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10월까지 간다는 보고를 언론에서 들었는데 다소 섬뜩하네요.
제가 소시적에만 해도 4계절이 매우 뚜렸해서 많은 추억과 좋은 풍경들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기억들이
그냥 추억으로만 남는게 아닐까 싶네요.
지구 온난화가 가장 큰 주범일 것 같지만 복합적인 요소가 있어서 아무래도 날씨와 계절의 변화가 있는 것
같군요.
태백 100평형 목조주택은 현재 골조 진행상태가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붕과 주택 윤곽이 뚜렷하게 진행이 되었으며 현재 방습지 작업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지붕의 라인인 페이샤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붕면을 마무리하는 것으로써 보통은 시멘트 패널이나 원목재를 이용하여 마감하며 대체로 오일 스테인을
이용한 색채 작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요즘은 다양한 방식으로 개량과 개선을 거듭했는데 유지 및 보수를 용이한 방식으로 PVC 패널을 이용하며
반영구적으로 수명이 긴 금속 후레싱을 이용한 마감 방식이 있습니다.
PVC의 경우 직사광선에 오랜 노출시 변형 및 변색이 주된 하자로 발생하지만 금속 후레싱의 경우 변형이
없고 색상 유지가 오래가는 장점이 있습니다.

천연 원목재를 이용하여 마감하는 경우도 있으며 자재비가 비싼만큼 관리에도 신경을 써줘야 하므로
불편해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부지런하신 분들은 내집수리와 DIY를 취미로 하시는 분들께서 직접 손보기도 합니다.

페이샤 마감의 색상과 방식에 따라 소핏의 마감상태도 유지할 수 있으며 물받이 공사나 지붕 공사시
배수와 방수를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미관에 상당한 영향이 있기 때문에 색상과 마감 방식에 대해 업자와 긴밀한 협의가 필요합니다.

이번에는 방습지로써 방습지는 여러 종류가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사용됩니다.
목조주택에서 필수적인 제품인 타이벡은 방수와 결로의 방지가 있으며 복사열을 차단하여 단열과 인체에
친환경적이며 기능적인 요소를 갖춘 제품입니다.
요즘은 각 용도별로 해당 제품들이 구성되어 있으며 일정 수압을 버티는 것을 홍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국가적인 평가요소는 아니고 생산 업체 자체 성능검사표에 의거한 것이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요즘은 단열과 방습기능이 있는 열반사 단열재인 스카이텍의 선호도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저희 빌더하우스도 도급공사와 직접 공사를 통해 시공해본 결과 대체적으로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조만간 빌더하우스의 주택이 시공되는데 저희가 그 시공 과정들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모쪼록 더운 날씨지만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태백에서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