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산행 안내
☐ 산 행 지 : 경주 마석산 (531m)
☐ 산행일시 : 2024년 1월 21일 (일)
☐ 출발장소 : 부산진신협 본점 (07:00)
☐ 참가회비 : 삼만원 (비회원 사만원)
☐ 준 비 물 : 점심 도시락및 겨울 산행장비
☐ 산행코스
A 코스
용문사주차장~용문사~마석산~맷돌바위~가시개바위,삼지창바위 바위군~용문사주차장(원점회귀)
거리 : 약 6.5km 산행시간 약4시간
B 코스
용문사탐방 및 시산제 장소에서 원점회귀
* 이번 산행은 2024년 갑진년 무사산행을 위한 시산제가 있습니다.
마석산(磨石山)은 경주 내남면 명계리와 외동읍 제내리를 경계하고 있는 해발 531m의 낮은 산이며 정상부에 거대한 바위가 맷돌처럼 돌을 갈아버리는 형상의 바위를 한자로 표기하여 磨石山(마석산)이라고 한다.
경주 남산 자락 변방인 마석산은 그 빛을 아직 못보고 있는 숨어있는 보석같은 존재이며 경주 남산 고위봉과 이웃하고 있는 곳 속살을 들여다 보면 보석같은 기암괴석이 산재하여 있는 마석산이다.
넓은 서라벌 평원의 유명한 경주 남산 금오봉(468m) 고위봉(494m) 보다 마석산(531m)로 제일 높은 산이며 경주의 마석산은 남산의 바로 남쪽에 위치한 산으로 100대 명산인 남산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산이었다.
마석산의 바로 위에 있는 고위봉까지만 경주국립공원의 영역에 포함이 되어 있어서 국립공원으로서의명예도 혜택도 비껴간 비운의 산이기도 하다.
그런 마석산이 최근들어 산꾼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가 되었고 사실 마석산은 정상부 및 알려진 등산로는 나무에 둘러싸여 있어 별다른 조망도 없고 이렇다 할 암릉 등의 볼거리고 거의 없는 편이지만 다소 초입부에 있는 용문사의 석문과 백운대의 마애불이 볼만하고 정상부 가까운 곳에 맷돌바위가 있어서 띄엄띄엄 산행이 이어지던 산이었지만 그런 마석산이 산꾼들이 삼지창 바위에 올라 인증 사진 때문에 방문자가 폭증 하였고 이는 산 중턱에서 멋들어진 기암들이 모여 있는 암석군이 사람들에게 알려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