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추진결과 잘된 점 • 성인 대상으로 사업 추진 결과 가장 좋은 점은 특정 집단에 소속되지 않은 다양한 나이대의 지역민과 책으로 경주에 관해서 나눌 수 있었던 점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기존(향후) 활동에 대한 지지를 받은 점과 향후, 비슷한 프로그램 진행 시 이번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진행 경험, 주제선정, 시민들의 관심과 욕구, 세대를 아우르는 책 모임의 필요성, 유휴 공간에 대한 정보, 타 기관과의 협력 과정 등을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 저희 단체는 특정 나이대를 대상으로 한 주제로 활동을 하다 보니 다양한 활동에 한계점을 있었고, 새로운 책 문화 활동에 대한 욕구가 있었습니다. 이번 활동으로저희 단체의 장단점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지역사회 속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문화활동에 대해서 긍정적인 청사진을 그려보게 되었습니다.
• 초등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할 때 신라 천년의 역사라는 화려한 타이틀 뒤에 가려진 숨겨진 경주의 새로운 이야기를 발견하기를 바랬습니다. 수업의 한 예로, 경주문무대왕릉을 아이들은 지역의 문화재로 여기지 않고 있었는데, 이는 지역 아이들 이 교과서 이론 중심으로 배우고, 지역 역사를 알릴 때 시내권 중심, 삶과 생활 속으로 스며들지 못한 한계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 과정을 통해서 천년의 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지금까지 유지되고 이어질 수 있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노력 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다시금 우리 삶 속을 돌아보고, 미래의 경주를빛낼 새로운 대상을 찾아보았습니다. 이미 다양한 통로로 인해 경주의 문화재을익히 알고 있었다고 했지만, 현재 우리가 즐기는 모든 것 - 보문호, 경주월드, 황성공원, 월정교, 수목원, 경주빵, 황남빵도 새로운 문화재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미래에도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 고민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찾은 방법은 SNS알리기, 경주를 모르는 지인, 친척, 외부인에게도 경주는 알리는 1인 문화지킴이, 문화재 인근에 쓰레기가 보인다면 스스로 줍기 등 본인들이 지키고자 노력하기 위하여 문화재 지킴이 서약서를 작성했습니다. 비록 1회성의 교육이지만, 우리 아이들도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서 현재와 미래와 돌아보고 자신만의 몫을 생각해보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있어서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