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항간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물건?의 실체가 고스란히 드러나고야 말았습니다...
1호, 2호.....
하지만 아직 부족한 내공덕에 그리 만족할만한 성과는 아닌 합니다...
실수도 많았고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그래도 이놈덕에 FRP에 바짝 한걸음 다가선 느낌입니다..
다시한번 자유인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진 소개에 앞서 실리콘 몰드 제작 과정을 배운대로 간단히 설명해 보자면
1. 우선 물건(원형 OR 플러그)의 크기가 비교적 작은것에 한해 적용합니다..
2. 제작하고자 하는 물건(원형 OR 플러그)을 바닥에 안전하게 세우고자 찰흙등으로 속을 채워가며 고정 합니다.(이때 중요사항 : 물건이 잘 빠질수 있게 각도를 생각해서 채워야 합니다.)
3. 찰흙과 물건의 경계선(퍼팅라인?)을 만든후
4. 실리콘(아가미모델링 판매:1Kg에 약 27,000원 정도) 주제와 경화제를 잘 섞은후 1차 초벌을 발라줍니다..(중요사항 : 초벌에 너무 두껍게 바르려 하지 않아도 됩니다)
5. 2-3회 반복하여 어느정도 두께가 나오도록 발라줍니다..
6. 어느정도 마른후 거즈를 2-3장 감싸고 다시한번 발라준후 마르면 바깥쪽에 유리섬유와 매트를 적층 시키면 몰드가 완성됩니다...(중요사항 : 거즈를 감싸고 실리콘으로 바를때 석유를 섞어서 묽게 하면 좋습니다)
말로 하려니 어렵네요..그냥한번 해보면 쉬운것을......
아래 사진 나갑니다 ...좌측부터 원형, 1번째, 2번째..

첫번째 만든건 내공 부족으로 심하게 잘못 나왔네요...

내부도 엉망입니다.....

두번째는 전체적으로 많이 나아진 모습입니다..
매트 적층후 크로스로 마감했습니다...

실수한 부분입니다...왜 이렇게 되었는지...아마도 불을 가깝게 대했거나 로라를 세게 문질러서 그런게 아닌지....

그냥 덤으로 허름한 제 작업실을 소개합니다..

첫댓글 저의소견으로는 유리섬유부분이 너무크게 잘라서 부치지않았나하는 생각...번대기롤러로 열심이 문질러야 공기층이 생기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요..제가 자유인님 작업실에서 한거처럼 열을 너무가까이 비처서 터저나오내요...그래도 이정도 하신게 정말로 부럼내요.....저도 초보지만 열심히 하시네요...꾸벅
작업실내 온도가 대략6-7도 정도 되는데 가만히 놔두니 경화시간이 한도끝도 없어서 등을 가깝게 대서 실수가 나온것 같습니다...
오오 축하 들여요 드뎌 결과물 ㅎ
전동헬기 카울인데 ...무게도좀 고려해 주세요 성우 홈피를 방문 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듯 하네여^^;
수고하셨어요 드디어 첫 결과물이 나왔군요 큰 발전입니다 조금더 하시면 더더욱 좋은 결과물이 나올겁니다..
멋지네요..^^ 수고하셨어요..후기 잘보고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