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무더운 여름
7월29일~31일까지 성장세대 여름캠프가 있었네요.
올해는 유난히도 장마가 길어서 날씨가 사뭇 걱정이 되었지만
해변에서 보내기에는 최고의 날씨를 경험했습니다.
출발하기전에 안금호 집사님 트럭에 짐을 한가득 채웁니다.
트럭이 없으면 30명의 인원이 먹고 잘 짐을 가져 가기 어려웠을 겁니다.
건학이를 홀로 보내는 박인아 집사님의 마음이 무거운가 봅니다.
이승희 집사님께 신신당부를 하고 있군요.
안금호 집사님께서 마지막까지 단단히 붙들어 맵니다.
출발하기 전에 간단히 오리엔테이션을 갖습니다.
원영이는 아침을 이제 먹는 군요. ^^
바닷가를 가는 설렘에 다들 표정이 밝습니다.
모든 일정의 안전과 평안을 위하여 기도하고 출발합니다.
고성군 삼포리 해변에 도착하여 이제 텐트를 칩니다.
낯선 텐트 설치가 어렵군요....
어설픈 남학생들의 텐트설치 실력을 보고 웃고 있는 여학생들....ㅎㅎ
바다를 향해 몇동을 더 설치합니다.
엄마랑 함께 해변을 찾았네요.
아이들이 한해 한해 부쩍 부쩍 큽니다.
헐~건학이....
배집사님이 건학이를 물먹이네? ^^
바닷물이 시원해 보이네
실제로 바닷물은 생각보다 따뜻했답니다.
형석이가 묻히고 있군요...ㅎㅎ
첫날 바닷물은 많이 잔잔했습니다.
수경쓴 친구들은 조개를 잡는 친구들
그렇지 않은 친구들은 그냥 노는 친구들...ㅋ
저기 보이는 다리는 누구의 다리인고?
아이들에게 모래사장은 최고의 놀이터입니다.
해변에선 꼭 구명조끼를 입으라고 했더니
수영도 안하면서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군요.
덕분에 성원군은 땀띠로 밤새 고생했답니다....ㅠㅠ
내년에도 주원 성원군은 바다를 기다립니다.....ㅎㅎ
어디서 오셨어요?
철원이요.
멀리서 오셨네요?
예~~^^
건학이도 조개를 잡았군요.
요즈음 이렇게 조개가 많은 해변이 적은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어른들은 시원한 솔밭과 천막 아래에서 쉼을 갖습니다.
다들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잡아온 조개입니다.
운 나쁜 복어도 잡혀왔는데....
입김 두방에 죽었답니다....ㅠㅠ
안금호 집사님이 아이들에게 조개 구이를 해주었습니다.
근처의 솔방울은 좋은 땔감이 됩니다.
조개구이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기억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마 이 맛은 먹어 본 분들만 알 것입니다...ㅎㅎ
조개는 모래가 있어서
속을 씻어서 먹으면 입맛에 딱 맞답니다.
샤워장 물이 너무 차서
아이들은 물을 끓여서 따뜻하게 목욕을 시켰습니다.
성원이가 어른스럽게 머리를 감네요..ㅎㅎ
아이쿠!! 성원이가 또 노출을 했군요.
지.못.미!!
올해부터 스탭이 된 보라양을 중심으로
반찬 얻기 배 조별 게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게임중인 형석군!!
샤워후에 밥 기다리는 친구들!!
게임으로 반찬을 골라요~~
이건 누구 머리카락?
아이들이 고르게 될 반찬이군요..ㅎㅎ
예진이는 첫번째로 탈락했나 보군요...ㅋ
요리중인 형석 쉐프~
은지 조는 계란부침을 하는군요.
밥을 기다리는 사이에 아이들은
박종원 집사님의 이야기 보따리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유라 조는 김치찌개와 볶음 소시지를 했네요.
강력한 MSG의 위력을 보여주마!!
예진 조의 메인 쉐프는 원영이군요.
아이들에게 평가 받는 친구들!!
이른 저녁의 풍경이 보기 좋습니다.
헐~체크 계란 후라이네?
김치찌개, 국?
이건..뭐....
오~그래도 이건 제법 김치 찌개 같군요.
소시지 볶음!!!
오징어 회도 보이는군요...ㅎㅎ
continue....
첫댓글 사진을 보니 다시 가고 싶네요...ㅎㅎ
지금봐도 설랜다...ㅋㅋ
모두들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이었군요 내년에는 건학이를 맘 놓고 잘 맡길수 있을 것 같네요 (배광원집사님만 따로 교육 시키고-ㅎㅎ) 수고하신 모든 분들 고생많으 셨구요! 감사합니다. 꾸벅 5회
집사님이 계시지 않아서 많이 섭섭했네요...진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