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8월 1일부터 이용생활인들이 책을 한 권 읽고
독후감을 발표하면 3000원의 장려금을 드립니다.
* 이용생활인들이 세족실에서 발만 씻어도 양말 한켤레씩 선물로 드립니다.
* 비가 오는 날에는 센터를 방문한 이용생활인들에게 찜질방티켓을
선물로 드립니다.
2012년 4월 7일 (토)
◎이용 생활인수 : 129명(회원:127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39명과 샤워 81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초코파이와 요구르트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독후감발표를 하며 맛있게 먹었다.
세족실은 16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정00(62세) 30년이상 고물상을 했는데 부도이후 그때부터 어려워져 구로역에서 3년째 노숙하고 있는데 너무 힘들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6개월전부터 폐기종과 심장질환으로 건강이 나쁘다며 건강치료를 부탁하여 14일 민들레 진료소 예약함.
두달째 옷을 갈아입지 못했다며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면티,바지,팬티,양말,세면도구,가방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기초생활 수급자를 부탁함.
현00(47세) 보험회사에 근무하다가 실적이 너무 안나와서 해고당하고 우울증에 걸려
영등포역에서 1년째 노숙하고 있다고 함.
신문과 폐지를 주으며 하루하루 어렵게 살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함.
6개월전부터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안경을 부탁하여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면티,청바지,벨트,팬티,양말,모자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3개월전부터 잡비가 하나도 없다고 하여 잡비 1만원을 지원함.
김00(54세) 10년넘게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일했는데 6개월전 알콜중독에 걸려서 일을 그만두고 친구집에서 얹혀사는데 눈치가 보여서 잠잘방을 부탁함.
6개월전부터 영양실조로 빈혈이 심하다고 종합검진을 부탁하여 14일 민들레 진료소 예약함.
일하러 나가려고 하는데 작업복과 안전화가 없다고 부탁하여 작업복,안전화,잠바,면티,바지,팬티,양말,가방,세면도구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민들레 국수집 옆에 방한칸 얻어서 사는게 소원이라고 함.
도서대여 : 39명 / 독후감발표 : 35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잠바, 면티, 남방, 바지,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수건, 운동화를 나누어주었다.
2012년 4월 8일 (일)
◎이용 생활인수 : 126명(회원:122명/신규회원:4명)
오늘은 세탁 41명과 샤워 82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백일떡, 우유, 요구르트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맛있게 나누어 먹었으며 부활대축일을 맞아 부활절 계란만들기도 하고 먹기도 하였다.
세족실은 17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홍00(57세) 중국집을 운영하다가 도박에 빠져서 2년전 가게가 망하고 부인과 인혼하고 현재 신길역에서 노숙중인데 죽고싶다고 하소연함.
역전에서 자다가 가방을 잃어버려 옷과 가방을 부탁하여 잠바,바지,남방,팬티,양말,운동화,가방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한00(35세) 공사장에서 미장일을 하다가 허리를 다쳐 일을 못하게 되어 2년째 영등포역 주변에서 어렵게 살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요즘 치아가 너무 아파 잠을 못잔다고 치과치료를 부탁하여 약값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면티,바지,팬티,양말,모자,가방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임00(72세) 서울에서 택시운전을 20년넘게 했는데 손님이 너무 없어 매일 술로 지내다가 결국 알콜중독에 걸려 일을 그만두게 되고 부인과도 이혼하게 되었다고 함.
2년전부터 을지로역에서 외롭게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고 하소연함.
온몸이 아프고 특히, 고혈압과 당뇨로 어지럽고 잘 걷지를 못한다고 큰 병원에서 종합검진 받아보는게 소원이라고 함.
자활근로를 부탁하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면티,바지,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도서대여 : 36명 / 독후감발표 : 34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잠바, 면티, 남방, 바지,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수건, 운동화를 나누어주었다.
2012년 4월 9일 (월)
◎이용 생활인수 : 138명(회원:135명/신규회원:3명)
오늘은 세탁 48명과 샤워 85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단팥빵과 두유를 가지고 와서 센터를 방문한 모든 이용생활인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세족실은 20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박00(59세) 청소대행 용역업체에서 근무하다가 해고를 당하고 생활이 어려워져 1년전부터 구로역에서 힘들게 노숙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소연함.
한달전부터 관절염이 심해져 잘 걷지를 못한다며 병원치료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두달째 옷을 갈아입지 못했다고 옷을 부탁하여 잠바,면티,바지,팬티,양말,모자,운동화를 지원함.
1년전 말소된 주민등록증과 의료보험증을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2만원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김00(43세) 부평에서 남성복 장사를 10년넘게 했는데 장사가 잘 되지않아 1년전 부도나고 너무 힘들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중국집 배달일이나 택배 일자리를 부탁하여 알아보고 있는 중.
1000원으로 두달째 생활하고 있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남방,바지,팬티,양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최00(67세) 중국을 오가며 보따리 장사를 20년넘게 했는데 6개월전에 적발되어 벌금을 내고 그때부터 어려워져 수원역에서 2년째 노숙을 하고 있는데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함.
