사는 삶의 신다운 기법을 점진적으로 통달해 갈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이 완전한 것 같이 사람에게 완전하라고 명령하였고, 사람에게 체험하는 협동자가 되려고 조절자로서 내려오셨다. 사람의 지성에 깃드는 하나님의 분신은, 사람이 이 신성한운 조절자와 손잡고 우주의 아버지를 찾아낼 수 있다는 절대적이고 무조건의 보장이다.
창조 아들을 본 필사자는 누구든지 우주의 아버지를 보았고, 신성한 조절자가 깃드는 사람에게는 파라다이스 아버지가 깃든다. 조절자의 계심을 의식하는 것은 하나님이 앞에 계심을 의식하는 것이다. 조절자가 사람의 진화하는 혼과 영원히 융합하는 것은 우주에서 신의 동료로서 하나님과 영원히 결합하는 것을 사실로 체험하는 것이다.
인간의 지성 속에서 무한한 근원을 예배하려는 열망과 갈망을 사람 속에서 만들어내는 것은 조절자이다. 조절자는 필사자인 아들과 파라다이스 아버지를 실제로 연결하고, 그를 아버지께로 갈수록 더 가까이 끌어당기는 살아 있는 계심이다. 조절자는 사람과 영원한 아버지의 엄청난 간격을 메워주는 존재이다.
107:0.6 조절자는 유한한 인간의 지성 속에 갇혀 있는 무한한 존재의 절대 본질이며, 필사자의 선택에 의해 하나님과 사람의 이 임시 결합을 완성하고 끝없이 우주에 봉사하며, 하나님이 사람의 아버지라는 진리를 사실로 만든다. 조절자는 사람의 틀림없는 우주 나침반이요, 언제나 사람의 혼을 하나님 방향으로 가리킨다.
의지적 인간들은 세 가지 일반적 발전 단계를 거친다: 조절자가 도착할 때부터 사람이 비교적 완전히 성장하기까지, 유란시아에서는 약 스무 살까지, 훈계자를 때때로 생각 변경자라 일컫는다. 약 마흔에 이르기까지는 신비의 훈계자를 생각 조절자라 부른다. 육체를 벗어나기까지는 흔히 생각 통제자로서 언급된다.
1. 생각 조절자의 기원
107:1.1 생각 조절자는 본성과 기원에 대하여 아무도 주제넘게 권위를 가지고 이야기 할 수 없다. 나는 겨우 샐빙톤의 전통과 유버르사의 의견을 나눠줄 수 있을 뿐이다.
생각 조절자는 우주의 아버지, 첫째 근원 중심으로부터 발생한다는 것에 모두가 동의한다. 그들은 지음 받은 존재가 아니다. 그들은 무한한 하나님의 조각이다. 묽어지지 않고, 섞이지 않은 신성, 제한되지 않고, 엷어지지 않은, 신의 일부이다. 조절자는 하나님으로부터 왔고, 우리가 아는 한 조절자는 하나님이다.
그들이 첫째 근원 중심의 절대성을 벗어나 언제 별개의 존재로 시작했는지 우리는 모른다. 우리는 그들의 수를 모른다. 인간의 지성에 깃들려고 행성에 도착하기까지, 그들의 생애에 관하여 아는 것이 거의 없지만, 우리는 그들이 삼중의 운명을 성취하기까지, 그들의 우주 진보에 대하여 얼마큼 익숙하다; 상승하는 필사자와 융합하여 성격을 얻는 것, 우주의 아버지의 명령으로 성격을 얻는 것, 생각 조절자들의 임무로부터 해방되는 것이다.
우주가 확대되면서 조절자와 융합할 후보자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조절자들이 항상 개별화되고 있다고 추측한다. 조절자의 수를 헤아려보려 할 때, 바로 하나님처럼,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 본성을 가진 이 분신들은 실존적으로 무한할 수 있다.
