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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일 시 : 2008.3.16(일) 날씨: 맑음, 옅은 황사, 7도- 14도
0. 산행인원 : 산가모 회원 29명
0. 산행구간 : 개금고개,자두농원앞 07:25)-계명봉,601.7m(08:08)-안부,사배고개(08:20)- 장군봉앞전위봉,720봉(08:50)-샘터(08:59)-마애여래입상삼거리(09:25)-범어사 삼거리(09:35)-금정산고담봉,801.5m(09:45-10:05)-북문(10:20)-원효봉앞무명봉(10:32-40)-원효봉,686.9봉(10:47)-의상봉,645m(10:58)-제4망루(11:02)-제3망루(11:18)-나비바위봉(11:20)-동문(11:40)-산성고개,410m(11:47)-망바위(12:00),점심(12:00-12:20)- 대륙봉,548봉(12:22)-휴정암갈림길안부(12:36)-케이블카삼거리(12:44)-455봉,돌탑(13:00)-만덕고개(13:16)-369봉,산불초소(13:26)-만남의광장(13:56-14:05)-불웅령앞전위봉,608봉돌탑(14:38)-불응령봉,616봉(14:52)-백양산,641.5m(15:00)-애진봉(15:17)-유두봉,589봉(15:25)-삼각봉,454m(15:50-16:00)-갓봉,405.6m(16:10-16:15)-임도(16:25-30)-개화초등교입구(16:48)
0. 산행거리 및 시간 : 23.8km, 9시간23분
0. 오늘은 마지막 1구간을 남기고 금정산-백양산을 종주하는 구간이다.다음달 4.6일날이 몰운대에서 1년2개월간 450km구간의 낙동정맥을 마치게 된다. 금정산은 부산의 대표 명산이라 1년에 3-4번씩 올랐지만 그것은 각론이라 치고 오늘은 그 구간을 완결하는 총론편이라 하겠다. 거리가 24km이고 업다운도 제법 많아 만만치는 않다. 금정산 종주라면 양산 다방리에서 장군봉을 거쳐 개금고개까지 많이들 하는데 오늘은 그것보다 조금 먼 지경고개에서 정맥길을 따라가 보기로 한다.
- 자두농원입구에서 화이팅을 외치며 출발
- 벚꽃나무사이로 계명봉을 바라보며 10분 포장된 콘크리트 길을 걷는다
- 10분 개짖는 농장 좌측 밭으로
- 2-3분 밭을 지나 본격적인 숲속으로 들어간다.
- 계명봉앞 바위지대에서 본 저번구간의 284봉과 부산컨트리클럽
0. 자두농원입구가 150m, 계명봉이 601m라 450m를 30분 치고 올라 계명봉 정상에 선다, 계명봉정상석은 최근에 산새들의 합창 회원들이 만들어 놓았다.
- 계명봉정상에서 본 고담봉과 금정산 남릉- 북문안부,원효봉,의상봉이 차례로 보인다
0. 가야할 장군봉앞 전위봉인 720봉, 30분 정도 걸린다.
0. 10분 범어사 스님들의 은은한 목탁소리를 들어며 가파른 내림길을 내려서며 안부 삼거리인 사배고개,좌측은 범어사,우측은 양산
0. 내혼자 오름길을 오른다. 안부에서 또 300m를 더 치고 올라야 한다. 뒤에 오는 일행이 안보여 천천히 오른다. 30분 오름짓을 하니 장군봉앞에 있는 720봉이다.
- 걸어온 계명봉
- 가야할 고담봉 능선
- 720봉에서 본 장군봉(746봉)과 억새평원
- 천성산
0. 장군봉을 갈까 말까 망설이다 작년에 3번씩이나 오른 곳이라 좌측 내림길로 내려선다. 사실 금정산 종주는 양산 다방리에서 이곳 장군봉을 거쳐 개금고개까지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정맥길 종주거리랑 비슷하겠다.
- 좌측으로 내려서면 보이는 안내판
- 가야할 고담봉 능선
0.5분 내려오면 만나는 샘터- 물한잔을 마시며 조금 쉰다.
0.움푹 파진 내림길을 5분 내려와 편한 넓은 능선길을 따라 걷다 15분여 오름길을 오르면 우측에 전망대가 있다.
746봉,평원,장군봉,727봉등이 나란히 보인다.
- 양산 신도시와 오봉산,그 뒤쪽 토곡산이 옅은 황사가 있어 희뿌연하다.
- 무슨 바위-코끼리바위?