갈아입을 옷과 운동화를 부탁하여 잠바,바지,면티,양말,팬티,운동화,가방을 지원함.
한달전부터 온몸이 너무 아파서 잠을 잘 못잔다고 병원치료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잠한번 실컷 자보는게 소원이라고 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도서대여 : 41명 / 독후감발표 : 38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잠바, 면티, 남방, 바지,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수건, 운동화를 나누어주었다.
2012년 4월 10일 (화)
◎이용 생활인수 : 132명(회원:125명/신규회원:7명)
오늘은 세탁 42명과 샤워 82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초코파이와 우유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맛있게 먹으며 상담을 하고, 오늘 센터에 방문한 모든 이용생활인들에게 예쁜 봄옷을 선물하였다.
세족실은 19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함00(57세) 강릉에서 15년넘게 횟집을 했는데 친구 보증을 잘못 서줘서 3년전 부도나고 부인과 이혼하고 자식들과도 헤어져서 수원역에서 노숙을 하고 있는데 알콜중독으로 힘들게 살아간다고 하소연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남방,바지,팬티,양말,가방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6개월전부터 눈이 보이지 않는다고 안경을 부탁하여 지원함.
이00(42세) 택배회사에서 근무하다가 허리를 다쳐 일을 못해서 회사를 그만두고 생활비가 없어 1년째 노숙을 하고 있는데 갑상선과 당뇨 합병증으로 몸이 많이 아프다며 병원치료를 부탁함.
14일 민들레 진료소를 예약하고 약값 1만원을 지원함.
역에서 자다가 가방을 잃어버려 옷과 가방을 부탁하여 가방,잠바,남방,청바지,팬티,양말,모자,세면도구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최00(29세) 하나로마트에서 2년넘게 일하다가 도박에 빠져 6개월전에 해고되고 폐인이 되어 영등포역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고 너무 힘들다고 도와달라고 함.
1년전 말소된 주민등록증을 살리면 일을 나갈 수 있다고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청바지,면티,팬티,양말,세면도구,배낭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도서대여 : 38명 / 독후감발표 : 35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잠바, 면티, 남방, 바지,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수건, 운동화를 나누어주었다.
2012년 4월 11일 (수)
◎이용 생활인수 : 142명(회원:138명/신규회원:4명)
오늘은 세탁 52명과 샤워 88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쵸코파이, 요구르트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맛있게 먹고 센터를 방문한 모든 이용생활인들에게 찜질방티켓을 선물하였다.
세족실은 24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윤00(48세) 남대문에서 아동복 도매를 10년넘게 했는데 장사가 잘 되지 않아
1년전 부도가 난 후 부인과 헤어져 영등포역전에서 2년째 힘들게 생활하고 있다고 함.
2년넘게 노숙을 하다보니 온몸이 아프다며 병원치료를 부탁하여 14일 민들레 진료소 예약함.
3개월째 1000원으로 생활한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조끼,면티,바지,양말,팬티,가방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중국집 일자리를 부탁하여 알아보고 있는 중.
서00(69세) 30년넘게 인테리어 사업을 하다가 친구 보증을 잘못 서줘서 부도가 나고
그때부터 아무일도 못하고 힘들게 산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1년째 구로역에서 노숙을 하다보니 온몸이 아프다고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부탁함.
5개월째 잡비가 없다며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역전에서 자다가 가방을 잃어버렸다고 하여 배낭,잠바,남방,바지,양말,팬티,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전00(56세) 10년넘게 피자전문점을 하다가 1년전 부도나고 그때부터 어려워져 10개월째 부평역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고 함.
1년전 말소된 주민등록증을 살려주면 일을 할 수 있다고 하여 2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면티,바지,팬티,양말,모자,세면도구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요즘 민들레 국수집에서 밥을 먹고 희망센터에서 독후감발표를 하면서 희망이 조금씩 생기고 있다고 감사인사함.
도서대여 : 45명 / 독후감발표 : 41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잠바, 면티, 남방, 바지,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수건, 운동화를 나누어주었다.
첫댓글 모두 소중한 것들을 함께 나누고 계시네요. 저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봅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지고 있습니다.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 더위 조심하세요~!!
감동으로 읽고 행복충전 하고 갑니다~
진심으로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아낌없이 베푸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민들레수사님!베로니카사모님!두분의 성스러운 삶을
본받고 배우려고 노력할께요.
사회에서 소외된 어렵고 힘든분들에게
조건없는 나눔과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시는...
서영남선생님과 베로니카사모님을 진심으로 존경하며
민들레국수집의 무궁한 발전을 바래요!
가족이란 나에게 슬픈 일이 일어나든 즐거운 일이 일어나든 언제나 곁에 있어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이 바로 그러한 존재입니다^^
민들레 희망센터를 뜨겁게 응원합니다!!
1년 365일 행복한 세상~ 바로 민들레 세상입니다*^^*
그리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위해 애쓰시는 우리의 어버이, 수사님과 베로니카님께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선물로 보냅니다.
민들레 국수집, 민들레 희망센터 어느 곳 하나 소중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너무도 각박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회에 이렇게
사랑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곳도 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