생각 조절자가 생겨나는 기법은 우주의 아버지의 밝혀지지 않은 기능중 하나이다. 우리는 첫째 근원 중심의 다른 동료 절대자들 가운데 어느 누구도 아버지 분신들의 생산과 관련이 없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조절자는 다만 영원히 신성한 선물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왔고, 하나님과 같다.
107:1.6 융합하는 사람과 가지는 관계에서 그들은 하늘 같은 사랑과 영적 봉사를 드러내며, 이것은 하나님이 영이라는 선언을 충분히 확인한다.
우주의 아버지가 그의 선(先)성격 신을 조각내는 것처럼, 무한한 영도 영 융합 시리즈에 속하는 살아남는 필사자의 진화하는 혼에 깃들고, 융합하기 위해 선(先)지성 영의 부분을 개체로 만든다. 그러나 영원한 아들의 성품은 이렇게 조각낼 수 없다. 아들 융합 자는창조 아들 영의 개별 수여와 뭉쳐진다.
2. 조절자의 분류
107:2.1 조절자는 처녀 존재로서 개별화되며, 이후 해방되거나, 융합하거나, 아니면 성격이 된 조절자가 되도록 정해져 있다. 우리는 일곱 계급의 생각 조절자가 있다는 것을 알지만 이 구분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흔히 다음과 같은 계급들을 언급한다:
1. 처녀 조절자. 진화하는 후보자의 지성 속에 첫 임무로 봉사하는 자. 신별에서 처음에 나갈 때, 그들의 성품이 한결같고, 그 뒤에 차이는 우주에서 봉사하면서 실제로 얻은 체험의 결과이다.
2. 상급 조절자. 시간 지역에서 사람과 지역우주 창조 영의 사이에 영 융합 있을 의지생명존재들에게 한 시즌 이상 봉사한 조절자
3. 최상 조절자. 진화 세계에서 근무한 적이 있지만, 그 인간 짝이 영원히 살아남기를 거절한 그러한 훈계자, 그리고 나중에 다른 진화 세계에서 다른 필사자의 다른 모험에 배치된 훈계자. 최상 조절자는 처녀 훈계자보다 체험을 더 겪었으며, 체험을 적게 가진 조절자가 할 수 없는 일을 인간 지성 속에서 할 수 있다.
4. 사라진 조절자. 이에 관하여 우리는 확실치 않다. 멜기세덱들은 이 넷째 단계 조절자들이 온 우주를 돌아다니면서, 파견 임무를 수행한다고 가르친다. 단독 메신저들은 이들이 바로 아버지와 함께 참신한 교제 기간을 즐기면서, 첫째 근원 중심과 한 몸이 되어 있다고 믿고 싶어 한다.
5. 해방된 조절자. 진화하는 구체의 필사자를 위하여 시간 지역에서 봉사하는 일로부터 영원히 풀려난 신비의 훈계자. 그들의 역할이 무엇인가 우리는 모른다.
6. 융합한 조절자들―최후자들―초우주에서 상승하는 생명존재들과 하나가 된 존재들, 파라다이스 최후군단에 있는 시간에서 상승한 자들의 영원한 짝이다. 살아남는 그런 필사자와 함께 들어오고 나가는 것이 상승자 별에 기록된다. 그들은 상승하는 존재의 길을 따른다.
7. 성격화 된 조절자. 육신화한 파라다이스 아들과 함께 봉사한 자, 그리고 필사자에게 깃드는 동안에 특별한 공훈을 세웠지만, 살아남기를 거부한 주체에게 깃들었던 많은 조절자. 이들은 배치받은 초우주의 옛적부터 늘 계신 이들의 추천을 받아서 성격을 얻는다.
107:2.9 이 신비스러운 하나님 분신들은, 우주의 과제, 개별 필사자의 내주에 성공한 척도, 융합할 필사 후보자의 종족 계보에 의해 분류될 수도 있다.
