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10시간항해끝에 시모노세키항에 도착.
새벽에 도착해서 항구에 관계자들이 나올때까지 배안에서 기다려야.
학문의 신을모신곳.
점심.
초밥과 맥주,양갱을 사와서 호텔에서 저녁을.
호텔에서 온천욕후 서비스로 준 간장라면은 맛이있다.
*오늘의 동선.
시모노세키항~호우텐만구~유다온천마을~루리코지 5층탑~아키요시다이~아키요시 동굴.
2월에 야쿠시마를 다녀온후 6개월만에 부산에서 혼자 떠나는 짧은 여행.
밤새 파도가 심해 거의 못잤다.
10시간이 넘는 항해끝에 시모노세키항에 오전 8시경 도착.
아직 방학이라 부모와 동반한 한국의 학생들이 많다.
맨처음 간것은 학문의 신을 모신 호후텐만구.
큐수의 후카오카에있는 학문의 신과 교토에있는 학문의 신과 아울러 이곳에있는 신이 일본의 3대 학문의 신이라고 한다.
후쿠오카와 교토는 자유여행으로 3번을 간곳.
이로서 3대 학문의 신을 모신 곳은 다갔으니 나는 과연 현명해질까?
유다온천은 족욕정도나 할수있는 곳.
교외에서 하는것도 아니고 의미없다.
마을도 볼것이 없다.
투리코지 5층탑은 목조탑으로 일본의 3대 명탑중에 하나이며 국보이다.
아키다시요이는 개인적으로 가장 보고싶었던 일본의 국정정원으로 카르스트 지형이다.
기대치 보다 못해서 실망했다.
동양최대의 석회암 종유동굴인 아키요씨 동굴은 규모가 커서 마치 중국의 동굴에 온것같다.
호텔에 5시쯤 돌아와 짐을풀고 쇼핑몰로가서 내가 좋아하는 모스버거에가서 햄버거를 먹고 돌아다니다가,양갱과 도시락과 초밥과 맥주를 사서 호텔방에서 포식을했다.
이 호텔에서는 밤 9시30분부터 11시까지 숙박객에 한해 간장라면을 서비스해서 배가 부름에도 10시에 가서 한그릇을 국물까지 뚝딱 다먹었다.
먹을만하네.
의외로 맛있다!
인터넷을 검색하다 새벽 1시에 사람이 없을것같아 온천에갔더니 사람들이 있네.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온천욕을하니 상큼하다.
목욕후 아사이 캔맥주 한잔.
초침은 어느덧 새벽 1시 40분.
혼자 방을쓰니 심심해도 신경쓸일 없어 좋다!
오늘도 사요나라!
첫댓글 호오후텐만구(防府天満宮)에 가셨었네요.🤠 시모노세키(下関)에는 청일전쟁(1894-95)에서 이긴 메이지일본의 이토 히로부미와 패한 청나라의 이홍장 사이에 맺어진 ‘시모노세키 조약’을 기리는 기념관(日清講和記念館)이 있죠. 그 조약 제1조는 “청은 조선이 완전한 독립국임을 확인한다”고 돼 있습니다. 그 후 대한제국이 성립, ‘영은문’을 ‘독립문’으로 고치고 ‘독립신문’도 발행했죠. 그러나 을사늑약(1905)으로 외교권 박탈, 병합조약(1910)으로 망국.😓🥵 그렇다면 2022년 현재 우리나라는 과연 ‘완전한 자주독립국’일까요?🤔 이야기가 ‘삼천포’로 흘렀습니다.😅🤠ㅎㅎ;
우리나라는 조선말기부터 대한제국을거쳐 일제강점기까지 국운이다해서 백성들이 너무 고초를당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