0.2분 오르면 마래여래입상입구인 호포쪽 가는 삼거리길
- 우측 산죽길로 올라 보는 멋진 암릉군
- 마래여래입상,햇볕에 반사되어 잘 보이지 않는다. 저녁에 보면 마애여래입상이 뚜렷하다
0. 2분 오르니 암릉 정상위다. 양산신도시와 낙동강이 시원하다
- 여긴 박정희 바위가 있는 곳인데
- 호포역과 최근 개통된 양산지하철 노선도 보인다
- 멋진 암릉뒤로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과 화명동도 보이고
0. 3분 내려오니 범어사 사거리 안부다. 고담봉에 서 있는 선두가 일부 보이고, 범어사에서 한부대의 산꾼들이 올라온다.
0. 리기다소나무가 빽빽한 질퍽한 오름길을 10분 오르니 철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작년 부산시에서 금정산 등산로 정비에 수억을 투자했다고 한다. 목재계단 오르기전 금샘쪽으로 내려가 풍광을 즐기고 다시 올라온다 . 전에 로프를 잡고 올랐던 바위위를 목재계단으로 쉽게 오른다.
- 목재계단 입구에서 장군봉쪽을 쳐다보며
-금샘을 조금 댕겨본다.
- 장군봉 목재계단길
- 계단에서 본 금샘쪽과 계명봉과 중봉
0. 목재계단길을 오르니 바로 금정산 정상인 고담봉이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 등산객이 없어 한적하다. 내혼자라 모르는 등산객에게 부탁하여 기념사진을 남긴다.
0. 일행과 같이 가기로 하고 20분 정상에서 풍광을 즐긴다. 옅은 황사가 있어 약간 희뿌연하지만 그래도 조망을 좋다.
- 가야할 금정산 남릉
- 화명동에서 올라오는 금정산 서릉
- 금정산 정상과 그 뒤로 장군봉능선
- 방금 올라온 범어사 사거리와 철탑
- 고담봉 정상석, 정상석뒤에는 아름다운 시가 있다.
돌우물 금빛고기 옛전설따라
금정산 산머리로 올라왔는데
눈앞이 아득하다 태평양 물결
큰포부 가슴속에 꿈틀거린다.
0. 20분 기다려 일행과 같이- 동섭,범주씨,김여사
0. 사람들이 많이들 올라오기 시작한다. 번잡하기 전에 후미가 오는데로 서둘러 출발한다.15분 내려오면 만나는 세심정과 북문, 범주씨가 물맛이 좋다기에 나도 한잔한다. 물맛이 시원하다.
- 북문앞에서
- 북문앞에서 조금 댕겨본 고담봉
- 북문과 고담봉
0.5분 넓은 돌계단길을 오르면 만나는 암릉
- 의상봉 올라가는 계단
0.3분 오름길을 오르다 좌측 무명봉으로 오른다.
- 무명봉에서 고담봉을 배경으로
- 작년 동문들과 범어사 입구에서 올라온 능선- 바로앞에 석문이 보인다. 범주씨 왈 주부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된 금정산다람쥐가 나타난 능선이다.
- 무명봉에서 본 고담봉과 장군봉 능선
- 무명봉에서 본 가야할 원효봉,의상봉,나비바위봉
- 무명봉을 내려서며
0. 5분가면 만나는 원효봉(687봉),삼각점이 있다.
- 원효봉에서 바라본 의상봉과 금정산성
0. 금정산성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은후 숙종29년인 1703년 길이 17.4km,높이가 1.5-3m,면적이 8.2킬로제곱미터로 국내산성중에는 제일큰 성이다. 성벽으로 가는것은 금지되어 있다.
10분 원효봉에서 내려와 조금 오르면 의상봉 암릉이다.
- 의상봉과 무명암
- 의상봉에서 본 원효봉과 고담봉능선
- 의상봉을 내려서서 본 의상봉과 무명암
- 웅장한 무명암
- 의상봉- 일행이 보인다
0. 3분 내려오면 만나는 제4망루와 의상봉
0. 3분,동자바위,부처바위,나비바위능선이 있는 곳을 내려서며,
- 3분 더 가서 부처바위앞에서 본 무명암과 멋진 암릉,댕겨보고
- 멀리서 보고
0. 1분 더가면 왼쪽은 동자바위,오른쪽이 부채바위가 나타난다
- 부채바위보다 코풀소바위가 더 낫겠다. 암릉을 즐기는 클라이머들이 한부대 밑에 있는 모습이 보인다.
0.이 주변엔 풍광이 멋있다. 내려온 능선이 쭉 보인다.
0. 2-3분 내려오면 만나는 제3망루와 바위군
- 제3망루
- 제3망루에서 본 동래풍경,회동수원지와 아홉산,장산능선이
- 제3망루 암릉에서 바라본 의상봉과 부채바위
0.2-3분 능선쪽으로 오면 바로 만나는 나비바위군
0. 이구간중 저번주에 억새밭에서 불이난 지역이다.안타까운 마음이다. 지나가는 등산객들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나간다.