3. 조절자의 신별(Divinington) 집
107:3.1 신비의 훈계자의 파송ㆍ관리ㆍ지휘에 관계된 모든 우주 활동은 신성한 구체 신별에 집중된 듯하며, 아무도 그 구체에 가 본 적이 없다. 밝혀지지 않은 수많은 선(先)성격 존재가 신별을 조절자들과 고향 구체로서 함께 쓰는 것 같이 보인다.
생각 조절자들이 아버지한테로 돌아갈 때, 그들은 기원이 있었다고 생각되는 영역, 신별로 돌아간다. 아마도 아버지의 파라다이스 성격과 실제로 접촉이 있다.
파라다이스의 일곱 비밀 구체 중 신별에 관하여 아는 것이 적다. 높은 영적 서열에 있는 존재들은 신에게서 오직 세 가지 명령을 받는데, 다음과 같다:
1. 언제나 자기의 선배와 상관들의 체험과 자질에 알맞는 존경을 보일 것.
2. 언제나 자기의 후배와 부하들의 한계와 경험 부족을 헤아릴 것.
3. 결코 신별 어디에나 착륙을 시도하지 말 것.
107:3.7 내가 신별에 간다면, 성격화된 조절자 외에는 다른 존재는 볼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신별에는 나의 성장과 발전에 필요한 진정한 가치나 이익이 되는 어떤 것도 없다고 확신한다. 그렇지 않다면 거기로 가는 것이 금지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는 신별로부터 조절자의 본성과 기원에 관하여 아무것도 배울 수 없기에, 수많은 다른 근원으로부터 정보를 모을 수밖에 없다. 유익한 자료가 되려면 축적된 자료를 수집하고 연결하고 서로 관련짓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 조절자에게 나타낸 용맹과 지혜는 그들이 엄청난 규모와 범위의 훈련을 거쳤음을 가리킨다. 신별의 여러 교육 기관에서 이 훈련을 제공해야 한다. 성격화된 조절자들은 의심할 것 없이, 신별에 있는 조절자 훈련 학교들의 교사이다. 우리는 일곱 번의 수여를 마친 미가엘 서열의 처음 파라다이스 아들의 조절자, 성격화된 조절자가 이 학교들을 주관하고 있음을 안다.
성격화되지 않은 조절자에 관하여 우리는 정말로 거의 아는 것이 없다. 우리는 오직 성격화된 서열들과 접촉하고 통신을 가진다. 이들은 신별에서 번호가 아니라 이름으로 알려진다. 성격화된 조절자들은 신별에 영구한 주소를 가지며, 그 신성한 구체가 그들의 집이다. 그들은 오직 우주의 아버지의 뜻에 따라서 그 거처를 떠난다. 거의 아무도 지역 우주의 영역에서는 발견되지 않지만, 더 많은 무리가 중앙 우주에 있다.
4. 조절자의 본성과 존재
107:4.1 생각 조절자가 신성하다고 말하는 것은, 단지 기원의 본성을 인식하는 것이다.
조절자의 실제 근원은 무한한 것이 틀림없고, 진화하는 필사자의 불멸하는 혼과 융합하기 전에는 조절자의 실체가 절대성에 가까움이 틀림없다. 그들은 보편성이 제한되어 있지만, 성품은 제한되지 않았다. 우리는 때때로 신이 주신 선물을 아버지의 제한된 절대 분신이라고 일컫는다.
어느 조절자도 파라다이스 아버지께 불충한 적이 없다. 사람에게 봉사하고 우주에서 활동하는 드높은 영역에서, 그들은 가장 높고 그르칠 수 없다.
