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청풍호반 비단물결로 수놓은 산" 충북제천 금수산 (1016m)
**산행일시:2009년5월24일(일요일)
**산행코스:상천리휴게소-백운동-보문정사-용담폭포-독수리바위-망덕봉-얼음골재(한양지삼거리)-
살바위고개-정상-들뫼삼거리-서팽이고개-큰문-쇳골재(작은문)-오래골-백운동-주차장
(약11km.4시간20분)-(제2코스는9km.3시간40분)
**출 발:서면소방서(05:35)-용당새마을금고(05:40)-순대앞(05:42)-남문다리(05:45)-터미널앞연세의원
(05:50)-역전농협(05:55)-조은프라자(06:00)-광양역(06:10)-중마동 승차하실분 연락요망-
금수산도착(10:00)-금수산출발(15:30)-석식(휴게소)-순천도착(20;30)
**준비물:도시락,간식,식수,방풍방수의
@@@ 산 이야기 @@@
금수산은 월악산 국립공원 최북단에 위치한 해발 1,016m의 우뚝한 산이다. 옛부터 우리나라의 산천을 비단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답다하여 삼천리 금수강산이라 일컬어 왔거니와 그중에서도 금수산은 가을 경치가 빼어난 아름다운 산이다.
충주호의 푸른물이 금수산을 감싸고 돌기 때문에 주변경관도 아름답지만 이름 그대로 마치 비단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다운 산세가 처음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곳이다.
산의 원래 이름은 백운산이었으나 조선조 중엽 단양군수로 있던 퇴계 이황선생께서 너무도 아름다운 가을경치에 감탄하여 금수산으로 개명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하기도 한다.
가을 경치가 빼어난 아름다운 산으로 월악산 국립공원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4월 초까지 얼음이 얼다가 처서가 지나면 얼음이 녹는 얼음골에는 돌구덩이를 30cm정도 들추면 밤톨만한 얼음 덩어리가 가을까지 나오고 있어 자연의 신비감을 더해준다. 산중턱에는 바위틈에서 한해나 장마에도 일정한 수량이 용출되는 맛 좋은 물이 있어 산을 찾는 이들의 목을 적셔주고 있다.
이 산의 산행은 동쪽인 단양군 "상리"와 남서쪽 들머리인 제천시 "상천리"가 기점이 된다. 정상에 서면 북으로는 제천시, 동으로는 소백산의 웅장한 산줄기가 전개되고, 서쪽으로 능강계곡이 발 아래 내려다 보이고, 충주호가 시원스레 펼쳐져 산정에서의 조망이 빼놓을 수 없는 천하의 일품이다. 하산길은 얼음굴이 있는 능강계곡으로 잡는 것이 청풍문화재단지를 둘러 볼 수 있어 많이 이용된다.
상천리로 가려면 충주 쪽에서 월악산 쪽으로 간 다음에 청풍을 지나 청풍문화재단지를 지나자마자 나타나는 다리를 건너 우측길로 들어서면 된다.
적성면 상리는 중앙고속도로 신규 개통 구간의 북단양 나들목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산행기점인 적성면 상리 상학 마을까지는 불과 10 여km 거리로, 차량을 이용하면 15분 이내에 당도할 수 있다.
**산행안내및 산이야기:산악대장 김연수(010-9884-4664)-(다음산행지:지리산 세석고원~한신계곡)
**추 신:먼길을 가야할 산행길 입니다~ 참여하실분들은 반드시 산행신청을 해주시길 부탁합니다
(신청순40분,댓글이나휴대폰으로..)
첫댓글 넵 칠선두목 대장님 산행신청합니다 -백산-
산행 신청합니다. 짝과 함께 가면 좋으련만 어쩔런지 모르겠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