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여행이 대선으로 인해 6월로 미뤄져 약간 덥기는 하였지만 6월의 싱그러움이 40여명의 장애인 분들이 여행 하기엔 덧 없이 좋은날 이였습니다.
휠체어를 타시는 분들이 나들이 가지 못하는 애로점을 감안하여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리프트 차량을 수소문 하여 찾아 휠체어를 탑승한 버스는 9시 20분에 종합동장에서 출발하여 우만초등학교를 경유 10시 15분에 출발~~
청평 푸른강물을 돌아 구비 구비 길따라 45인승 긴 버스가 좁은길을 아슬아슬 찾아간 곳 가평 오페라 하우스펜션 ~ 넓은 잔디가 깔려있고 그림같은 펜션과 장애인분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턱을 없애고 아스콘으로 길을 만들어 놓은 마음이 예쁜 사장님께서 앞치마를 두른 모습으로 우릴 맞이해 주었습니다.
12시가넘어서 도착하여 배가고픈 회원님들께서 식당에 보글보글 끓는 쇠고기버섯전골에 맛난 식사하시고 30분간 산책으로 몸가 마음을 다스리고 세미나 장소로 집합~
사회참여활동&의식전환이란 주제로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강의하는 모습은 같은 장애를가진분들에게 큰 귀감이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역쉬~~ 김춘봉 강사님의 강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한방향으로 모으는 마술사 같았습니다. 청년들 대상이 아닌 중년분들이여서 강의 시간에 졸면 어쩌나 걱정을 하였지만 강의듣는 모습들이 너무 진지하고 재미있는 부분에는 웃기도 하고 박수를 처주기도하며 열심히 메모하는 모습이 강의듣는 태도 100점 만점에 100점을 줘도 아깝지 않은 시간이였습니다. 강의 중간중간 퀴드도 내며 맞춘분들에게 준비한 선물까지~ 강의가 끝나고 듣고 느낌 발표로 자신을 생각을 발표도하고 그렇게 2시간의 시간은 지루하기보다 아수움을 남기고 강의를 마췄습니다.
4시에 출발해서 수원까지 오는 시간 6시로 예측하였으나 도로가 막혀 약간 지연 되었지만 사고 없이 무사히 도착~ 그렇게 1차 사회참여활동&의식전환 세미나는 많은 이야기와 아쉬움 남기고 끝이 났다.
처음 시도해보는 프로그램이여서 어설픔도 있었지만 여러분들이 선물로 찬조금으로 봉사로 힘을 실어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 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