성격화되지 못한 조절자들은 오직 성격화된 조절자의 눈에만 보인다. 나의 계급, 단독 메신저는, 영감 받은 삼위일체 영과 함께, 조절자의 존재를 알아낼 수 있다. 그리고 세라핌조차 사람의 물질 지성 속에 훈계자의 계심과 관련된 것으로 짐작되는 영의 빛을 때때로 알아볼 수 있다. 그러나 대체로 조절자가 성격화되지 않으면 실제로 식별할 수 없다. 그들의 성품은 진화 세계에서 온, 승천 필사자의 융합된 성격과 뭉친 속에서 파악될 수 있다.
네바돈 우주에서 이 파라다이스 광채는 널리 “표시등”으로 알려져 있다. 유버르사에서는 이를 “생명의 빛”이라 부른다. 유란시아에서 이 현상은 때때로 “세상으로 오는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 빛”으로 언급되었다.
107:4.6 우주의 아버지께 도달한 모든 존재에게는 성격화된 생각 조절자들이 눈에 보인다.
조절자의 깃드심이 참으로 중요한 것임을 너희는 깨달을 수 있는가? 조절자는 필사 성격자에게 하나님의 놀라움을 드러내며, 이 하늘 같은 계시(啓示)는 결코 멈출 수 없다. 이는 조절자가 하나님에게서 나왔고 필사 인간에게는 하나님과 같기 때문이다.
5. 조절자의 지성 소유
107:5.1 진화하는 필사자는 영과 물질 사이에서 지성이 우주적 중재로서 보기 쉽다. 인간은 생각 조절자가 지성을 소유하고 있음을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는 조절자가 실체의 절대 수준에서 하나님의 분신이고, 이것이 선(先)성격일 뿐 아니라 또한 어떤 에너지와 영의 분신보다도 앞서기 때문이다.
조절자는 지성에 비례하여 자아의 힘을 가졌음이 틀림없다. 처녀 집단보다 높은 형태의 훈계자들끼리 서로 교통하는 한없는 능력을 소유한다. 그들의 상호 교통의 성질과 취지에 관하여 거의 모르고 있는데, 그들이 지성을 가지지 않았다면 결코 성격화될 수 없을 것이다.
생각 조절자가 지성을 가진 것은 우주의 아버지와 영원한 아들이 지성을 가진 것―합동 행위자가 지성들에게 조상이 되는 것과 같다.
조절자 속에 있다고 가정하는 종류의 지성은 마찬가지로 첫째 근원 중심에서 기원을 가진다. 이 서열들 가운데 다수가 유란시아에서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들은 모두 지성을 소유한 품질을 드러낸다.
한 생각 조절자가 살아남는 인간의 진화하는 혼, 불멸의 모론시아 혼과 융합될 때, 그 상승하는 필사자가 우주에서 진보하는 영 수준에 이를 때까지, 조절자의 지성이 그 인간의 지성과 따로 지속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뿐이다.
107:5.6 최후자 수준에 이르고 나서 이 여섯째 단계 영들은, 그러한 상승하는 성격자의 신 단계와 인간 단계 사이에 연락자로서 이전에 활동했던 필사자의 지성과 조절자의 지성의 어떤 단계가 연합됨을 나타낸다.
6. 순수 영인 조절자
107:6.1 인간의 체험 속에서 생각 조절자와 마주치다시피, 조절자는 영적 영향이 있고 사람을 인도하는 것을 드러낸다. 조절자는 정말로 하나의 순수한 영이지만 영보다 더한 것이다.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은 참으로 하나님 같다.
조절자는 사람이 영원을 얻을 가능성이며, 사람은 조절자가 성격을 얻을 가능성이다. 영의 희망을 가지고 사람의 지성 안에 갇혀 있는 포로이다. 너희와 함께 물질적 의복과 시간의 옷의 한계를 벗어나 필사 지성이 신성에 이르기를 몹시 바란다.
너희가 파라다이스에 이르는 길은 영에 도달하는 길이요, 조절자의 성품은 우주의 아버지의 영적 성품의 계시를 충실하게 펼쳐 보일 것이다. 하나님을 알고 영답게 변화하는 필사자와 하나님을 드러내는 조절자가 베푸는 영적 봉사는 협동하는 관계이다.
