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부 인광대사 요범사훈 서문 강기
인광대사님의 서문은 《요범사훈》의 현의에 해당하므로 이 책을 소개하는 부분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서문의 소주는 우석음거사가 지은 것입니다. 상당히 요점을 잘 잡아 우리의 이해를 도울 것입니다.
[1] 돈수예리한 근기의 중생은 마음의 근원을 곧장 알아낸다.
성현의 도는 오직 성誠과 명明에 있을 뿐이라.
聖賢之道。唯誠與明。
인광대사의 《요범사훈 서문에서 이 두 마디는 총강입니다. 「성聖」은 부처님이라 부를 수 있고, 「현賢」은 보살이라 부를 수있습니다. 우리는 통상 「삼현성말합니다. 십십행을 회향迥向의 보살은 현위의 보살입니다. 즉 초지 이상십지+地보살에 이르면 성이라 부릅니다.
우리는 부처가 되고 싶고 보살이 되고 싶습니다. 불보살에 이르는한 줄기 길은 통틀어 말하면 곧 이 두 글자, 「성」과 「명」입니다. 팔만사천 법문은 어떤 법문이든지 이 두 글자를 여의지 않습니다. 이 두 글자를 여의면 방향이 틀리니, 곧 항상 말하는 대로 덮어놓고 하는 수련)이 되고 맙니다. 우리가 만약 이 두 글자를 굳게 지킬 수 있다면 이것이 곧 보살도이자 성도입니다.
무엇을성이라 합니까? 「성」은 실천하기 매우 쉽지 않습니다. 불법에서 말하는 「성은 곧 「정이고, 「명」은 곧 「혜」입니다. 성은체體이고, 명은 용用입니다. 이런 뜻은 《금강경>• 《능엄경》에서 매우많이 말씀하시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성」은 곧 여래장의 성체이고 곧 상주하는 진심眞心입니다. 보리심에서 말하면 곧 직심直心입니다. 부처님께서 《무량수경》에서 우리에게 「지성심至誠心」이라고 말씀하시니, 이것이 곧 「성」의 뜻입니다.
「명」은 지혜로 일체 사상, 일체 사리에 대해 모두 명료하게 통달할 수 있어 잘못이 없음을 「명」이라 합니다. 그래서 「명」은 우리들처음 학불(學佛;부처님을 모범으로 삼아 신구의 삼업을 부처님과 닮도록 배움)하는 사람이 말하면 곧 성찰의 공부입니다. 우리는 항상 자신을 반성·점검 · 관찰하고, 그런 다음에야 비로소 (《요범사훈》의 말씀대로)「개과」를 실천할 수 있고, 적선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과와 적선은 세존의 교법에서 말씀하신대로 “일체 악을 짓지말고, 온갖 선을 받들어 행해야衆善行"합니다. 이는 성과 「명」의 기초 위에 건립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만약 우리에게 성과 명이 없다면 무엇이 악인지 무엇이 선인이 알지 못할지라도 여전히 개과와 적선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오직 성과명이 있는 사람이라야 무엇이 선인지 무엇이 악인지 알 수 있고, 악은 고치려고 하고 선은 닦으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면 저절로 그 마음이 청정할 것입니다(自淨其意).
성과 명은 동시에 갖추어야 합니다. 즉성이면 명이고, 즉 명이면 성입니다. 곧 불법에서 말하는 정혜쌍수 입니다. 정혜가 둘이 아닌 경계에 이르도록 닦을 때 저절로 과위를 증득할 것입니다. 무슨 과위를 증득합니까? 성도를 닦으면 당연히 성과 즉 무상보리無上를 증득할 것입니다. <화엄경》에서 말씀하신 법계에 걸림없음, 즉 이사무애 사사무애의 성과를 증득할 것입니다.
그래서 인광대사께서는 우리에게 "성현의 도는 다른 것이 없고, 성과명일 뿐이다.” 한마디로 꿰뚫어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성과 명, 이 두 글자는 전체 요범사훈》도 모두 이런 기초 위에 건립될 뿐만 아니라 세간법 · 출세간법도 모두 이를 기초로 삼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요범사훈》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줍니까? 곧 우리에게 「성」과 「명」이 두 글자를 가르쳐줍니다. 인광대사께서는 뒤에서 상세하게 설명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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