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늦게 올려 죄송합니다....
2012년 여름방학 청소년도서관학교가 7월24일에 문을 열었습니다.
청소년도서관학교로 문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그 내용은 전년도까지 진행해온 청소년사서활동과 같습니다.
일정이 집중되어 진행되고 프로그램 전과정을 모두 참석해야한다는 것이 바뀌었을뿐이지요.(전에 오리엔테이션을 빼고는 선택해서 활동가능했었거든요.)
청소년사서활동의 업그레이드 버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신청은 중학생부터 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바뀐 내용이네요.(전엔 초등5학년부터였는데 말이죠~)
선착순15명으로 신청을 제한하여 받았었는데 방학이 들어가기전에 모두 마감이 되었었습니다.
그 첫 시간인 오리엔테이션 시간입니다.
책돌이도서관에 대한 기본수칙, 운영방법, 공립도서관과의 차이점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지요.
사실 도서관이란 그 도서관에 대한 특징을 알게 되면 그곳에 있는 사람과 책에 대해서도 더 잘 알 수 있거든요.
특히 작은도서관은 만들어진 배경과 운영방식이 저마다 다르기때문에 이용자들에게 그 도서관의 특징을 알려주는 것은
도서관과 이용자, 서로를 위한 배려이고 에티켓이라고 여겨집니다.

아이들은 워크북과 교육안, 두 권으로 준비된 자료집으로 참여를 했습니다.

아쉬웠다면 서로 자기를 소개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드는 시간을 갖지 못했다는 거네요.(담엔 꼭!!)

재미없을 이야기이지만 첫 시간이여서인지 나름 진지한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서가의 배치를 알려주었네요.

그리고 잠시 쉬는 시간..................
두번째 <도서관의 책, 어떻게 정리할까?> 분류배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십진분류법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책을 분류하는 법,
아이들이 정말 머리 아팠을거예요.ㅎㅎㅎ
각자 두세권의 책을 직접 분류해봤는데 문학류를 제외하고는 조금 어려워했습니다.
가장 재밌게 분류한 책이 한 권 있었는데 앤서니 브라운의<고릴라 가족>이란 그림책이었어요.
페이지마다 고릴라, 침팬치, 오랑오탄,,,각종 유인원류가 나오며
그 안에 내용은 숫자를 알려주기도 하지만 동물 가족 구성원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여러분이라면 이책을 어떻게 분류하시겠습니까?
아이들과 분류를 하다보니 책을 다양한 범위로 놓고 보더라구요.
아이들이 더 열린시각,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