우리는 생각 조절자가 영, 순수한 영, 짐작컨대 절대 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조절자는 또한 순전한 영 실체보다 더 큰 무엇임이 틀림없다. 지성을 가졌다는 추측에 덧붙여서, 또한 순수 에너지의 요인들도 있다. 조절자가 파라다이스 섬의 순간적ㆍ보편적 인력 회로를 타고 공간을 통과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들이 물질 인력 회로를 타고 대우주 전역에 걸쳐 번쩍이는 것은 여전히 사실이다. 내 서열의 성격자는, 또한 대우주의 경계를 지나서 합동 행위자의 지성 회로를 거쳐 갈 수 있지만, 우리는 바깥 공간에 지도가 그려지지 않은 지역에서 조절자들이 계심을 확실히 탐지한 적이 없다.
107:6.6 물질 인력 회로를 이용하지만, 그래도 조절자는 물질 창조처럼 그에 지배되지 않는다.
생각 조절자는 그들이 수여될 때부터 필사 주체가 자연스럽게 죽고 나서 신별을 향하여 떠나려고 풀려나는 날까지 조금도 쉬지 않는다. 자기의 주체가 자연사의 문을 거치지 않는 그러한 조절자는 이 일시의 휴식조차도 얻지 못한다. 생각 조절자는 에너지 흡수가 필요하지 않다. 그들은 에너지요, 가장 높고 신성한 서열의 에너지이다.
7. 조절자와 성격
107:7.1 생각 조절자는 성격자가 아니지만, 실재하는 독립체들이다. 필사자에게 깃드는 동안, 결코 실제로 성격을 갖추지 않지만, 영 독립체의 존재로서 보통 언급된다.
생각 조절자가 의지하는 특권과 선택하는 힘이 있는 성격자가 아니라면, 그들이 어떻게 필사 주체를 고르고 진화 세계에 있는 이 인간들에게 깃들려고 자원할 수 있는가? 묻기는 쉬워도 맞는 답을 발견하는 것은 온 우주에서 아무 존재도 없을 것이다.
생각 조절자가 선택하는 모든 선성격 수준에서 의지를 가졌음이 틀림없다고 우리는 가끔 추측해 왔다. 그들은 인간에게 깃들려고 자원하고, 사람의 영원한 생애를 위하여 계획을 세우며, 상황에 따라서 적응하고 수정하고 대체하는데, 이러한 활동은 진정한 의지가 있음을 의미한다. 인간의 선택에 따라서 단호하게 행동하기를 늘 기다리고 있는 것은 의지하는 반응이다.
조절자가 의지를 가졌다면, 어째서 필사 의지에 굴종하는가? 그렇게 하는 것은 조절자의 의지가 절대 성질이 있기는 하지만, 선성격으로 의지가 표시되기 때문이라 우리는 믿는다.
조절자를 성격 이하라고 부르는 것은 옳지 않겠고, 그러한 개체를 초월 성격이라고 암시하는 것도 적당하지 않을 터이나, 그러한 존재를 선(先)성격이라 말하는 것이 전적으로 괜찮을 것이다.
107:7.6 우리 서열의 존재에게, 신의 이 분신은 신의 선물이라 알려져 있다. 조절자는 기원이 신성하다는 것, 그들이 우주의 아버지의 거의 무한한 영역에 두루, 모든 물질 인간과 직접 한없이 교통하는 가능성을 우주의 아버지가 남겨두었음을 가리킨다.
신비의 훈계자의 주인이 되는 것을 기뻐하지 않을 존재는 하나도 없다. 그러나 그들은 의지를 가진 진화된 인간, 최후자가 될 운명을 가진 사람에게만 깃든다.
[오르본톤의 한 단독 메신저가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