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말한 뱀에 대한 공포는 비단 사람에게만 있는 거 아니고,
다른 동물에게도 있습니다.
산에서 자전거 타다가 푸마의 습격을 받고 죽는 여자분들이 많습니다.
남자는 칼을 가지고 다녀서 잘하면 칼로 찔러 위기를 벗어 나는 수가 있는 데,
여자분들은 미국이라 해도 칼을 가지고 다니는 습관이 잘 안 돼 있어서...
동물 퇴치용 스프레이를 갖고 다니는 여자분들...그 건 동물하고 키스할 거리에서 동물을 보고
눈에 쏘는 것이라서 간약한 여자분은 실신을 먼저 하기 쉽습니다.
또, 고양이과 동물은 뒤에서 목을 공격하기 때문에 메이스 스프레이 끄낼 시간도
없을 수 있고요...
동물의 접근을 막는 가장 좋은 보편적인 방법은 ?
방울뱀의 꼬리를 잘라 가지고 다니면서 조금 수상한 곳에서
한번씩 손으로 잡은 방울뱀 꼬리를 급히 흔드는 겁니다.
제일 먼저 곰이 달아나는 소리가 들릴 겁니다. 야생 동물중에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이 곰입니다. 표범의 히싱 사운드(고양이 성 냈을 때 내는 소리...하~~ㄱ)
를 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더이상 습격을 하려 접근을 하지는 않을 겁니다.
가끔 산에서 일년생 곰들과 키스할 거리까지 가까와 지는 수가 있습니다.
제 손과 곰 손이 동시에 과자를 덮쳤지요... 그 거리는 불과 2~3인치
그 때, 방울뱀 꼬리를 격렬하게 흔들었습니다.
크르를~ㄱ하는 소리를 듣고 불이 나케 도망을 가더군요..
한 200미터 쯤 갔나? 곰이 똥을 싸 놓고 갔습디다...
아마 이런 말을 했겠지요..." 과자 하나 훔쳐 먹을 려다 똥 쌌네..."
참고로 미국의 촌 가게에 가면 방울뱀 소리 나는 toy 를 살수 잇다고 들었습니다,
첫댓글 음 아주 먼나라..꼭 전설속의 이야기 같아요 ㅎㅎ 한국에선 상상도 못하는 이야기라서요^^
방울뱀은 또 어떻게 잡나 하고 걱정했더랬습니다. 고양이 목에 방울 다는 거 맨키로... 후후후~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Zapata 님... Old man is wise man. ^(^
사빠따 선생님 말씀에 동의 합니다..북미의 산간이나 늪지역은 아프리카나 아마존 못지 않은 곳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가만 전에 보관해둔 사진이 어디 있더라....
저도 캐나다 오지 키티마트에 메타놀 실러가서 상륙나갔다 귀선하는 길에 작은 곰을 보고 놀라서 졸라 도망간 적 있습니다.![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6.gif)
큰일나실 뻔 하셨네요..굶주린 그리즐리를 만나지 않으심을 신의 가호로 여기셔야 할 듯하네요..근데 곰고기로 햄버거 패티를 만들면 끝내준다는데..어떨런지..ㅎ
방울뱀 소리나는 것 팝니다. 인조로 만든 건데 소리는 꼭 같습니다. 하나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시기를...단, Badger는 그 소리 들으면 뱀 잡아 먹으려 달려 드니 그 놈도 조심...
애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산 넘어 산이네...
감사합니다.스크랩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