0. 5분 조금 내려와 꺽임봉에서 본 바위나비
여기서부터 나무가 많아 조망이 없어진다. 동섭대장과 임재택씨,나는 철저한 마루금을 따르고 나머지 일행은 좋은 등산로로 간다. 봉우리마다 오르니 시간이 걸리지만 금정산 진면목을 본다는 의미에서 발걸음을 빠르게 가져간다.
- 가다가 만나는 숲속 암릉
0. 꺽임봉에서 성벽 마루금을 따라 10분 내려오면 만나는 동문, 동문도 잡상인으로 번잡했으나 지금은 정리되어 조용하다.
0. 7분 이 봉우리를 넘어면 산성고개다.
- 7분후 산성고개 도착(11:47분) 출발한지 4시간20분이 지난 시점이다. 총 24km중 11km구간을 왔다.
0. 산성고개에서 막걸리 생각이 있지만 번잡하여 그냥 가기로 한다. 우측 임도길은 남문길이고 정맥길은 변소 뒤쪽으로 나있는 나무계단길이다. 10분 제법 경사가 심한 오름길을 오르면 대륙봉앞 전위봉이다. 우리가 걸어온 능선과 산성마을이 훤히 보인다.
0. 2분 오르면 만나는 망바위, 일명 대륙암이라 부른다. 이부근엔 부산대륙산악회에서 명한 이름이 통용된다. 바로위 548봉을 대륙봉이다. 망바위옆 조망바위에서 식사하는 등산객을 반강제로 쫒아낸 뒤 우리가 잠시 주인이 되어 여기서 점심 만찬을 즐긴다. 부산시내와 광안대교까지 시원하게 보이는 조망처이다.
- 망바위
-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부산시내
- 점심(12:00-12:20)
0. 2분 오르니 편편한 대륙봉인 548봉이다.
- 548봉에서 본 파리봉
0. 대륙봉부근에서 편한 능선을 걷다 범주씨와 조과장님 일행을 비로소 만난다. 15분 걸으면 남문과 휴정암 갈림길이다. 우측 성벽을 따르면 남문과 상계봉과 파리봉으로 갈 수 있다. 포장된 콘크리트길로 내려서다 케이블카 타는 쪽으로 조금 가다 정맥길은 우측 능선길이다.케이블카를 타고 온 등산객들로 조금 붐빈다.
0. 오는길에 주변 잡상인들은 많이 정리되었지만 사유지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우동이나 라면,막걸리를 팔고 있다. 여기서 3차때 백두대간을 같이 한 최정립사장일행을 만난다. 반가운 인사를 하고 우측 능선길을 따라 15분 걸어니 돌탑이 있는 455봉이다.
- 455봉에서 본 정맥길-만덕고개,369봉,만남의광장,백양산능선- 좌측 뾰족봉은 사직야구장 뒤산인 금정봉(371m)
0.15분 내려오면 만나는 만덕고개, 1965.2.6 김현옥부산시장시 개통한 도로로 만덕터널 개통전까지 동래와 북구를 연결한 주 통로임
0. 범주씨 일행을 기다리다 10분 정면 비탈진 나무계단길을 오르다 좌측 급경사 오름길을 오르니 삼각점이 있는 369봉앞이다. 상학산(상계봉)이 시원하게 조망되고 방금 온 455봉도 보인다.
- 바로위 366봉
0. 366봉부터는 걷기 좋은 편한 길이다. 동래,북구쪽 삼거리길을 만나고 한국산 개구리 보호지역인 습지도 만난다.
0. 조과장님이 1개 500원하는 석빙고를 사줘서 6명이 입에 물고 출발한다. 10여분 가니 불태령이다.
0. 불태령에서 나무계단길이 있는 둔덕을 6분 넘어면 만남의 광장이다.사실상 여기가 불웅령인 셈인데 저 위쪽위 봉우리가 불웅령이라 조금 이상하다.
0 만남의 광장에서 범주씨가 거금 3,000원을 내어 생탁1병을 산다. 조과장님과 윤종현씨 4명이서 시원한 막걸리 1잔을 하고 출발한다.조과장님 우측 만덕쪽으로 내려가면 20분만에 내려가는데 그쪽으로 간다고 엄살이다.
- 만남의 광장 전경
0. 불웅령 오르는 길은 제법 가파르다. 산행 후반전이라 오름길이 제법 힘들다. 10여분 오르다 뒤를 돌아본다.만덕전경과 상계봉이 훤하다.
