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입원 중 카페를 통해 신뢰하게 된 권선생님이 계신 한일병원에 아들이 입원한 요즈음 아들에게 많은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약복용량이 많~이 줄어 저녁에만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환우들에게 운동을 권유하여 아들은 새벽조깅을 하고있습니다. 진료면담 때는 아들에게 다시 공부도 하고, 서울가면 낮병동 보다는 운동, 아르바이트, 여행등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구체적으로 알려주시고, 저녁 면담도 해주시고~ 선생님의 면담을 통해 아들이 많이 변화되었으니 고맙습니다! ~ 오늘 아들은 5시40분에 3km를 조깅하고 아침식사후 면담하고 병실에서 쉬고 있는데 선생님께서 정 할 것 없으면 성경책 한페이지 쓰라면서 작은 성경책을 주시고 가셨다고합니다. TV를 자주 보던 아들이 성경책 잠언편을 쓰는데 계속 열심히 쓰고있다고합니다. 아빠가 조금전 문자로 보냈는데 ~놀라운 일이 일어나고 있네요. 성경말씀을 공책에 열심히 쓰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아주 잘 지내고 감정표현도 좋아졌다고 기뻐합니다.~ 새벽이면 환우들과 새벽 바닷바람을 느끼며 조깅을 하시고 아침,저녁으로 면담해주시며 틈틈이 병실까지 오셔서 환우들을 살피시고 성경책도 주시고 가셨다니!~ 감동! 따뜻한 환우사랑! 새벽에 병실로 오셔서 운동하자고 하시며 환우들과 조깅으로 하루를 시작하시는 선생님의 따끈한 사랑이 환우들의 건강을 회복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좋은 의사선생님을 만나 아들이 약복용량도 줄고 자신감도 생기고 성경책 잠언까지 쓰게 해주셨으니 놀라운 하루의 축복입니다.
첫댓글 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벽을 밝히는 사람들은 그들만이 느끼는 하나님의 숨결이 있답니다.
자정을 넘긴 이 시각, 팬티 바람으로 실내를 오가는 초등6년생을 호되게 나무라고 속이 상해서 병원으로 출근했답니다. 아직 추위에 떨고 있는 이웃을 생각할 나이는 아니겠지만 난방을 너무 세게 틀어놓네요..
아빠와 함께 병동생활11일이 되었네요. 선생님을 만나 특별한 보너스 선물로 받은~아침에 조깅, 성서쓰기, 영어공부,자신감, 적은 양의 약물복용, 푸근한 mind! ~오래도록 for ever~아들의 행동변화에 큰변화를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며~오늘 큰아들이 동생의 좋아진 모습을 보러 새벽에 거제를 향해 갔답니다. 선생님께 감사함과 고마운 마음 잊지않고 살아가려해요.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죄송한 당부말씀 올립니다.
좋은 글 올려주셨는데 Docter를 사전을 찾아봐도 doctor로만 표기하지 ....er로는 표기하지 않네요.
눈에 자꾸 거슬려서 Doctor로 정정을 부탁드립니다.
이런 점이 지나치면 강박 증상이 있다고 한답니다. ㅎㅎ.
ㅎㅎ 오타겠죠 샘 결벽증 ???????????? ㅎㅎㅎㅎㅎ 완전무결 의 극치
스스로 실천하고 귀감이 되시는 선생님이세요
진심은 어디에나 통하는 법이니까요
저희애도 퇴원했지만,...
이른시간 환우들을 깨우며 젤먼저 조깅에
앞서시는 모습, 진료실로 불러서 기타치시며
복음송 불렀던것, 내려오라해서 귤 몇개씩 쥐어주시며
상담해주신 이야기들을 한답니다.
심한조증이어서 힘든일도 겪었으나
그에 상응하는 선생님의 환우사랑이
입원의 안좋은 기억들을 상쇄시켜주어
감사할 따름이고, 선생님께 진료를 받은
모든사람들이 그리 생각할겁니다...
새벽조깅은 약물과 같은 수준의 치유방법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의 좋은 처방입니다.
조깅은 환우들에게 질병의 완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필요충분조건입니다.
저도 주님이 오신듯이 어제 카페를 다시 찿았고 샘과 상담하여 정말 기쁘더라구요. 우리나라에 선생님같은 의사샘들이 많아야 되는데 그렇치 않은듯 한것같애요. 의사샘들도 인성..면단기술..종교학 ...시험과목에 있으면 어떨까요? 저희 넘 주제넘는 생각일까요? 샘의 연세는 정확히 모르나 주님은 계시다는것을 느낍니다.
면담이네요.정정요.