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는 외입처는 원위자극(distal stimulus)에 해당합니다.
마찬가지로 내입처는 근위자극(proximal stimulus)이지요.
쉽게 말해 우리가 보고 듣는 대상은 근위자극입니다.
내입처가 근위자극인데 그냥 눈귀코혀몸뜻이라 해석하면 부자
연스럽습니다.
외입처가 내입처를 통해 변환(transduction)된 것을 보고 듣는
것이지요.
3사화합이라는 촉은 이렇게 외입처, 내입처, 식이 발생하는 복
합적인 과정입니다.
12연기에 대입한다면 명색이 외입처, 6입이 내입처, 촉은 식의
개입이지요. 이때 존재감이 생깁니다.
앞서 식을 연해 명색(외입처)이 있기 때문에 이는 유식을 말하지요.
우리가 식이라는 영역에서 앎과 지혜를 논하게 되는데 이는 우리
의 언어적 개입을 통한 설명이기 때문에 자아에 대한 증명이 될
수는 없습니다. 자아는 언어도단의 영역이지요.
그래서 식 조차 "무아" 라고 규정하는 것입니다.
첫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D9gyLYSzuO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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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空, 비어있음)’과 ‘무(無, 없음)’의 차이점부터 시작해야만 ...........
<외입처와 내입처의 구분>이 ....... 바르게 시작된다고 봄.
왜냐하면 ..........
심의식의 대상(ārammaṇa)이 ..... <외입처와 내입처>일 때는 ............ 거기에서 부터...........라고 ........봄.
<원위자극(distal stimulus)과 근위자극(proximal stimulus)>이라는 표현이 있었으면 ..............
"그렇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