- 불웅령 중간 오름길에서
- 불웅령 오름길
0. 20여분 오름길을 오르니 돌탑이 있는 불웅령앞 전위봉인 608봉이다. 저 뒤로 고담봉과 상계봉이 시원시럽다
- 전위봉에서 본 불웅령 능선길- 좌측 백양산
- 낙타봉 능선
0.5분후 만나는 돌탑이 있는 611봉이다.
- 뒤돌아 보며
- 611봉
- 611봉에서 본 백양산(중간봉)
0. 12분후 백양산앞 전위봉 도착하여 611봉을 능선을 돌아보며
- 백양산앞 조금만 돌탑봉
- 가야할 백양산 봉우리
0. 뒤돌아본 611봉과 608봉
0. 10분후 백양산 정상에 선다. 가야할 애진봉과 유두봉 ,갓봉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 백양산 정상과 걸어온 능선
- 백양산 정상에서 본 금정봉과 사직운동장
- 백양터널과 낙동강
- 여기는 백양터널 서면쪽
0. 백양산은 야간산행도 멋지다. 부산시내 동서남북을 전부다 볼 수 있는 조망처이기 때문이다. 10분 내려오면 공원으로 조성된 애진봉이다. 말이 봉우리이지 안부나 다름없다.
0. 3-4분 유두봉을 오르다 뒤돌아본 백양산과 애진봉 공원
0 다음번에 가야할 엄광산
0. 애진봉에서 8분 오르면 589봉인 유두봉이다.
- 유두봉에서 뒤돌아본 백양산 능선
- 유두봉에서 바라본 북구쪽- 신라대학이 보인다.
- 가야할 마루금- 삼각봉과 갓봉
- 내려오다 본 이상한 바위
0. 5분 한 봉우리를 내려서면서 본 삼각봉과 갓봉
- 뒤돌아 본 백양산
0. 8분 내려오면 삼각봉이다. 여기서 일행이 올 때까지 기다린다.
- 10분 기다리니 일행이 온다. 같이 기념사진을 남긴다.
- 삼각봉에서 내려오다 본 백양산 능선
- 가야할 마루금
0.16분 오면 만나는 갓봉(405.6m)
- 갓봉에서 본 마지막 걸어야 할 마루금
0. 갓봉에서 조금 쉬다 8분 내려오니 산불초소가 있는 안부다. 이 부근은 공원화 되어 주민들이 조깅과 산책을 많이 하고 있다
넓은 헬기장을 지나 좌측의 부산진구청 묘목장을 지나 우측 지름길로 내려서니 임도와 만난다
-.8분 내려와서 본 갓봉
- 조금 내려오면 만나는 임도길 - 정맥길은 계단길로 하여 정 중앙길이다.
0. 임도길에서 계단길을 올라서니 벤치가 되어 있는 쉼터다. 봉우리만다 들르는 동섭대장과 임재택씨를 조금 기다려 같이간다. 여기서 부터는 정맥꾼만 다니는 정중앙길로 들어선다.
- 벤치에서 범주씨와 조과장님
0. 정중앙길로 들어서니 철탑이 두개나 지나고 예비군 교장도 지난다.15분 내려오니 밭태기다. 밭위의 매화꽃이 활짝피어 있어 9시간의 산행을 위로해 준다.
0. 밭길로 접어들고 이내 한전송신소앞 포장된 콘크리트길이고 바로앞에 개화초등학교다. LG아파트때문에 정맥길이 끊겨 있어 동섭대장이랑 몇이서 정맥길을 찾느라 절쪽으로 방향을 틀어 이리저리 헤매다 군부대쪽으로 우회하여 내려온다.
0. 조금 내려오니 육교가 나타난다. 다음 구간을 확인하면서 오늘 정맥길은 접는다
- 개화초등학교로 바로 내려오면 만나는 삼거리
- 다음구간인 개금삼거리와 엄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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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반갑고 다정한 후미들이 모델이 되었군요.이제 한구간밖에 남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니까 진작에 같이 하지 못한 아쉬움이 가득 하네요..남은 한구간도 다정한 후미가 되어주실꺼죠....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다음 한구간이면 끊임없이 걸었던 낙동의 길과 이별을 해야하는...시원한 마음,아쉬운 마음이..만감이 교차할 날..얼마지 않아..마지막엔 동참하여 축하를 해 드리겠습니다.
선비님,진총무님 반갑습니다. 다정한 후미, 먹을것 많고 볼것 많은 후미가 좋죠. 진총무님 다음 구간에 볼 수 있어 더욱 좋네요. 더 자세한 사진을 다운 받으실러면 내 블러그로 http://blog.naver.com/rowon98 클릭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